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식단

권장량 먹으면 ‘체중 다시 증가’ 적어

요요현상 막으려면 유제품 드세요

고생해서 살을 뺀 사람에게 공포의 대상은 어느덧 다시 살이 쪄버리는 ‘요요 현상’이다. 이런 사람은 유제품을 권장량만큼만 섭취하면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테네시대학 마이클 제멜 박사 팀은 남녀 비만자 338명을 대상으로 유제품의 칼슘 성분이 ‘요요 현상’을 막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측정했다.…

유제품-계란은 심부전 위험도 23%까지 높여

통밀-현미 식사, 심장병 위험 확 낮춘다

‘흰쌀밥’. 배고프던 시절 한국인의 눈 앞에 아른거리던 최고의 음식이다. 지금도 흰쌀밥에 대한 선호는 여전하지만, 건강에 관한 한 거친 현미밥보다 훨씬 열등하다는 평가다. ‘하얗게’ 도정된 곡물보다는 현미, 통밀 등 도정되지 않은 전립(全粒, whole grain) 곡물을 섭취해야 심장병 예방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립…

섭취량 계속 줄면서 대장암 발병 6년만에 1.8배로 급증

식이섬유 권장량 먹으면 대장암 위험 절반으로 뚝

식이섬유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막상 몸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사람은 드물다. 김치, 나물, 콩 등으로 구성된 한국 식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식생활문화가 점차 서양식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대장암 예방과 다이어트에 특히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가까이 있어서 소홀히 하기 쉬운…

D-20 수험생 1주일 식단

수험생 자녀를 위한 엄마표 식단

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스트레스 때문에 입맛을 잃기 쉽다. 하지만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식품만 찾는다면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방해받고 수험 능력도 떨어진다.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긴장되며 빨리 지치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아래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영양관리센터 이금주 팀장이 수능 3주를 남겨둔…

52개국 식단과 심장병 관계 규명 … 서양식 “최악”

한식의 좋은 점, 소금기가 다 망친다

기름기 많은 서양식은 심장병 위험을 높이고, 야채-과일을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래서 흔히 ‘한식이 최고의 건강식’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 등 동양인의 식단 구성 내용은 칭찬할 만하지만 유독 많은 소금기 때문에 좋은 구성이 아무런 예방 효과도…

성호르몬-침 분비 차이 탓

여성이 남성보다 충치 많은 까닭은?

옛날부터 여자가 남자보다 충치가 더 많았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치아 건강이 나쁜 이유는 생식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대학교 인류학과 존 루카치 박사팀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곳곳의 충치에 관련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류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영양, 치아, 골격 분야를…

칼로리 섭취량과 골밀도 변화 조사로 종전 연구 뒤집어

식사량 반으로 줄이는 다이어트해도 골밀도 손상 안돼

식사 때 음식을 줄여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골밀도를 손상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연구결과로는 칼로리 섭취를 제한해 오랫동안 인체에서 에너지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골밀도가 손상되므로 음식을 무리하게 줄이는 방법으로 다이어트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페닝턴…

伊 연구진, 150만 명 이상 조사 결과 분석

시골밥상 닮은 지중해식단, 암-심장병-치매 확실히 줄인다

과일, 채소가 푼푼하고 육류가 적은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혈관병 사망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 질환, 암의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탈리아 피렌체대 프란체스코 소피 박사 팀은 12개의 관련 논문을 종합 분석했다. 논문에 포함된 참가자들을 모두 합하면 150만 명 이상이었다. 분석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고집한…

미-덴마크, 임신부-아기 2만5000 여 명 조사결과

임신 때 생선 듬뿍 먹으면 아기 뇌발달 ‘쑥쑥’

한국이나 미국의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은 임신 중에는 가급적이면 생선을 적게 먹으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대구, 가자미, 청어, 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많이 먹으면 모유기간이 길어지고 아기의 성장 발달에도 좋다는 것. 덴마크 코펜하겐 국립연구기관인 스테이튼스 세룸…

영양결핍→태아 지방세포에 염증→성장하며 비만

“임신 때 잘 먹어야 아기 커서 날씬”

임신 중에 적정 칼로리를 섭취하지 못하면 아이가 자라면서 비만이 될 위험이 30%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햄대병원 생식 연구소 헬렌 버지 박사는 임신한 양에게 먹이를 조절한 뒤 태어난 새끼들이 보이는 체중 변화를 관찰했더니 임신 중 제대로 먹지 못한 어미 양에서 태어난 새끼의 지방세포가 과도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옥스포드대 연구팀, 뇌 쪼그라들어 기억력 약화

