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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모유수유는 예방

하루 와인 한 잔도 유방암 위험 ↑

덜 먹고 더 움직여서 체중만 줄여도 유방암 발병률이 25~30% 떨어지고 모유수유는 유방암을 예방하지만 하루 한 잔의 와인은 되레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여성호르몬에서 열쇠를 찾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의 카를로 라 베치아 박사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유방암협회(European breast…

유럽 연구팀, 기존 연구 14가지 비교분석

임신하면 유방암 생존율 높아진다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그리스 이탈리아의 공동 연구팀은 1970년부터 2009년 사이 유방암 환자 약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14건의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유방함 진단을 받은 뒤 임신하게 된 여성은 임신하지 않은 유방암 환자보다 사망률이 42%…

25세 넘기면 ‘미혼자는 실패자’라는 스트레스

‘원치 않는 부케’ 받는 여성 많다

결혼하지 않는 여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미혼 여성에게 주는 유형 무형의 스트레스가 높으며, 남의 결혼식장에 갔다가 원치 않는 부케를 받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 래리 가농 교수는 결혼 경력이 없고 소득수준이 중간쯤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혼여성에게 주는 사회적인…

영국 젊은이 발병 4배로...전염성 높아 경계심

인터넷 통한 그와의 하룻밤, 매독 위험 높다

“000님, 우리 한 번 만날까요?” 인터넷의 보급으로 온라인 만남 사이트는 누구나 한 번 접속해 봤을 정도로 인기다. 인터넷을 통해 이성을 만나는 경우도 많아졌다. ‘말’이 통하는 그와의 만남으로 대담한 행동을 하는 젊은이도 많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난 이성과 돌발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이 매독과 같은 성병의 위험에…

손주 육아 맡는 노인 늘어, 스트레스 원인되기도

내 아이의 아이를 돌보는 노인들 “대화가 필요해”

“맞벌이 하는 아들 내외의 수고를 덜어 주고 싶어 덜컥 맡아 주기로 했는데 세상이 바뀌면서 육아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는데 걱정이 되네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사는 김대숙(58) 씨는 5월이 기다려진다. 첫 손주가 출산 예정된 달이다. 하지만 걱정도 많다.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 해야 한다는 며느리 대신 아이를 맡아 키우기로 했지만 아기를 직접…

한국여성은 평균 CD 3장 크기

“한국 남자 얼굴 서양 남자보다 작다는데…?”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얼굴면적은 대략 CD 3장 정도 크기(1장 113.04㎠)로 서양인 여성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한국 남성의 얼굴 크기는 서양인 남성의 약 92%로 서양인보다 조금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7부터 3년간 남녀 691명(성인 387명, 소아 및 청소년 304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신체…

국립암센터 김정선 박사팀, 220만여명 연구

짠 음식 좋아하면 위암 위험 10% 증가

짠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은 위암에 걸릴 위험이 10%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김정선 박사팀은 1996~97년 건강검진을 받은 30~80세 성인 220만 여명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6~7년 동안 추적조사 했다. 이 기간 동안 남성 9,620명, 여성 2,773명에게서 위암이 발생했다. 연구결과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남성들이 엄살 떠는 이유는 면역체계 때문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남자이노라

작은 병도 큰 병인 양 호들갑을 떠는 남성들의 행태를 가리켜 영국에선 ‘남자의 독감’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남자들의 이런 행동이 엄살이 아니라 실제로 남성들은 면역체계가 약한 쪽으로 진화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올리버 레스티프 박사팀은 병원균과 숙주 그리고 숙주의 재생산 간의 관계를 통해 남녀의 면역시스템 진화과정을…

긍정적 경험을 훨씬 오래 기억 해

노인은 아름다운 추억을 씹으며 산다

노인은 젊은이에 비해 과거의 긍정적인 경험을 부정적 경험보다 훨씬 오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도나 로즈 애디스 박사팀은 19~31세 젊은 사람들과 61~80세 노인을 대상으로 ‘승리한 스키선수’와 같은 긍정적인 주제의 사진과 ‘중상을 입은 군인’과 같은 부정적인 주제의 사진 여러 장을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뇌기능…

음경거세 vs. 물리적 거세 vs. 화학적 거세

성범죄자 거세와 환관의 거세는 뭐가 다른가?

