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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불안 증세 완화 효과는 비슷…신체건강 개선 효과는 달리기가 한 수 위

우울증 환자, 16주 약 복용 vs 달리기…효과는?

우울증 환자가 16주 동안 항우울제를 먹거나 달리기를 할 경우 달리기의 정신적·신체적 개선 효과가 전반적으로 더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물 복용과 운동이 우울증 불안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데는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운동은 체중, 허리둘레, 혈압, 심장 기능까지 추가로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브리예대 연구팀은 우울증 및…

새끼 낳은 암컷 생쥐, 호르몬 변화와 뇌 신경세포 활동 변화

임신 중 호르몬 변화, 모성애 촉발한다 (연구)

양육본능이 임신 후반기 호르몬 분비를 통한 뇌 변화로 촉발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이 연구가 육아 행동과 산후 정신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인간의 뇌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5일(현지시간)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된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중년에 근육 유지하려면... 단백질 많은 식품은?

8일은 강원영동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대 60㎜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일교차는 최대 13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혀와 눈, 피부를 통해 알 수 있는 건강 지표들

'10초만에 감별'... 신체 기관이 보내는 질병신호들

신체는 이상이 생겼을 경우 여러 기관에서 비상신호를 보낸다. 특히 우리가 평소에 잘 관찰할 수 있는 기관들을 통해 미묘한 변화가 일어난다.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잘 염두해 두고 건강관리를 하면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통로인 입. 그 중에서도 혀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우선 신체에 이상이 생기면 가장…

겨울 오기 전 영양 보충위한 팔방미인 식재료들

놓치면 나만 손해! 맛과 영양 모두 잡은 제철음식?

'가을에 먹는 무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원하고 달콤한 무는 10월에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다. 특히 브로콜리나 양배추에 많은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무에도 풍부한데, 이는 종양을 억제하고, 조직 손상을 유도하는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항염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이 때문에 간에 작용해 해독 효소를 만들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한다. 무와…

대장암 치료 가로막는 특정 분자(TCF-1) 발견, 돌파구 열어…논문, ≪사이언스 면역학≫ 게재

대장암 못 낫게 하는 '분자' 발견...없애면 치료 수월

면역요법이 대장암 환자의 약 90%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게 하는 원인물질을 발견해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라트로브대 ‘올리비아 뉴튼-존 암 연구소’는 대장의 중요한 면역세포 그룹인 ‘감마 델타 T세포’의 특정 분자(TCF-1) 농도가 다른 부위에 비해 훨씬 더 높으며, 이 특정 분자가 자연면역 반응으로…

신체 활동 자주 하면 비만 관련 암 발생 감소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여성, 암 걸릴 위험 낮아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여성은 암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와 뉴욕대 의대,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걷기 좋은 곳에 사는 여성은 비만과 관련된 암 발병률이 낮았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비만은 신체 크기에 관계없이 여성의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13가지 유형의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치매 발병과 관련 없어

좋은 콜레스테롤의 배신? "수치 높으면 치매 위험 ↑"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 남아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배설되게 하기 때문에, 혈관을 청소하는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이 수치가 높으면 뇌졸중과 심장 마비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반대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동맥경화 위험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높으면 오히려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연애 1년만에 17kg?"…사랑하면 살찌는 이유? / [칼럼] 거울 속 얼굴 ‘비대칭’, 남들 눈에도 그럴까? / 주사 시대는 끝났다! 늙어가는 피부, 산소가 펴준다고?

"연애 1년만에 17kg?"…사랑하면 살찌는 이유 뭘까? 자세히 보기 ‘뿡’ 뀌기만 하면 고약…내 방귀 냄새 지독한 탓은? 보통 특정 음식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심해진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방귀가 많이 나고, 냄새가 심할까.…

인기 많아진 와인, 끊으면 다양한 이점 많아...와인도 결국 '술'

"의외로 칼로리 높네"...와인 끊으면 생기는 몸의 반응

과거 마니아의 술로 여겨졌던 와인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누구나 쉽게 자주 즐기는 술이 됐다. 레드 와인의 경우 심장 건강이나 우울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어 마실 때 부담감이나 죄책감도 상대적으로 적다. 서양식 식문화와 음식이 우리에게도 익숙해진 것 역시도 와인의 일상화, 대중화에 영향을 줬다. 하지만 최근에는 와인도 결국 '술'이라는…

투비소프트·아이원바이오, AI 덴탈 바이오 분야 기술협력

DX(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덴탈·바이오 융합 기술기업 아이원바이오와 ‘인공지능(AI) 덴탈 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7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투비소프트 AI 기술을 기반으로 3D구강스캐너 소프트웨어 개발, 구강 디지털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전문 플랫폼 제작, 유전자 게놈…

비타민 A, B, C, D 가 소화기 건강 지켜...과일과 채소, 달걀 등 잘 먹어야

에너지 '쑥쑥', 소화 잘 되게 돕는 필수 비타민은?

매일 삼시 세끼, 간식과 때로는 야식까지. 우리는 매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음식을 먹어 채운다. 이를 위해 부지런히 일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소화기관이다. 이런 이유로 소화기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잘 공급해 신체 활력 높이고 건강까지 책임지는 중요한 일이다. 또, 소화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건강…

OECD 32개국 중 최하위권...신약 접근성 확대 방안 마련해야

"글로벌 출시 신약, 1년 내 국내 도입되는 비율 5%"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신약의 비중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차지하면서,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이 우려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4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이종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진행한 ‘우리나라 신약의 약품비 지출 현황 분석 및 합리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오늘의 건강]

제철 맞은 꼬막에 웬 날벼락…암이 전염된다고? 오해입니다!  

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고,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를 보일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수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당뇨병 관련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골수종 종양이 더 빨리 자라

당뇨가 '이 암' 빨리 자라게 한다...생존율도 떨어져

당뇨병이 다발성 골수종으로 알려진 혈액암의 성장을 가속화하여 전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혈액학회(ASH) 학회지 《블러드 어드밴시스(Blood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SKC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온 가족 저녁식사…아이의 성장발달, 소통방식에 긍정적 영향

저녁식사 때 아빠 없다면...아이 '떼쟁이' 될 가능성 높아

부모 중 아빠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더 심하게 떼를 쓰거나 물건을 양보하기 싫어하는 등 행동 면에서 제멋대로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스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연구진이 만 2세 자녀를 둔 부부 1400여 쌍을 조사해 ‘가족심리학저널(Journal of Family Psychology)’에 발표한 결과다. 이는…

이제훈 걸린 허혈성 대장염...대장 혈류 감소로 염증과 괴사 발생

"왼쪽 배 특히 아파"...배우 이제훈 걸린 '이 대장염' 뭐길래?

배우 이제훈이 배우 박은빈과 함께 사회를 보기로 했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불참했다. 이유는 허혈성 대장염으로 인한 응급 수술 때문.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에 따르면 이제훈은 지난 1일 늦은 밤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진단 결과 허혈성 대장염이이라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 마쳤지만, 불가피하게 부산 일정에는…

“어? 반지가 들어가지 않네!”…손가락 퉁퉁 붓는 이유?

반지를 빼놓았다가 끼려고 했더니 잘 안 들어간다. 어느 날 갑자기 손가락이 퉁퉁 부어 깜짝 놀라는 수가 있다. 짠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더위에 몸이 뜨거워질 때 이런 부기(부종)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손가락 등이 붓는 다양한 이유’를 짚었다. 체액이 손가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