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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핫피플의 SNS ‘좋아요’ 누르는 심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이 포스팅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유명인이나 인기가 많은 사람이 올린 포스팅 글 혹은 사진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게 되는 심리가 있다. 이는 일종의 '집단 사고방식(herd mentality)'이라는 해석이 있다. 집단…

요즘 10~20대, 왜 이렇게 우울해할까?

200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미국 10~20대 미국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7년 사이 14~17세 청소년 우울증 환자는 60% 증가했다. 그밖에 12~13세 47%, 18~21세가 46%나 증가했다. 12~25세 미국 젊은이 8명 중 한 명이 심각한 우울증을 겪는다. 자살을 생각하거나, 계획하거나,…

일어나자마자 10분…건강 좌우하는 습관 7

아침을 건강하게 시작하면 하루를 보다 성공적으로 보낼 확률이 높아진다. 기상 후 10~15분 안에 벌어지는 일들이 그날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그런데 이 짧은 시간 동안 건강을 해치는 실수들을 저지르기도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아침 습관을 개선하면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된다. ◆ 수면 패턴…

소셜미디어 중단, 기분 개선 효과 미미 (연구)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사생활을 위태롭게 하고, 정치적 분열 조장하며,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우려가 잇따르지만, 막상 끊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돈을 주고 끊게 해봤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탠퍼드 및 뉴욕 대학교 연구진은 하루 15분 이상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18세 이상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이 행동, 사고, 정치적…

행복을 갉아먹는 독 같은 생각 8가지

하루 중 상당 시간을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로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행복한 생각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시간의 비중을 늘릴 필요는 있다. 이런 생각의 차이가 삶의 질을 바꾸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사고는 심장병을 비롯한 신체질환과 연관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새해 한 달을 어영부영 보낸 탓에 스스로를…

창의력의 원천은 ‘지루함’

창의력은 지루함에서 나온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왜 지루함이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이는지, 어떻게 지루해야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정리했다. ◆ 창의력 영국 센트럴 랭커셔 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하는 샌디 만 교수는 "지루함은 신경 자극을 탐색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만약 적절한 자극을 찾아내지 못할 때 우리는 그걸 만들어낸다"고…

스트레스 탓, 3명 중 1명 잠 못 잔다 (연구)

경제나 정치적 이슈 때문에 잠을 충분히 못 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2013년 선행 연구에 의하면 미국인의 30%가 하루 6시간 이하, 즉 적정 수면 시간에 못 미치는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조사를 바탕으로 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그 비율은 33%로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노인의학과…

“별 것 아냐” 생각했는데…정신건강에 해로운 습관 5

매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은 우리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습관들이 쌓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 정신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의하면 우리가 인지하는 것보다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일상의 요인들이 있다. ◆ 잘못된 식습관= 영양과 심리학 사이의 연관성을…

취중 포스팅은 소셜미디어 중독 (연구)

잔뜩 술에 취해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을 올리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일종의 소셜미디어 중독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연구진은 18~25세의 학부생 425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소셜 미디어 사용 행태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번 술자리에서 남학생은 5잔, 여학생은 4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

셀카 사진, 자기애적 인격장애 부른다 (연구)

소셜 미디어에 자기 사진을 과도하게 올리는 사람은 자기애적 인격장애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기애적 인격장애(NPD)란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 여기고,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병적인 성향이다. 일상생활에서 허세를 부리거나, 특권을 누리려 하는 모습으로 드러나며, 그 과정에서 타인을 부당하게 이용하고 착취한다. 영국 스완지 대학과…

온라인 활동 늘면 불행하다 (연구)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개인의 행복 지수, 이를 온라인 활동 시간과 연관 지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크린을 보며 낭비하는 시간이 행복 지수를 떨어뜨린다는 것. 즐길거리도 먹을거리도 앞선 그 어떤 시대보다 풍성하지만 "나는 가진 것이 없어 불행해"라고 느끼는 사람은 오히려 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보정 어플 속 내 모습처럼 수술해 주세요”

얼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어플 속 자신의 모습처럼 성형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촬영하는 '셀피(셀카)'는 이제 보편적인 일상의 활동이 됐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얼굴을 직접 카메라에 담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반 카메라를 넘어 얼굴의…

독일-멕시코 승패, 성생활 통제 영향 미쳤을까?

'디펜딩 챔피언' 독일 꺾은 멕시코, '금욕령'과 관련 있을까? 18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가 1-0으로 독일을 꺾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독일의 패배도 이변이지만, 두 팀은 성생활 통제에 대해 상반된 정책을 펴고 있는 팀이라는 점도 비교해볼 만한 점이다. 지난 3일 멕시코…

스웨덴 축구팀 ‘금욕령’ 해제, 경기에 미칠 영향은?

오늘(18일)밤 대한민국 대표팀과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벌이는 스웨덴 대표팀은 월드컵 기간 성생활이 허용된다. 성관계와 경기력 사이의 연관성이 다시금 주목 받는 순간이다. 일부 국가 대표팀은 대회 기간 성관계가 허용되지 않는 '금욕령'이 내려진다. 사생활보단 경기에 집중하라는 이유다. 독일팀이 대표적이다. 독일 대표팀은 대회기간 성관계,…

스마트한 세상에서 ‘덜 스마트함’을 찾는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꿨다. 유사 이래 인류가 쌓아온 지식이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은 물론 기분까지 공유할 수 있다. 거기에 아무 때고 사진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확실히 유용하고 멋진 물건이다. 그러나 이 기계가 끝없이 흘려대는 정보에 넋을 잃고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이건 과연 나에게 도움이…

페트병이 암 유발? 가짜 정보 우려

아직도 페트병에 담긴 음료를 마시거나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덥혀 먹으면 암에 걸릴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당연히 거짓 정보다. 유럽 암 저널(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영국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한 결과가 실렸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교의 연구진에 따르면…

쿨해 보이고 싶다면 ‘치즈’ 하세요

당당하고 멋진 사람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자격 요건은 무엇일까. 사회적 지위? 패션 스타일? 최근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미소처럼 사람을 쿨(coo)해 보이도록 만드는 것도 없다. 연구팀의 첫 조사에서는 반항기 있는 모습이 가장 쿨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이유 없는 반항'의 제임스 딘 같은 모습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때아닌 문신 논란?

평창 동계 올림픽 미국 대표로 참가한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다리 문신이 화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진짜 문신이 아니다. 치료 목적으로 감싼 테이프가 문신이란 오해를 샀다. 미라이 나가수는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미국 역사상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여성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됐다. 지난 12일 피겨스케이팅…

성희롱에 “싫어요” 말하라 채찍질 말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투(Me Too) 캠페인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시상식에서나 하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에서 훨씬 더 뜨끈뜨끈한 이슈가 됐다. 미투 운동은 순식간에 번졌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 '#MeToo'만 검색해 봐도 그 파급력을 알 수 있다. 미투의 역사는 10년이 넘었다. 지난 2007년 여성…

강박적인 셀카, 정신질환의 일종 (연구)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셀피(셀프카메라)에 집착한다면 정신장애로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피가 정신질환이라는 주장은 지난 2014년 화제가 된 가짜뉴스에서 시작된다. 이 뉴스는 미국정신의학회(APA)가 강박적인 셀피를 '셀피티스(selfitis)'라는 용어로 정의하고, '셀피티스 등급표'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