‘쌍화점’ 홍림의 ‘음경거세’ "거세하라. 뭣들 하느냐 저놈의 뿌리를 뽑아버려라" 영화 ‘쌍화점’에서 고려 왕(주진모)은 그의 호위무사이자 정인인 '홍림'(조인성)의 거세를 명령한다. 왕은 홍림과 왕후와의 사랑을 알고는 질투심에 불탄다.   홍림의 거세는 최근 김길태 강호순 유영철 등 희대의 성범죄자들 때문에 우리 사회 일각에서 발화된 물리적,…

<3> ‘남편’을 남에게 지칭할 때

주부 나정숙씨(32). 결혼 1년 만에 남편이 휴대전화를 받지 않아 회사로 전화할 일이 생겼다. 당연히 남편이 받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 지긋한 나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세요, ○○테크입니다.” “음, 김미남 과장님 부탁해요.” (다소 기분 나쁜 듯한 목소리로) “실례지만 어디라고 전해드릴까요?”(갑자기 뭐라고 말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아…

에스토로겐 분비 15% 줄이는 것 확인

진통제, 여성호르몬 및 암세포 억제 가능성

폐경기 여성이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장기 복용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고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여성병원 마가레트 게이츠 박사와 하버드대학 메리 테리 교수는 폐경기 여성 740명을 진통제 사용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진통제를…

남녀 스트레스, 사람들과의 유대감과 자존심이 기본

남의 관심과 무관심, 모두 스트레스 준다

여성은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이 쓰이거나 자존심이 상할 때 방어반응이 작동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며 중년이후 남성은 오히려 남이 자기에게 무관심 할 때 스트레스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방어반응은 위험을 인식했을 때 피하려 하거나 부정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비앙카 디안토노 교수팀은 24~64세의 건강한…

현실의 걱정거리 반영, 여성은 사별이나 성폭력 악몽

왜 여성이 악몽을 더 자주 꾸는 것일까?

무시무시한 괴물이 당신을 집어 삼키려 쫓아온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당신은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꿈이었구나!’ 하지만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다시 잠들기가 두렵다. 악몽은 왜 꾸게 되는 걸까? 악몽은 현실에서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다가올 걱정거리가 꿈에 반영된 결과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과 여성이 악몽을 꾸는…

믿음 가는 목소리와 미소가 중요

환자가 믿는 의사는 무엇을 갖추었나?

대전의 한 종합병원 안과의 여의사는 40대의 중년 여성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진료를 보고 있는데 환자는 의사를 눈 앞에 두고도 “의사선생님 어디 계십니까?”라고 물어 그를 황당하게 했다. 이 사례는 ‘이 사람이 내가 믿고 진료를 받을 의사’라는 신뢰감을 환자에게 안겨주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의사의 신뢰감을 떨어뜨린 한 가지 단점은…

남자는 1~2잔, 여자는 1잔 넘으면 안 돼

하루 한 두잔 마시는 술 심장에 이롭다

남자는 하루 1~2잔, 여자는 1잔의 술이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스 무카말 교수는 음주와 심장병 질환과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87~2000년 사이에 20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건강인터뷰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예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이 하루에…

“나 죽으면 아이도 죽는다” 책임감 느껴

엄마 되면 ‘내 엄마의 치열한 삶’ 알게 된다

낳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자기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깨닫게 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은 또 자기가 죽어버리면 아이를 돌볼 사람도 없어져 아이도 죽는다는 본능을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카오슝의대 천 유 양 교수팀은 최소한 한번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130만명의…

아무 이득 없는 듯하나 기억 취합 역할

무념무상의 몽상이 기억력을 높인다

아무 이득도 없고 해도 없는 듯한 몽상이 사실은 인간의 기억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 신경과 릴라 다바치 박사팀은 22~34세 사이의 남녀 16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MRI촬영 당시 실험 참여자들은 얼굴이나 사물 혹은 바닷가나 산 같은 이미지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에게 왜…

언행일치하고 상대와 솔직하게 상호작용

스스로에게 정직하라, 연애박사의 지름길

셰익스피어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먼저 ‘스스로의 모습에 정직하라’고 말했다. 자기 자신을 분명하게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은 더 성공적인 연애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스로에게 정직한 사람은 언행이 일치하고 상대방과 소통할 때 더 정직하게 상호작용하기 때문.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에이미 브루넬 교수팀은 남녀 62쌍을 대상으로 각각 다른…

중년 남녀 청력과 기억력 테스트 결과

‘깜빡’ 증상, 아저씨가 아줌마보다 심해요

“어머나, 내가 왜 이러지?” 툭하면 리모컨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아줌마의 넋두리다. 중년 여성이 폐경 무렵 나타내기 시작하는 건망증은 정말 고민이다. 웃어넘길 때가 많기는 하지만 깜빡증은 자꾸 반복하다 보면 이러다 아이들 이름도 까먹는 건 아닌지 슬그머니 걱정이 될 정도. 하지만 실제로 중년의 아줌마보다는 중년 아저씨의 ‘깜빡’ 증상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