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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술·담배 즐기는 사람이 의외로 조심해야 할 ‘이것’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 하늘이 다소 흐려지며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충청 이남과 제주에 각각 5~20mm, 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때 이른 더위는 조금씩 힘을 잃겠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0도로 예보됐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도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늘의 건강=음주와…

검진 중에 발견되는 경우 많아

20년간 유병률 10배 증가한 ‘이 병’은?

콩팥 위에는 납작한 삼각형 모양의 기관인 ‘부신’이 있다. 부신은 여러 가지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종양이 생기면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문제가 생긴다. 부신종양은 ‘부신우연종’이라고도 불린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다른 이유로 복부 영상 검사를 하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년간 영상…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병의 여러 원인과 대처

가족력은 유전적이어서 어쩔 수 없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멍하며 가끔 심하게 어지럽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오는 사람은 의사에게 왜 아파서 왔는지 말한다. 의사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환자의 상태를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 의무기록 시스템)에 입력한다. “언제부터 그러셨나요?” “사나흘 되었습니다.” 환자는 간혹 이렇게 덧붙인다. “십수 년…

ASCO 2023 임상결과 논평, "최신 암 치료 전략 진화 중"

항암요법연구회가 바라본 암 치료, 정밀의료 역할은?

암 치료 분야에 정밀의료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개인의 유전정보 등을 이용한 최신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암종의 유형에 제한 없이 특정 유전자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표적약 및 면역항암제들의 처방권 진입이 빨라지는 분위기다. 19일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최근 성료한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알몸으로 자면 더 시원?...더위 관련 잘못된 상식 3

6월인데 벌써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했다. 햇볕은 뜨겁고, 공기는 후덥지근하고, 코는 답답하고…. 밤에도 잠을 이루기가 힘든 시기다.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시원함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지내는 방법을 놓고 다양한 이론이 있고, 오류도 많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더위 관련 잘못된 상식에…

920만 명 분석... 고위험군 1000명당 320명, 췌장암 발전

췌장암, 3년 먼저 조기진단... AI로 위험 예측

인공지능(AI)으로 발병 최대 3년 전에 췌장암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과 덴마크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췌장암은 모든 암 중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중 하나다. 진단이 늦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년마다 위 내시경 받을 수 있는 50~60대 환자가 49.9%

중년의 위기에 ‘위암’까지..위험 줄이는 음식은?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통증, 소화 불량,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위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이런 증상도 일반적인 소화기 장애와 비슷해 증상만으로 위암을 구별하기가 매우 어려워

운동의 염증 제거 효과, 일주일 이상 지속…본격적인 효과는 6~8주 해야 나타나

오늘 땀 흘린 운동, '이토록 오래' 염증 없애는 효과?

운동을 하면 몸 안의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요크대 연구팀은 운동이 염증을 제거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일주일 뒤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운동이 염증을 없애주는 것은 골수에서 대식세포의 기능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밝혀냈다.…

호박, 바나나, 오트밀 등

위산 역류로 인한 속 쓰림...완화 돕는 식품 5

속 쓰림은 음식물이나 위산이 거꾸로 이동해 식도가 불타는 것 같은 작열감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매운 음식이나 튀김 등을 먹으면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돼 역류를 유발한다. 이외에도 위산 역류를 일으키는 식품으로는 커피, 초콜릿, 붉은 살코기, 토마토소스, 레드와인 등이 있다. 평소보다 많이 먹거나, 식사 직후 눕는 자세도 위산 역류의 원인이다.…

[오늘의 건강] 신장암 증상과 예방법

침묵의 신장암 예방하려면 '이것' 멀리해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과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6월 18일은 신장암 인식 재고를 위해 국제신장암연합(IKCC)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이다. 신장암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카드뉴스] OX 퀴즈로 알아보는 변비에 관한 속설

Q1. 매일 화장실에 가야 한다? – X 몸에 특별히 이상이 없다면 며칠씩 가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주일에 3회 미만으로 변을 본다면 변비라고 할 수 있고, 일주일에 1회 미만이라면 심각한 정도다. Q2. 독소를 만들어낸다? – X 변이 독소를 만들어내거나…

지나친 운동과 단백질? 신장 괴롭히는 의외의 변수들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신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건강 전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신장은 질환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리기도 한다. 때문에 신장 건강을 지키는 데는 예방이 최선이다. 그렇다면 신장에 무리를 주는 음식이나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폴리페놀 화합물 흡수 도와… 김치 숙성 때처럼 미생물 발효 통해

설탕은 무조건 해롭다고? 암 예방에 도움될 수도

설탕 성분이 폴리페놀 화합물이 인체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도와 질병 예방과 건강한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폴리페놀 화합물은 과일과 채소 등에 풍부한 물질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특효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물에 잘 녹지 않아 인체에 흡수가 잘 안 돼 이런 장점을 발휘하는 데 한계가…

신장암 환자 10명 중 7명 남자...이유는?

6월 18일은 국제신장암연합(IKCC)에서 신장암 인식 재고를 위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이다. 신장암은 암 종양이 어느 정도 커져 신장 구조가 변형되거나 장기를 밀어낼 정도는 되야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암 발생 24만 7952건 중 신장암은 5946건으로 약…

실로스타졸 사용 통해 발목 이하 하지 절단 위험 1/3 감소 가능성

말초혈관 질환 당뇨 환자, 하지 절단 위험 줄일 수 있다

말초혈관 질환을 가진 당뇨병 환자에게 ‘실로스타졸’의 적용이 하지 절단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로스타졸은 혈전(피떡) 생성을 막는 항혈소판제로 말초혈관 질환 환자의 보행거리를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초혈관 질환은 다리의 혈관협착으로 피가 흐르는 통로가 좁아지며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 다리에 난 상처 회복이…

어패류 잘 익혀 먹고 바닷물에 상처 접촉하지 말아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증상과 예방법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열과 하지 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15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법정 제3급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해수면 온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