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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돗물 '크립토스포리디움' 기생충 사태...한 마을에서만 46건 감염 확진자 나와,

“수돗물 마신 후 설사 복통”… ‘이 기생충’으로 난리 난 英, 뭐길래?

영국이 때아닌 수돗물 기생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국 남서부 휴양지로 이름난 데번주 어촌마을의 수돗물이 오염돼 주민들이 기생충에 감염됐다. 최소 46건 감염 확진자가 나타난 이번 사태로 수도 민영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근 영국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국(UKHSA)은 최근 데번주 해안마을 브릭섬에서 기생충인…

당근, 토마토 살짝 익혀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 높아져

양배추·당근·토마토 쪄서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채소는 열량이 낮아 자주 먹어도 체중 증가에 대한 부담이 적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 효과가 매우 높다. 여러 종류의 채소를 모아 샐러드로 만들면 최고의 건강식이 될 수 있다. 단백질과 칼슘을 보강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익히면 더 좋은 것 아시죠?”... 심장-뇌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

대장암, 췌장암은 대변 잘 살펴도 증상 파악에 도움

“화장실에서 꼭 살피세요”… 췌장암, 대장암의 ‘이 증상’은?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2021년에만 27만 7523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했다. 엄청난 숫자다. 국내 전체 질병 가운데 사망 원인 1위이기도 하다. 그만큼 가장 위험한 병이다. 암은 왜 사망률이 높을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요 암의 증상에 대해…

암 물리치는 원자력병원 불암산악회 봄철 산행

폐암 환우들로 구성된 원자력병원 불암(不癌)산악회원들이 지난 18일 산행에 나섰다. 환우와 가족, 의료진으로 구성된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자력병원 인근 불암산 정산을 찾은 한 환우는 "폐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데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과 등산을 하면서 많은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 산행에 참가한 심장혈관흉부외과 백희종 박사는 "매년 등산에…

암 통증, 낫게 할 수 있다고?…암성통증 바로알기

암이 생기면 필연적으로 고통, 특히 신체적 통증이 뒤따라온다. 차츰 통증이 심해지면 모르핀 등 마약성 진통제까지 써야 할 단계에 이른다. 그만큼 통증 완화는 암 환자 치료에 중요한데, 특히 말기암 환자를 수용하는 호스피스 병동에선 이와 관련한 새로운 방법들을 다양하게 시도한다. 부산 온종합병원은 지난 18일 서면 일대를 돌며 “통증 참지 말고…

“종일 의자에만?”…오래 앉아 있을수록 ‘이런 병’ 잘 걸린다!

회사에서는 일하느라 종일 앉아있고, 집에서는 쉬느라 소파에 앉아있고… 우리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주로 앉아서 보낸다. 특히 시간 부족으로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온종일 앉아만 있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오래 앉아 있을수록 우리 몸은 여러 위험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우리 몸의 나쁜…

남성이 여성보다 당뇨 및 합병증 확률 높아...지방 특성의 차이

男이 女보다 당뇨 더 잘 걸리는 이유… 체내 ‘이것’ 차이 때문?

남성이 여성보다 더 일찍, 체질량지수(BMI)가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제2형 당뇨병에 쉽게 걸리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지방의 차이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 자체 뿐아니라 이후 합병증에 걸릴 확률도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복부지방, 인슐린 저항성 높아 지난 3월 국제 학술지 《비만(Obesity)》에 게재되고 최근…

중년인데도 20~30대 나쁜 식습관 그대로... 염증 위험 커진다

“혈관 망가뜨리는 몸속 염증”…가장 나쁜 식습관은?

우리 몸의 대동맥(심장에서 온몸에 피를 내보내는 굵은 동맥) 등 큰 혈관이 망가지는 것은 작은 혈관의 염증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댐의 미세한 구멍이 시간이 흘러 큰 구멍이 되어 댐이 무너지는 과정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증상도 없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몸속 깊숙한 곳의 염증, 어떻게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까? 작은 혈관의…

신체 상태와 질병에 따라 운동 종류 달라져

혈압 높을 땐 걸을까, 수영할까…몸 상태에 맞는 운동 6

운동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각 운동은 신체 건강을 위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한 가지 운동만으로 모든 건강을 다 챙길 수는 없다. 운동의 효과도 다양한데 신체적 건강(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증가, 체중 조절, 심혈관계, 암, 골다공증, 당뇨 예방) 이외에 심리적 건강(우울, 불안, 스트레스 감소,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

지방 섭취량 줄이고, 항암 식품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

남성에게 중요한 전립선 건강…암 막는 데 좋은 음식 6

전립선(전립샘)암은 남성의 중요한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병이다. 전립선은 정액 액체 성분의 30%를 만들어 분비하고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립선암은 최근 들어 중년 남성에서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비교적 전이 속도가 느리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소변 시 날카로운 통증에 화상 진료 받았으나 부정확…병원 찾았더니 한쪽 난소엔 17cm 종양이

“난소암인데 요로감염?” 방치 후…결국 17cm 종양, 자궁 뗀 女, 무슨 일?

