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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생애전환기 40세, 비만 및 관련 질환 발생 위험 증가

김정은, 중년 위기...40세가 건강에 주는 의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39번째 생일을 맞았으며  '중년기 위기'를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40세 전후의 나이는 그동안 생활 습관이 누적돼 건강 상태로 표출되기 시작하는 때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 등은 8일(현지 시간) 김 위원장이 술을 많이 마시면 운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2020년 5월 김 위원장의…

시력 감소나 안구건조증...연령대별 적절한 관리 필수

"눈이 침침해"...콘택트 렌즈·스마트폰 영향

콘택트 렌즈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눈의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눈의 피로는 시력 감소나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연령대 별로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먼저 20~30대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콘택트 렌즈도 많이 착용한다. 또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이들이 많다. 콘택트 렌즈는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로 나눌…

고지방식 비만인 사람, 살 빼도 위험은 남아

비만이 면역체계 바꿔...황반변성 등 신경염 위험↑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과잉 섭취해 비만이 된 사람은 살을 빼 정상이 된 뒤에도 노인성 황반변성 등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새로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메종뇌브-로즈몽 병원 연구팀이 생쥐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사로 비만이 된 적이 있는 사람은 후천적(후생유전학적) 변화 때문에 타고난…

둘 다 비정상적 혈관변화 일으키는 유전자(PDGFB) 변이 발생

"당뇨보다 위험"…코로나19에 취약한 '이 질병'

50세 이상에서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AMD)과 코로나19 간의 유전적 연관성이 발견됐다. 최근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보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황반변성(MD)은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인…

기본적, 감정적, 반사적...눈물 종류 크게 3가지

기뻐도 슬퍼도...눈물의 목적은?

출산 후 처음 아기를 만났을 때, 전율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었을 때, 연인이 이별을 통보했을 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사람은 눈물을 흘린다. 이처럼 각기 다른 이유로 흐르는 눈물의 목적은 무엇일까? 미국안과학회(AAO)에 의하면 사람은 1년에 15~30갤런(56~113L)의 눈물을 생산한다.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다양한데, 크게 3가지 종류로…

찬물 세수, 물 가글, 맨발 황토 걷기 등도 도움

스트레스, 시력손상 가속화…좋은 음식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의 세포가 죽어 시력이 더 빨리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의대(어바인 캠퍼스)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시력이 낮아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질 수 있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캘리포니아대 의대 안과 도로타 스코브론스카 크라우치크…

외출 후 손 깨끗이 씻고 알레르기 물질 피해야

겨울에도 방심 금물…결막염 예방하려면?

유행성 결막염은 주로 여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1년 내내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바이러스는 기온에 관계없이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얼마든지 걸릴 수 있다. 유행성 결막염은 사실 결막(흰자) 뿐 아니라 각막(검은 동자)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결막염이라고도 불린다.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수면 장애 있으면 녹내장 위험 높아, 시력 검사 중요

잠 못 자면 눈 나빠진다? "실명 위험도" (연구)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과 관련해 수면 치료와 함께 시력 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등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조사를 통해 너무 많거나 적은 수면시간, 낮에 졸음을 경험하는 것, 코골이 등 질나쁜 수면이 녹내장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같은 결과는 녹내장의 초기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호두 아보카도 연어 등 섭취하면 효과적

스트레스, 먹으면서 풀자! 도움되는 식품 6

스트레스는 돈이나 인간관계 등 외적 요인과 생각 감정 등 내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이는 우리가 위험을 피하도록 돕거나 특정 상황에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기 때문에 유용할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는 잠을 잘 못 자고, 식욕을 떨어트리고,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중년층 이상도 음성통화 부담 늘어... '노출요법'으로 개선

전화벨에 화들짝... '콜 포비아' 벗어나고 싶다면?

