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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흡연·과도한 음주·과로가 주원인…2021년 진료 71만 명 중 남성이 60%
가슴 답답 '협심증', 남성이 더 많은 이유는?
가슴이 좁아진 듯 조이고 뻐근한 통증이 있는 '협심증'은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과도한 음주, 과로 등에 남성이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협심증’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은 2017년 64만5772명에서 2021년…
국내 65세 이상 근감소증 13%...비타민D 부족, 근력 손실 위험 78%↑
중년 이후 근력에 '필수'...햇빛과 음식 5가지
중년 이후에는 근력이 점점 더 떨어진다. 영남대 의대 연구팀이 《예방의학 및 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의 13.1%가 근감소증(sarcopenia)을 보이고 있다.
근감소증은 근력감소증(dynapenia)이라고도 불리며 국내에선…
고기 과식 후 밥, 면 추가 신중... 일·공부 앞두곤 꼭!
고기 실컷 먹고 밥, 면 추가...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송년회가 한창이다. 삼겹살 등 고기구이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배가 부르게 먹었는 데도 마무리로 “공기밥 추가!”를 외치는 사람이 있다. 어떤 테이블에선 밥을 볶아 먹기도 한다. 역시 밥을 먹어야 제대로 식사를 한 느낌일까? 그러나 지나친 탄수화물 사랑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고기를 과식한 후에도 탄수화물(밥, 면 등)을…
섭취량 '제한 없이' 체중·혈당 한 번에
살 확 빠지는 '저탄고지', 3달 만에 'OO'도 확 낮춰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활용해 체중과 혈당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섭취 칼로리를 특별히 제한하지 않고도 단기간에 뚜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뛰어난 장점도 돋보인다.
덴마크 오덴세대학병원 임상연구소 소화기내과 카밀라 한센 교수팀은 2형 당뇨병 치료법에 저탄고지 식단을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대사질환, 나쁜 생활습관 개선해야 협심증 예방 가능
가슴 죄는 '이것' 피하려면 3040부터 혈관 관리해야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협심증'이 발생한다.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가슴을 죄는 것 같은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협심증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의하면 2017~2021년 협심증 환자는 연평균 2.4% 증가했다. 2021년 기준 진료인원은 71만764명이다.…
채소, 과일에 많은 식이섬유의 건강효과
콜레스테롤·내장지방 줄이는 ‘이 음식’은?
40세가 넘으면 자연적으로 근육량이 감소하고 복부지방(내장지방)이 증가한다. 음식과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인해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여 뇌졸중, 심장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중년이 되면 콜레스테롤과 내장지방을 줄이는 음식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내장지방 과다, 혈관에 빨간불...…
우유 급식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확대가 필요
학교 우유 급식, 필요성은 여전해
MZ세대라면 학창 시절 2교시가 끝나고 마시던 진한 우유 맛을 기억한다. 아침을 거른 학생에겐 간편한 아침밥이, 체육 시간 후 든든한 영양 간식이 됐다. 얼마나 건강에 좋으면 학교에서 ‘급식’으로 우유 섭취를 권장했을까?
공주대 김선효 교수는 지난 2015년 청소년의 학교우유급식 참여와 영양 섭취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의…
통곡물과 채소, 콩류, 견과류, 생선 자주 먹는 게 좋아
당뇨병 예방·조절 위해 조심해야 할 '이 음식'은?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위험 때문이다.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등 후유증이 남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의 원인이다. 실명이나 말기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도 당뇨병이다. 신장과 눈의 합병증은 많이 진행한 상태에서도 증상이 없어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이미…
질병관리청, 통곡물-콩의 혈관병 예방효과 인정
혈관에 좋은 ‘이 음식들’, 맛이냐 vs 건강이냐
질병관리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보면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가 나와 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 및 혈관에 발생하는 모든 병을 의미한다.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고혈압, 심부전 등을 포함한다. 통곡물이 혈관에…
[오늘의 건강]
‘혈관’이 건강을 좌우한다, 건강 수칙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늦은 밤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결빙으로 인한 낙상 및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혈관은 우리 몸속의…
들기름, 등푸른 생선, 잡곡 등 불포화지방산 효과
피가 끈적끈적.. '혈액 청소' 돕는 음식들은?