난소암에 걸린 여성이 요로감염으로 진단받고 병을 방치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온라인 진료를 통해 단순 비뇨기 감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3기 암에 걸린 상태였으며 자궁까지 떼어내야만 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노스웨일즈에 사는 에밀리 제인 시비터(29)는 작년 7월 소변을 볼 때마다 날카로운 아픔을 느꼈다. 통증이…

말린 새우의 단백질-칼슘, 마늘종의 비타민 효과

건새우·마늘종 볶음 꾸준히 먹었더니… 중년 여성의 몸에 변화가?

건새우·마늘종 볶음은 ‘밥 도둑’이다. 그렇다고 밥을 많이 먹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만큼 맛이 좋다는 의미다. 각종 영양소도 많이 들어 있다. 말린 새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은 멸치보다 많다. 마늘의 꽃줄기가 바로 마늘종이다. 달거나 짜지 않게 만들면 최고의 반찬이 될 수 있다. 말린 새우와 마늘종의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자.…

설탕 많은 음식은 피로감 없애는 데 일시적 효과에 그쳐

“당 떨어졌다”며 과자만 먹지 말고…건강하게 활력 찾는 법 7

많은 사람들이 나른함과 피로를 떨치는 방법으로 달콤한 케이크나 과자, 혹은 음료를 선택한다. 달달한 음식을 먹으면 ‘슈가 하이(sugar high)’가 일어난다. 슈가 하이는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피로가 사라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그 영향은 반짝 효과에 그칠 뿐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일시적 효과 대신 건강에…

노화방지, 면역기능, 항암효과 등등… 셀 수 없는 토마토의 매력

“여보, 토마토는 익혀 먹자”…남자에게 특히 좋으니까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처럼, 토마토는 셀 수 없이 장점이 많은 채소다. 조리 방식도 다양해서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곁들이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토마토의 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토마토의 가장 탁월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이다. 토마토의…

드물지만 흑색종일 가능성...방치하면 손톱에서 다른 부위로 확산

“손톱에 까만 세로줄”…절대 무시하면 안 될 ‘이 증상’이라고?

손발톱은 색깔이나 두께의 변화 등으로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최근 손톱에 까만 선이 생겼다면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피부과 의사 조언이 화제다. 흔히 손발톱에 생기는 선은 단순 멍이라 넘기기 쉽고 외부 충격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지만 최악의 경우 암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피부과…

흡연은 남녀 모두에게 나쁘지만... 갱년기 여성이 더 위험

“60세 넘으면 여성 고혈압이 더 많아”… 심뇌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50대까지는 술-담배를 많이 하는 남성 고혈압 환자가 많지만 60세가 넘으면 남녀 환자 수가 역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본태성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699만여 명으로 전체 남녀 비율은 51대 49로 비슷했다. 하지만 60대 이상의 경우 여성이 37.4%로 남성(28.8%)보다 많다. 왜 이런 일이…

1년 만에 160kg→88kg 된 여성...위밴드 수술받고 꾸준한 식단관리와 운동, "삶이 바뀌었다. 지금 몸 자랑스러워"

“1년 만에 73kg 빼”…160kg였던 女 비행기서 벨트 안 잠겼었는데, 어떻게?

거의 160kg의 너무 뚱뚱한 체형 때문에 비행기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못하자 체중 감량을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이 결심 이후로 1년 만에 본인 체중의 절반에 가까운 11.5 스톤(약 73kg)을 뺄 수 있었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스탤리브리지에 사는 35세 사라 스페이트는 가장 뚱뚱했을 때 체중이 25스톤(약 159kg)이…

탄산음료와 달리 신장결석 유발하지 않아...예방 위해 물, 채소 많이 섭취해야

탄산음료 많이 마시면 콩팥에 돌 생긴다는데…탄산수는?

탄산음료는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탄산음료를 대신해 청량감과 수분 섭취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탄산수는 어떨까? 탄산수를 많이 마셔도 신장결석이 생길 수 있을까? 일단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무가당인 이상 탄산수가 신장결석을 유발하지는…

[김현정의 입속 탐험]

65세 노인, 어떤 치약을 선택해야 할까?

치약은 용법과 용량을 잘 알고 사용해야 하는 의약외품입니다. 용법은 칫솔질 후 잘 뱉고 깨끗이 헹구는 것입니다. 노인이 사용해야 하는 치약의 용량은 남아있는 치아 개수에 따라 다릅니다. 잔존치아가 19개 이하면 소아 용량인 ‘쌀알 하나’ 크기로 약 0.1g입니다. 치아 개수가 21~24개인 경우 '팥알 하나', 치아 개수가 25개 이상인 경우…

암과 관련된 일부 단백질, 진단 최소 7년 전 혈액 속에서 확인

“피 속에 암 징후 있다?”…혈액검사로 7년 전 19가지 암 위험 판별

간단한 혈액검사로 증상이 나타나기 7년 전 19가지 암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두 가지 연구를 통해 혈중 618개의 단백질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일부 암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중 107개가 암 진단을 받기 최소 7년 전 채취한 혈액 속에서 확인됐다. 또한, 182개의 단백질은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