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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미세먼지 위험성 확인…뇌졸중 증가시켜

경동맥 좁아질 가능성 24% 높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경동맥(목동맥)이 좁아지는 위험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뇌졸중 발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대학 랑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미국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에 거주하는 30만여명의 심혈관 선별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 사는…

삶의 목적 뚜렷할수록 심장 건강, 장수

삶에 대한 목적의식이 뚜렷한 사람일수록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 EPI/Lifestyle 2015’ 과학 세션에서 마운트 시나이 세인트 루크스 및 마운트 시나이 루즈벨트 건강관리센터 연구팀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번 연구의…

나이 들면 뇌도 노화? “생각보다는 젊다”

나이가 들면 인지기능이 감퇴해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뇌 건강 상태는 노화가 진행됐더라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캠브리지대학교와 의학연구심의회 인지 및 뇌 과학부 공동 연구팀이 최근 이 같이 주장했다. 기능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를 이용한 이전 연구들에서 관찰된 나이에 따른 뇌…

“1000번 키스보다 황홀한 나… 10시에 만나요”

●정은지의 식탁식톡 (6) / 커피 커피가 지구상에 등장한 것을 두고 프랑스의 역사가 미슐레는 “시대의 흐름을 바꾼 상서로운 혁명이며, 새로운 관습을 창조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기질을 바꾼 위대한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말마따나 ‘상서로운 혁명’이자 ‘위대한 사건’의…

“내 얘기 같아 눈물….” 건선환자 다큐 화제

중증건선 환자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 한 편이 공개됐다. 영화 ‘다시, 봄’은 중증건선 환자인 아버지를 찾아 나선 딸이 아버지의 병을 이해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이 영화는 자가면역질환인 건선을 소재로 제작돼 소셜네트워크로 일반에 공개되는 10분 분량의 ‘소셜다큐’다.…

심심풀이 땅콩,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

견과류 못지않은 효능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와 땅콩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견과류에 비해 비교적 값이 싼 콩과 식물인 땅콩도 심혈관 건강을 개선시키는 데 비싼 견과류 못지않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저소득층 미국인 7만2000명과 중국…

젊은 여성일수록 심장마비 징후 무시 예사

젊은 여성일수록 심장마비의 조기 징후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이 심장마비로 조기 사망할 위험률은 동일 연령대의 남성들보다 높다. 미국 예일대학교 보건대학원 만성질환역학과 주디스 리히트먼 연구원은 “심장질환에 대한 가족력이나 위험요인들이 있음에도 나이가 젊다는 이유로 이를 무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채소도 골라 먹어야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 핵심은 식물성 식품을 충분히 먹고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 한국인의 최대 사망원인인 암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동물성 식품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 영양성분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관리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당 조절에도…

온몸 곳곳에 혈액 배달…심장을 위한 식품 5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근육이 수축한다. 이렇게 쉼 없이 활동하는 심장 건강을 위해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 미국의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심장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달콤, 쌉쌀… 오늘 그대 연인에 나를 보내세요

●정은지의 식탁식톡 (4) / 초콜릿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비슷하다’는 어느 영화에서의 대사. 어느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 인생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했죠. 달콤한 맛은 달콤함 대로, 쓴맛은 쓴 대로, 초콜릿은 인생의 맛을 논하기에 아주 좋은 본보기죠. 여러분의…

설날도 삼시세끼? 다 챙기면 열량이….

설 음식은 풍성하고 맛도 좋지만 유난히 기름을 사용하는 부침요리가 많다. 산적, 꼬치전, 동그랑땡, 부침개 등 상당수 음식이 고칼로리에 해당한다. 가족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다보면 명절 연휴 기간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은 전통방식을 지키더라도 친지들과 함께 먹는 음식은 조리 방법을 바꿔…

손쉬운 자가 진단, 되레 병원 더 찾게 될 수도

김치원의 ‘지금은 디지털헬스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과연 비용효율적인가?(1) 디지털 헬스케어의 존재 가치 중 하나는 날로 늘어만 가는 의료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GDP의 15%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하고 있는 미국은 물론 인구 고령화로 인해서 의료비 부담이 날로 늘어나고…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 나쁜 식품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혈당이 높아지는 제2형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곡물= 당뇨 위험률을 낮추고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곡물보다 식이섬유가…

삼겹살도 여자가 먹으면 ‘건강 별무 지장’

남자는 삼겹살처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좋아하고, 여자는 과일이나 샐러드처럼 상큼한 음식을 좋아한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고도 건강에 위협을 덜 받을 수 있는 쪽은 여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경전의 젊은 여성들은 동일한 연령대의 남성들보다 포화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어도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숨 잘 쉬면 얼굴이 핀다” 폐기능 강화 식품 4

오메가-3, 라이코펜 등 풍부 날씨가 차고 건조해지면 우리 몸의 호흡을 관장하는 폐도 예민해진다. 그런데 폐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에 폐가 좋아지면 얼굴빛부터 달라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몸 속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피부까지 챙기는 폐 기능 강화식품을 소개했다.…

“살기 위해 도전” 2인의 라스트 헬스보이

극과 극의 체중 차이를 보이는 두 젊은 개그맨이 몸짱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헬스보이라는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를 통해 드라마틱한 체중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레이너는 비만에서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이승윤이 맡았다. 방송을 통해 몸짱 되기를 선언한 두 주인공은 개그맨 선후배인 김수영과 이창호. 두 사람은…

건강 채소 탑10, 시금치 2 호박 6위, 1위는?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고 알려진 각종 채소들. 이중에서도 최고의 채소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경제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미국 농무부의 데이터를 토대로 칼로리와 비타민K, 루테인, 비타민C, 칼륨, 섬유질 함량 등을 고려해 채소의 순위를 정한 자료를 소개했다.…

비만 아닌데 살 빼면 체지방 급감 건강 위협

요즘 결코 비만으로 볼 수 없는 건강한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체중증가 예방프로그램에 등록해 본격적으로 살 빼기에 나서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건강 경고장’이 날아들었다. 자칫하면 BMI(체질량지수)가 낮아지고 체지방이 급감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인 것이다. 캐나다 정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무서운 당뇨합병증 4가지

혈당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 필수 당뇨병은 초기에는 그 증상조차 거의 느끼지 못하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하지만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서운 합병증이 찾아온다. 당뇨병은 발가락의 괴사부터 머릿속의 뇌졸중, 그리고 심장부터 신장까지 온 몸 구석구석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침묵의…

바나나 즐겨 먹으면 고혈압 예방

감귤류, 감자, 콩에도 풍부 고혈압은 각종 심혈관질환은 물론, 치매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염분 섭취, 비만, 활동 감소,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그런데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바나나 등 칼륨 성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댈러스의 텍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