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이 일반 시민들 참여로 진행하는 ‘2024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에 최종 선정됐다. 100만명 한국인 바이오 데이터를 모아 국가 차원의 대형 ‘데이터뱅크’를 구축하려는 사업의 일환. 정밀의료 연구개발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인데다 향후 인공지능(AI) 진단 소프트웨어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도…
퍼즐에이아이는 지난달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음성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퍼즐에이아이의 솔루션은 의사의 전문 용어가 섞인 복합 언어 형태의 지시를 AI가 의무기록으로 정리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수상을 통해 현장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인다는 장점을 인정받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는 올해 2분기 매출 502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 수출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6% 상승하며 460억 수준을 예상한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다. 이같은 매출 확대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한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인바디의 2분기 지역별…
엔젠바이오가 서울아산병원 차세대 유전체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아산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AMIS 3.0)과 유전체정보관리시스템을 연동하는 프로젝트다. 의료진이 환자의 유전체 검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하여 정밀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엔젠바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이 1년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지케어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79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도 41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지 1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이지케어텍은 이같은 실적 개선이 국내 대형병원 프로젝트의 성과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이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9곳 국립병원(보건복지부 소속 7곳, 질병관리청 소속 2곳)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병원 간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빅데이터 기반 선진 의료체계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바이오헬스산업계와 ICT 기반 산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자 ‘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헬스 혁신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설립은 신약조합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협력 기관의 업무 제휴를 통한 전주기 혁신 지원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AI·빅데이터 활용 혁신…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선진 기술 확보에 150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2024년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소프트웨어 협력’ 사업을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의료 AI와 디지털치료기기다.
의료 AI는 의료용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이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 개발 방향을 결정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목소리가 나왔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KIMES 2024는 국내외 13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유전체 빅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를 기점으로 본격 의료 데이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익명화된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인 44만 건에 달하는 자사의 유전체 데이터베이스가 여기에 활용된다.
기업이나 연구기관 등 유전체…
카카오헬스케어(이하 카카오헬스)가 정밀의료 구현을 위해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과 손을 잡았다.
카카오헬스는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해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에는 계명대동산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의료원, 이대의료원,…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서울대학교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김병기)과 지난 2021년부터 함께 진행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발굴 위탁연구' 과제를 통해 개량신약(이상지질증 복합제) 개발에 착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와 가진 과제 종료 보고회에서 △황대희…
가천대 길병원이 입원환자의 심정지를 예측하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의료용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딥카스’ 는 입원 환자의 나이, 성별,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근거로 24시간 안에 심정지가 발생할 위험을 예측하고 0~100점 사이의 점수로 의료진에…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은 최근 3년 간 정말 진땀을 뺐다.
광풍처럼 몰아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하루 3교대로 신속검사에 PCR증폭검사, 항원검사 등을 해야했다. 화장실 갈 틈도 없었다. 그렇게 확진자와 비(非)확진자를 가려냈다.
바이러스 대침공에 맞서 국민건강을 지켜야 하는 최일선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감염내과 , 호흡기내과 등과도 훨씬 더…
대형 공장이 많아 대기 등 환경 보건에 취약한 울산의 건강 안전망을 빅데이터로 지키려는 동맹이 만들어졌다.
울산대병원과 울산시, 울산연구원 등은 빅데이터를 서로 연동해 '환경보건 빅데이터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울산대병원 별관에서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병원 박경민…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은 AI 신약 벤처기업인 온코크로스(대표 김이랑)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RAPTOR AI'를 활용해 카나브의 신규 적응증을 발굴할 예정이다. 'RAPTOP AI'는…
파킨슨병은 치매와 함께 고령층에게 '공포의 질환'으로 꼽힌다.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중증 질환이기 때문이다. 완치법이 없는 파킨슨병은 특히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한 진단법이 정립되지 않아 뒤늦게 자신의 증세를 발견한 환자들의 고통이 크다.
이런 난점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주목할 만한 결과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응급의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와 서울대병원은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부터 중증 치료, 회복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필립스의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데이터 웨어하우스 커넥트 (Data Warehouse…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시장의 요구, 규제의 복잡성, 사업운영 효율화 등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담은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제24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최근 발간했다.
이해성 KT 디지털&바이오 헬스사업단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