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여성_여자

태아감별 키트 판매 논란

영국에서 임신 초기에 임신부의 혈액 몇 방울로 태아의 성을 감별하는 검사 키트가 시판돼 논란에 휩싸였다. BBC뉴스 인터넷판 4일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디엔에이 월드와이드(DNA…

“배란기 여성은 마초맨을 좋아해”

가임 여성은 배란기에 최민수에게 더 끌리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강동원에게 더 끌린다? 여성은 배란기에 ‘꽃미남’보다 브래드 피트처럼 남성미 넘치는 남성에게 성적으로 더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MSNBC방송 인터넷판이…

‘알파걸’ 의학적으로 당연

남성보다 똑똑하고 강한 ‘알파 걸’들의 부상(浮上). 남학생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여학생들의 내신 성적, 학생회나 동아리에서 여학생 리더의 급증…. 미국 교육계에서 21세기 들어 쟁점화한 ‘여학생 절대 우위’가 한국에서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의료 경쟁력과 된장녀

“김 선생님, A병원 B의사 이야기 들었어요?” “무슨…?” “그 친구 최근에 병원 내에서 자리를 옮겼더군요.” 며칠 전 술자리에서 한 의사의 동정이 화제가 됐다. 국내 굴지의 A병원에서는 의사들이 비보험 수술을 할 때마다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B의사는 고가의 수술이 효과 면에서 신통치…

웹2.0이 바꾸는 의료환경

‘어느 것이든 좋다’(Anything Goes)! 오스트리아의 과학철학자 폴 화이어아벤트는 모든 용어를 과학용어로 바꿀 수 있다는 ‘환원형(還元型) 유물론’에 맞서 “인디언의 의학, 중국의 침술 등도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이렇게 도발적으로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은 여러 패러다임 중…

의사단체의 조급증

‘나쁜 여자, 착한 여자’를 보게 됐다.아내가 드라마에 몰입한 모습만 봐도 은근히 화를 낼 정도로 ‘Anti-Soap Opera’ 경향이 있지만, 토요일 오후 회사 근처 식당의 ‘바보상자’에 등장한 이 드라마에는 눈길이 박혔다. 며칠 전 서울시의사회가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냈고, 이 때문에 오히려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는 뉴스…

장하석, 정경연, 그리고 베푸는 의사

북핵(北核) 문제에 간첩단 사건까지, 주변이 흉흉하고 온 세상이 뒤숭숭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밝다. 최근 며칠 사이에 만났던 분들에게서 청명(淸明)한 가을하늘 같은 희망을 보았다. 지난 일요일 신현호 법무법인 해울 대표, 대학 동창인 노형근 민맥정보 이사와 함께 만난 개인투자가 장하석 씨는 전 재산을 항일투쟁에 쏟아 부은 장병준 상해임시정부 외무부장의…

유부녀는 노처녀보다 석녀?

최근 연합뉴스의 외신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독신 여성들이 유부녀보다 오르가슴을 더 잘 느낀다는 연구결과였다. 이 기사에 따르면 40~70대 여성 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배우자가 없을 때 ‘자신에게 더 잘 몰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면서 실소가 나왔다. 방법론이…

“뿌리고 바르고 느낌살려”…발기부전에 조루까지 해결

콘돔이 진화한다

미각을 자극하는 바닐라향의 액체를 ‘그곳’에 바른다. 액체에는 발기력을 유지시키고 사정을 지연시키는 화학물질이 있다.연인의 ‘그곳’에 들어가서는 온도차에 의해 겔(gel)로 바뀌었다가 정액과 만나면 다시 액체로 바뀌어 정자와 에이즈 바이러스를 감싸…

질투는 과연 진화의 산물인가?

