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오늘(29일) 전국엔 구름이 많이 끼고 일교차가 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구름이 많은 하늘이지만, 대체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어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인 즐거운 자리. 이런 날은 술이 빠지지 않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푸짐한 명절음식은 자기도 모르게 과음에 빠지게 한다. 명절 연휴도 길어 연달아 술을 마실 확률이 높아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이에 과음으로 발생하는 질환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연휴 심장증후군 = 연휴 동안 그간 쌓은…
최근 보정속옷의 기능성은 날로 발전해가고 있다. 뱃살이 아무리 출렁여도 보정속옷 하나 입으면 날씬하게 쏙 들어가는 광고 영상도 SNS(소셜미디어)등을 통해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몸의 라인을 정리해주고 몸매를 늘씬해 보이게 해주는 보정속옷은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으면 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식기 부위의 습기와 열이 잘…
안면 홍조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중 하나다. 안면 홍조는 얼굴, 목, 머리, 가슴의 피부가 갑자기 붉게 변하면서 열감이 나타나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증상이다. 안면 홍조는 유전인 경우가 많고 폐경, 자외선, 심리적 자극이나 스트레스, 추운 날씨, 알코올, 특정 약물의 복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미국 피츠버그대 여성생물행동건강연구소…
건강한 사람, 하루 3~5잔 기본…몸의 ‘경고’에 귀 기울여 끊거나 1~2잔으로 줄여야 할 수도
커피만큼 건강 효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심한 것도 드물다. 사람들은 대부분 매일 아침 한 두 잔의 모닝 커피와 함께 새로운 하루를 연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은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면 좋다. 그래야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등 각종 건강 상 이점을 누릴 확률도 높다. 다만 개인…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9
Q. 앉을 때 가장 선호하는 자세는?
① 무릎이 반듯한 자세
② 다리를 쩍 벌린 자세
③ 다리를 꼰 자세
④ 발목을 교차한 자세
⑤ 한쪽 다리를 올린 자세
‘사이비’라고 욕 먹을 것 같아서 망설여졌지만, 누군가에게는 흥미로운 정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과감히 건방지게 소개할게. 이번…
50대 초반의 직장인 A씨는 최근 ‘심혈관(심장혈관)조영술’을 받았다. 평소 가슴 중앙 부위가 약간 답답하고 뭔가 조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날은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2~3분 전전긍긍했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심장혈관(관상동맥) 중 1개가 80%가량, 하나는 50% 정도 막힌 것이 발견됐다. 죽상동맥경화증이 상당히 진행돼 있었다. 의사는 일단 많이…
‘혈당을 올리는 것’ 하면 캔디나 달달한 과자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렇게 당분이나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 이외에도 혈당을 치솟게 하는 것들이 있다. 생활 방식이나 환경적 요인에 따라 혈당 수치가 변화될 수 있지만 이런 데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 드물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액티브비트(activebeat)’ 자료를 토대로 혈당을 올리는 의외의 원인을…
손목 부위의 온도를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각종 질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손목 부위의 체온을 쟀을 때 낮과 밤의 온도차가 작은 사람들은 지방간, 신부전, 제2형 당뇨병, 고혈압 등 약 73가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노보노디스크가 만성질환 환자들의 투약 데이터를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센서 ‘말리아(Mallya)’를 발표했다. 이렇게 수집된 투약 데이터는 이르면 내년 초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혈당 관리 플랫폼과 직접 연동될 예정이다.
노보노디스크 코리아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25일 한국-덴마크 고령화 산업 세미나에서 말리아를 소개하며 “11월…
여우원숭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대변 속 특정 물질이 당뇨병성족부궤양(당뇨발)을 일으키는 감염성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대 연구팀은 여우원숭이 등 멸종 위기를 맞은 동물의 대변에서, 치료하기 힘든 당뇨병성족부궤양을 퇴치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그레이엄 스태포드…
여성들이 생리를 앞두고 식욕이 부쩍 높아지고 초콜릿 등 단 음식을 갈망하는 것은 뇌 시상하부 영역의 인슐린에 대한 반응(민감성)이 낮아지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대 의대 연구팀이 가임기 여성 15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스캔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연구팀의 마틴…
우울증 진단과 치료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뇌에 전극을 이식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우울증 특유의 신경신호를 포착하는 방식이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네이처》가 지난 22일(현지시간)보도한 내용이다.
심장병 진단을 위해 혈압을 측정하고 당뇨병 진단을 위해 혈당을 검사한다. 반면 우울증은…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건강 관리가 중요한 중년, 노년층에게도 '체중 감량'은 언제나 중요한 숙제다. 지방이나 설탕이 많은 '맛있는' 음식이 넘치는 세상이라 먹고 싶다는 유혹을 떨치기도 어렵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나 음식이 있다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유행하는…
전통 과자인 약과가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탄 제품은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 구매를 대기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기도 한다. 온라인에서 진행된 공동구매도 순식간에 품절돼 ‘약켓팅(약과+티켓팅)’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마치 콘서트 티켓을 구하듯 치열한 경쟁을 통해 약과를 구매하는 현상을 담은 말이다.…
생강이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와 미시간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생강이 백혈구의 한 유형인 호중구에 영향을 미쳐 자가면역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생쥐 및 인간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공동 책임 저자인 크리스틴 데모루엘레…
와신상담(臥薪嘗膽)은 섶(땔감)에서 누워 자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복수나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난을 참아내고 끈기 있게 이겨낸다는 의미로 쓰이는 고사성어이다.
와신은 중국 춘추시대 말기, 부차(오나라 왕)가 아버지 합려(선왕)의 원수를 갚으려고 섶에서 잠을 자며 복수의 의지를 불태웠다는 것이고, 상담은 합려를 죽인 구천(월나라 왕)이 부차가…
치아 건강을 되찾은 대신 누런 콧물과 코가 막히는 증상을 얻는다면? 모든 수술은 부작용 위험이 따르지만 그 정도가 심각하면 깊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1년에 55만여 명, 경기도 안양시(약 54만명)와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정도로 인공치아가 ‘대세’가 된 가운데, 날이 갈수록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떠오르고 있다.
잘못된 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