비타민 B12 부족하면 치매 위험…된장 생선 많이 드세요

비타민 B12의 혈중농도 수준이 낮은 노인이 뇌가 줄어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줄어들면 알츠하이머 치매나 인지 기능의 손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영국 옥스포드대 생리학과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팀은 61~87세 노인 107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자기공명영상(MRI)촬영 △기억력, 주의력 등의 인지기능 검사 △혈액 검사 등을…

달걀 베이컨 넣은 오믈렛, 스크램블 하루종일 포만감

“아침 고단백 식사하면 살 빠진다”

점심이나 저녁보다 아침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하루 종일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웨인 캠벨 교수팀은 다이어트를 하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하루에 필요한 전체 칼로리의 11~14%를 단백질로 먹게 했다. 다른 그룹은 이보다…

교내매점 햄버거 등 간이식품은 건강 해칠 우려

개학한 자녀 등굣길, ‘간식 챙겨주기’ 어때요?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16~26일 개학했다. 어머니들은 방학 중에는 집에서 음식을 직접 챙겨줄 수 있었지만 개학하면 자녀들이 학교 급식으로 뭘 먹는지, 집에서는 뭘 챙겨주어야 할지 걱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밝힌 2007년 학교급식 현황을 보면, 초중고의 99.7%가 학교급식을 하고 있다. 자녀들의 건강은 학교급식에 크게 의존하고…

하루 7끼까지 나눠 먹고 발레-재즈댄스 기본

“몸매 예뻐야 좋은 점수”…리듬체조 선수 S라인 유지법

21일 오후 2008 베이징 올림픽 리듬체조 예선전에 출전한 한국 리듬체조의 유망주 신수지(17) 선수. 서울 세종고등학교 3학년생인 신 선수는 개인전 참가 선수 중 최연소이며 지난해 28회 세계 리듬체조선수권대회서 17위를 차지해 올림픽 출전권을 땄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에 16년 만에 올림픽 리듬체조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다.…

영국 대규모 조사…“빨리 식단 바꿔야 학업 따라가”

초등 입학 전 정크 푸드 즐기면 공부 못 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정크 푸드를 많이 먹으면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페인스테인 박사팀은 영국 정부 차원에서 정크 푸드와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한 ‘아본 부모-자녀 종적연구(ALSPAC, 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에 등록된 1만4000명의…

중국인 대상 연구…뚱보 확률, 3배 높여

화학조미료 MSG 많은 음식, ‘하마-호빵 가족’ 만든다

음식 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MSG)을 많이 넣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뚱뚱해질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공중보건대학 카 허 박사팀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요리에 화학조미료를 넣어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비만학지(Journal…

“비만의 주범인양 몰리지만… 인체 건강 지키는 자연치유제”

탄수화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6가지

사람들은 흔히 살이 찌면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한 탓”이라고 말한다. 탄수화물이 들으면 억울할 소리다. 탄수화물이 가장 영양가가 많고, 가장 맛이 좋으며, 우리 몸을 가장 날씬하게 해줄 수 있는 영양소란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인체는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전환시켜 힘을 얻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나머지는 나중에 쓰기 위해…

유럽 연구팀, “DHA EPA 하루 300mg 섭취땐 병 70% 줄어”

“등푸른 생선 즐기면 습성 노인황반변성 예방”

고등어, 참치, 연어 같은 등푸른 생선이 노인 황반변성에도 예방 효과가 있음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 미국 의학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위생학-열대의학대학을 비롯한 유럽 7개국 연구팀은 일주일에 최소 한 번 등푸른 생선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습성 노인황반변성이 50% 적었다는…

스웨덴 연구, 여성은 해당 안 돼

걱정 많은 소심남, 당뇨병 위험 2배 ‘껑충’

걱정, 우울증, 불면증 등 때문에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는 남성들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성에겐 해당되지 않는다. 스웨덴 카로린스카 의학연구소 앤더스 에크봄 박사팀이 1938~57년에 태어난 남성 2127명과 여성 31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심리적 고통’이 높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제2형…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

여성이 신경 써야 할 5대 질병은?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는 최근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을 꼽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