음식을 주문할 땐 배달앱, 식당에선 키오스크, 마트에선 셀프계산대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 다른 사람과 직접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온라인 환경에 친숙한 젊은 세대에게 코로나19 팬데믹은 비대면의 일상화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게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세대가 등장한 것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어지럼증 환자 100만명...자가 진단 말고 원인 규명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어지럼증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멈춰있음에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가리킨다. 누구나 한 번쯤은 어지럼증을 경험할 만큼 어지럼증은 두통과 함께 가장 흔한 신경계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어지럼증 및 어지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5만1526명으로 100만명에 육박했다.…

아스파탐, 동물실험에서 2세대 걸쳐 불안 행동에 영향

제로(0kcal) 음료는 건강해?...인공감미료 불안증 유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비롯해 많은 식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불안감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의대는 쥐 대상 실험에서 약 5000개의 다이어트 식품과 음료에서 발견되는 아스파탐이 불안 행동과 연관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스파탐을 먹은  쥐들은 불안증세를 보였고 그 영향은 인공감미료에 노출된 수컷의 자식 세대로…

겨울철엔 대기가 건조하고 기온이 낮아 피부가 쉽게 손상

[헬스픽] 겨울철 피부 건강 지키는 ‘착한’ 음식

춥고 건조한 겨울, 기관지만큼이나 ‘피부’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은 주름을 악화시키고 피부 장벽을 무너트려 쉽게 트러블이 생긴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선 차가운 바람을 차단하고 깨끗한 세안과 보습은 기본.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식품은 무엇일까? ◆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대표 항산화 식품이다.…

환경 개선과 운동으로 예방가능

빙판길만 조심? 집안 낙상 사고 예방하려면

연일 추위에 눈까지 내리며 길이 꽁꽁 얼어붙었다. 겨울철 빙판길은 낙상 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넘어져 뼈와 근육 등에 손상을 입는 낙상 사고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30% 정도다. 노인들은 근육이 적고 관절도 굳어 균형을 잡기 어려워 빙판길에서 넘어지기 쉽다. 낙상 사고로 인해 척추, 고관절이 부러지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자식 등 입장에선 요양원 모시기도 어려워

요양원? 95세 넘어도…여전히 독립 갈망

95세 이상의 나이든 사람들도 여전히 독립적으로 살고 싶어하는 걸로 나타났다. 영국 요크대·뉴캐슬대 연구팀이 수 십년에 걸친 관찰연구(뉴캐슬 85+)를 통해 95세 이상의 뉴캐슬 출신 노인 23명의 삶을 조사한 결과다. 이들 노인은 나이가 듦에 따라 세상과 상호작용에 많은 제약이 가해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사회 일원으로서 상당 수준의 독립성을 누리길…

변비, 숨 가쁨, 우울감, 허리 통증 등

당신이 충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신호 13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건강에 정말 해롭다. 연구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는 비활동적인 생활은 사망률을 높이고,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며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고, 비만을 유발하며 골다공증과 몇 가지 암 위험을 높이는 등 악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충분히 활동적이지 않을 때 나타나는 몸의 신호를 소개했다.…

예방책 대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

"1급 발암물질에 관대"…음주폐해 예방 토론회 열려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잦아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이하 KHEPI)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12월 19일(월)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음주폐해예방정책 대전환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음주폐해…

저축액과 소득 많아도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건강 악화돼

"‘긱 경제’, 노동자 건강 악화시켜"…왜?

세계 경제는 정규직 보다는 프리랜서, 우버 기사, 배달원처럼 임시직으로 돈을 버는 사람에 의존하는 ‘긱(Gig) 경제’로 재편되고 있다. 이런 긱 경제 체제의 노동자들은 불안정한 수입에 의존하기에 불안과 수면부족, 더 많은 스트레스와 신체이상으로 인한 건강악화를 겪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응용심리학저널》에 발표된 프랑스 이엠리옹 경영대학원의 고든…

노년기 대표적 안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 젊은 층도 방심 금물

MZ는 안심? 시력 위협하는 백내장

중년 안질환으로 여겨지던 백내장의 발병 나이가 부쩍 낮아졌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불투명해져 빛이 산란돼 시력을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질병이다. 수정체 혼탁이 심할수록 시력이 저하되고 눈부심과 번짐도 심해진다. 일부 환자는 밝은 곳에서만 시력이 더욱 저하되는 '주맹'을 겪기도 한다. 백내장은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많고 5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