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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_박테리아

식약청 황색포도상구균 성장예측 프로그램 개발

김밥 등 식중독 집에서 예측

김밥과 샌드위에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집에서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청장 윤여표)은 휴가철 간편식으로 많이 먹는 식품에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알아 볼 수 있는 「김밥-샌드위치에서의 황색포도상구균 성장예측모델」을 개발,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온도·시간 등의 변화에 따라 김밥과…

심하게 우는 아기 변에서 장내 박테리아 불균형 발견

잘우는 아기엔 유산균요구르트가 치료약?

아기가 심하게 우는 것은 장 속의 박테리아 균형이 맞지 않아 그럴 수 있으므로 유산균 요구르트를 먹이면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휴스턴병원의 제이 로드 교수 팀은 잘 우는 아기와 얌전한 아기 각 18명의 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잘 우는 아기에서만 클렙시엘라 계열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로드 교수는 “이…

美 버클리 대학 연구진 개발, “의료 취약지역 환자진료 기여”

결핵 진단하는 똑똑한 ‘휴대폰’

결핵 등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똑똑한 휴대폰이 개발 돼 화제다. 22일 영국방송 BBC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데이비드 브레스로우어 교수팀은 혈액 샘플 분석 기능을 가진 현미경과 이미지를 먼 곳까지 전달할 수 있는 휴대폰의 기능을 조합한 셀 스코프(CellScope) 시연을 마쳤다. 셀 스코프에 붙어있는 현미경은 혈액을 분석해…

민감 치아에도 좋지만 가공 잘못되면 효과없어

‘알로에 치약’ 충치예방 효과 좋아

알로에는 화상이나 다친 상처에 대한 치유와 피부 관리 등에 대한 효과가 알려져 화장품, 약 등에 많이 사용돼 왔다. 치약에 알로에 성분을 추가한 알로에 치약도 나와 있지만 그간 그 효과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렸다. 이런 마당에 미국 치과의사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일반 치과학(General Dentistry)’ 최신호에 그 효과를 밝힌 논문이…

식중독-뇌염모기-피부병 등 조심해야

수해지역 질병예방, 손 잘씻는 게 첫째

지난 주말과 이번 주초 전국적으로 큰 비가 내리면서 수해 지역이 늘고 있다. 또한 이번 주말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물난리 속 건강대책이 필요하다. 수해가 발생하면 경제적인 손실과 함께 이재민의 건강도 위협받기 때문이다. 수해 지역에서는 수인성 전염병인 식중독, 장티푸스, 각종 피부병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바캉스 베이비-성병 모두 막는 효과

피임약-콘돔 힘합쳐야 ‘바캉스실수’ 막아

휴가를 떠나는 성인 남녀에게는 여행 필수품이 있다. 피임약과 콘돔이다. 들뜬 기분에 낯선 상대와 ‘원나잇’을 즐길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피임이 목적이라면 여자는 피임약, 남자는 콘돔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 여러 성병이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원치 않는 임신과 성병을 확실하게 예방하려면 피임약과 콘돔을 모두 사용하는…

과거 병력있는 노인은 스트레스-과로 때문 재발 가능

김대중 전 대통령 입원으로 보는 폐렴

김대중 전 대통령(84)이 13일 오후 4시40분께 감기 기운과 미열이 나는 등 폐렴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폐렴인지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해 입원한 것”이라며 “응급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8월과 9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원했고 지난해 7월말에는…

특정 박테리아, 살찐 여성 98%에 존재

살찐 사람은 입속 박테리아가 다르다?

살찐 여성에게는 입 속에 특정 박테리아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과 전문 연구소인 미국 포사이스 연구소의 맥스 굿슨 박사 팀은 체질량지수(BMI) 27~32로 과체중인 여성 313명을 대상으로 DNA 분석 방법을 이용해 침 속 박테리아를 조사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정상 체중 여성 232명의 것과 비교했다. 그 결과 침 속 박테리아…

가족들 “상태 아주 안 좋았다”…가족 변호사 “처방약 문제” 등

마이클 잭슨 사망원인 설만 무성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예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마이클 잭슨이 미국 시각으로 25일 정오 쯤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급성심정지로 사망해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은 이날 낮 12시22분쯤 마이클 잭슨의 집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5분이 채 되기 전에 그의 집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취하며 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겼지만 결국 마이클…

입냄새 나게 하는 세균의 활동을 억제

커피에 입냄새 없애는 성분 있어

우유가 듬뿍 들어간 라테 커피를 마시면 입냄새가 심해진다. 커피는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드는 특성이 있는데 여기에 우유까지 더해지면 입냄새를 만드는 성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커피의 입냄새 유발 작용을 연구하던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멜 로젠버그 교수 팀은 정반대의 연구 결과를 얻어냈다. 즉 커피 속에는 입냄새를 일으키는…