피가 탁해지고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는 것은 20대부터 시작된다. 요즘은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가 늘고 있어 중년 이전에도 혈관에 탈이 나는 경우가 있다. 혈액 중에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늘어나면 고지혈증, 여기에 좋은 콜레스테롤(HDL)까지 낮으면 이상지질혈증이 생긴다. 혈액·혈관을 제 때 ‘청소’하지 않으면 각종 염증이…
5년 이상 복용하면 뇌출혈 위험 뇌엽 33%, 비뇌엽 38% 낮아져
고지혈증 치료제, 뇌출혈 예방한다? (연구)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덴마크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허혈성 뇌줄중과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뇌출혈은 동맥에서 나온 피가 갑자기 뇌로 흐르면서 발생한다.…
'이해하기 쉬운 표현 ‧ 구체적인 상황 묘사'
10년만에 바뀌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10여 년만에 개정했다. 기존의 뼈대는 대체로 유지했지만, 생활수칙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을 쉽게 고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과 조기진단·치료, 응급증상 대처 등 각 상황을 구체화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은 질병청이 10곳의…
우울증, 만성피로 등 시달려...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먼저
2030도 피곤...젊은 층 5대 건강 이슈는?
"요새 애들은 왜 그 모양이야"란 말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지만, 문제되는 포인트는 시대별로 다르다.
기성세대는 2030세대의 '무기력감', '열정 부족' 등을 말한다. 젊은 세대는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처지가 기존 세대와 다르다고 생각한다. '삼포세대'라는 M세대에 이어 금수저, 불로소득, 소셜네트워크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Z세대 역시…
고혈압, 흡연은 뇌졸중 발생 위험 높여
갱년기 ‘혈관 청소’ 위해 꼭 필요한 ‘이것’은?
여성 갱년기에 가장 위험한 병은 뇌졸중이다.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상당수의 환자에게 몸의 마비, 언어장애 등 후유증이 남아 가족들도 고통스럽게 한다. 최근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보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비율이 늘었다. 서구와 비슷하게 뇌졸중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혈관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을…
비타민 K1 많은 시금치, 브로콜리, 강낭콩, 키위, 아보카도 등
갱년기 여성이 조심해야 할 ‘이것’, 위험 줄이는 음식은?
갱년기 여성들은 젊을 때와 달리 넘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노인의 낙상이 위험하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중년 여성의 낙상은 간과하는 측면이 있다. 폐경 전후로 이미 골밀도가 약해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퇴골(엉덩이뼈)이 부러지면 2~3개월을 입원하고 걸음걸이 교정을 위해 1년여 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상이 엉망이 되고…
알리신 성분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흡수 억제
양파, 마늘, 대파는 정말 혈관 건강에 좋을까?
김장철 양념으로 사용되는 양파, 대파의 가격의 상승세가 여전하다. 봄여름 이상기후와 함께 최근 남부 지방에 가뭄이 계속된 영향이 크다. 반면에 배추, 무 가격은 하락세다. 가을배추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양파, 대파, 마늘은 혈관 등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즐겨 먹던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고 있다.…
뇌졸중의 직전 병인 죽상경화증 조기 치료 중요
혈관 절반 막힐 때까지 모른다... 갱년기는 더욱 조심!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병의 직전 단계는 무엇일까? 정확히 말하면 죽상경화증이다. 혈관 벽에 지방 덩어리가 쌓여 혈관이 좁아져 피의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혈관 50%가 막혀도 증상이 없어 잘못된 생활습관을 반복할 수 있다. 죽상경화증을 빨리 알아채 치료하면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
탄수화물, 포화지방 조절하고 생선, 채소 섭취
50대 여성, 탁해진 피.. 혈관병 대비책은?
질병관리청이 24일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21년)’ 결과, 혈관병을 일으킬 수 있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남녀 모두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유병률은 여성(20.3%)이 전년에 비해 1.5%포인트, 남성(21.5%)이 1.3%포인트 늘었다. 특히 50대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높아졌다. 여성은 시기적으로 갱년기와 겹쳐 있어 각별한 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