질투의 역사는 100만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인류가 아프리카의 평원에서 생존을 위해 싸울 때 질투의 씨앗이 싹텄다고 설명한다. 남성은 열대의 초원에서 목숨을 걸고 사냥한 맹수의 고기를 다른 씨의 아이가 먹는 ‘낭비’를 막기 위해 아내의 간통을 지속적으로 감시했다.…

단백질 건강학

세포가 유전자 암호를 바탕으로 RNA를 통해 단백질을 만들 때, 재료로 쓰는 아미노산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상당 부분은 사람이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이 소화작용을 통해 분해된 것이고 일부는 세포 내에서 재합성된다. 따라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단백질이 듬뿍 든 음식을 충분히 먹어 세포에 아미노산을 적절히 공급해야 한다. 특히 인체에서…

심리학자 융 ‘그림자이론’으로 풀어보면

왜 영남사람들은 ‘DJ’소리만 들어도 역정부터 내고 호남사람은 그 반대일까? 왜 선거전략에서 정책 대결보다 남을 비방하는 것이 더 먹힐까? 어째서 지역감정을 없애자고 얘기할 때 오히려 지역감정이 더 심해질까? “사람의 의식을 들여다보며 논리적으로 풀려고 하면 설명이 안된다.”…

AIDS 편견의 벽을 깨자

경기도에 사는 30대 주부 김모씨는 1999년 영문도 모른 채 자신과 남편, 딸 아람이(가명)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병원에서 받았다. 그리고 5년째 에이즈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주위의 편견과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 “누군가 저희 가족의 가슴을 찢는 말을…

다시 주목받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치료’ – “마음의 창 열면 세상이 맑아져요”

20대 중반의 여성. 별명이 ‘중성’이다. 물들인 군복 바지에 작업복 바지를 입고 군화를 신고 다녔다. 얼굴도 예쁘고 목소리도 곱지만 말투는 남성이었다. 말술에다 어떤 일에서도 남학생에게 지는 일이 없었다.그는 정신분석가를 찾아 정신분석을 받는 과정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경험을 기억해 냈다.…

끓어오르는 본능,바람을 어찌할꼬

“요즘 외국에서 배우자가 밀회를 즐기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증거물로 내고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을 자주 봅니다. 외도 유형이 갈수록 다양하고 대범해지고 있어요.”(변호사 S씨) “주부에게 ‘예쁜이수술’을 해 줄…

탯줄혈액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주부 정모씨(41)는 최근 늦둥이를 낳았다. 병원은 아이가 만일의 질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해 보험 차원에서 150만원을 내고 탯줄혈액을 보관하라고 제의했다. 병원측은 “엄마로서 당연한 책무가 아닐까요”라면서 권했다. 그러나 정씨는 친구 사이인 다른 병원 의사가 “돈 아깝게 그런 걸 왜 하느냐”며 말리자…

피해 망상증

“집에서 혼자 TV 뉴스를 보다가 한 대통령 후보를 욕했다. 아침에 누군가 승용차 앞에 일부러 쓰레기를 갖다 놓았다. 독백(獨白)까지 도청을 하다니….”(20대 여성) “국가정보원에서 뇌에 도청장치를 설치해 온갖 비밀을 빼간다. 청와대도 한통속인지 민원을 접수시켜도 답이 없다.”(30대 남성)…

성형 부작용

“4월에 유방확대수술을 받았습니다. 한 달이 지난 뒤 의사에게 유방에 이상이 있다고 말했지만 조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오른쪽 가슴이 계속 딱딱해졌는데 8월이 돼서야 병원에서는 부작용을 인정했습니다. 약을 복용하고도 나아지지 않아 결국 11월에 처음 수술시간의 3배나 걸리는 대수술을 받았죠. 이일로…

은밀한 엿보기, 그 위험한 본능

명랑소녀 빠○기, C양과 S양 포르노, 제주도 ○○호텔 신혼부부…. 음란 스팸 메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루 일과를 음란 사이트의 스팸 메일인 ‘스펌 메일(Sperm Mail·정자 편지)’ 수십 통을 지우면서 시작하는 직장인도 적지 않다. 이는 그만큼 음란 사이트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술, 肝에만 치명타? 온몸을 갉는다!

술꾼 중에는 간(肝) 만 조심하면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술은 온몸을 ‘융단폭격’하고 만병(萬病)의 원인이 된다. 술이 인체에서 어떻게 여행하는지를 알면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악을 줄일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 술을 마시면 입과 식도의 점막에서 극소량이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간다. 알코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