치아 관리-기억력 증진 효과

양치질, 치매 예방 도움

꾸준한 양치질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 리차드 크라우트 교수 팀은 입 속 건강과 기억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70세 이상 노인 270명을 대상으로 잇몸 상태와 기억력 감퇴 정도를 검사했다. 그 결과 약간이나마 기억력 감퇴와 같은 치매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은 전체 중 23%를 차지했으며 이 치매…

행주 80%도 위험한 박테리아 범벅

부엌 수도꼭지, 변기 핸들보다 더러워

집안 곳곳의 세균 번식 정도를 검사한 결과 부엌 수도꼭지의 세균이 화장실 변기 손잡이(물 내리는 핸들)에 있는 세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주의 80%에서 위험한 박테리아들이 검출됐으며, 도마, 리모콘, 전화기 등에서도 많은 세균이 나왔다. 한편 의외로 화장실 문 손잡이에는 세균이 많지 않아 집안에서 세균 번식이 가장 덜한 곳 중…

두 사람 면역성 합쳐 더 튼튼한 자녀 만들기 때문

‘면역성 냄새’ 달라야 찰떡궁합?

브라질의 연인 또는 부부를 조사했더니 병균에 대한 면역성이 완전히 다른 남녀끼리 서로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로 면역성이 다른 남녀가 만나야 여러 병원균에 강한 자녀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브라질 파라나대학 마리아 비카료 교수 팀은 무작위로 뽑은 미혼 커플 152쌍과 부부 90쌍의 유전자 데이터를…

5세대 친환경 모기약 등장…국내 시장 4파전

철이른 모기에 모기약 불티나게 팔려

애~앵. 낮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더니 벌써 모기의 공습경보가 발령된다. 맞서 싸우기에는 너무 숫자가 많은 모기와의 한판 승부는 모기약에 맡기게 된다. 올해 철이른 모기 등장에 벌써 모기약이 불티나게 팔려, 일부 업체의 경우 작년보다 판매량이 1.5배 늘어났다. 모기약은 1세대 모기향을 시작해 2세대 에어로졸(분무식), 3세대 매트식,…

독일 연구진, 공기 정화효과 확인

차 에어컨 틀면 차안 세균 줄어든다

차 에어컨을 틀면 미세 병원균과 유해 물질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연구진은 차의 에어컨이 차 안 공기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5~10년이 지난 차 세 종류를 골라 에어컨을 틀지 않았을 때와 틀었을 때의 공기 중 미세물질과 병원균의 농도를 확인했다. 세 차의 에어컨은 모두 잘 작동됐으며 에어컨 관리가 잘 된…

입속 박테리아 줄면서 혈관에 대한 면역반응 줄기 때문

잇몸관리 잘하면 심장병 감소 이유 밝혀져

치아 관리만 제대로 하면 심장병이 줄어든다는 사실은 그간 익히 알려져 왔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의학자가 “입 속에서 치주염을 일으키는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라는 박테리아가 바로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마리아 클라리치 박사 팀은…

체지방 낮은온도에서 신속 대사

【스웨덴·스톡홀름】 캐롤린스카연구소 미생물학 이하이 카오(Yihai Cao) 교수는 마우스를 저온상태에 노출시키면 지방조직내 혈관이 새로 생겨 체지방이 빨리 대사된다고 Cell Metabolism에 발표했다. 사람에서도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방법이 나오면 비만이나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교수팀은 설명했다. 비만세포의…

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면역력 높여줘

남자가 더 독감 잘 걸린다

남자는 여자보다 튼튼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나 독감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 마야 살레 박사 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쥐에게 캐스파제-12라는 효소가 충분히 생기게 했다. 이 효소는 세균이 몸에 들어왔을 때 감염을 높이는 물질이다. 연구…

다한증 환자, 세균-곰팡이-바이러스에 취약

땀 많이 흘리면 피부 감염 많아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코랄빌의 피부과 전문의 호바트 월링 박사는 아이오와 대학병원 피부과를 찾아 다한증 진단을 받은 환자 387명의 의료기록과 같은 기간 같은 병원에서 다한증이 아닌 다른 피부질환으로 진단 받은 성별과 연령대가 비슷한 환자 410명의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라면 먹으면 많이 생기고, 결혼하면 없어져?

여드름 속설 10가지 맞을까, 틀릴까

라면 먹으면 더 핀다고도 하고, 또 결혼하면 없어진다고도 하는 여드름. 속설도 많아 이리저리 해보지만, 자칫 여드름만 덧나기 쉽다. 역사를 관통해 흘러내려오는 여드름 속설 10가지의 진실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광훈 교수의 도움말로 파헤쳐 보자. 속설 1. 얼굴이 더러우면 여드름 난다? 여드름은 더러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