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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여성 골다공증 명의의 처방②]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꼭 필요한 이유

폐경 여성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골다공증을 막으려면 조기진단과 예방치료가 필수다. 그러나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5070 여성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골밀도 검사 비율은 30%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대부분이 골절이 나타난 뒤에 골다공증을 발견하고 있다. 폐경을 경험했다면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 건강을…

운동, 충분히 하려면 세 종목이 이상적(연구)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은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권장량’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시간 대신 다양성에 착목한다면 좀 더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종목을 세 가지 정도로 늘리면 일주일에 150분을 채울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 미국 뉴욕 대학교, 델라웨어…

10대 청소년, 몸짱 집착 괜찮을까?

근육 만들기에 집착하는 소년들이 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와 같은 추세를 언급하며 리버풀에 사는 찰리의 사례를 소개했다. 만 13세인 찰리는 코로나19로 학교에 안 가는 요즘도 새벽 5시면 일어난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다. 푸시 업을 55개씩 세 세트, 플랭크를 4분씩 세 번... 찰리는 숨 쉬는 게 힘들어질 때까지 스스로를…

빠른 음악 틀고 운동하면 효과 ↑(연구)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면 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소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20대 초중반 젊은 남녀 24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인터벌 훈련을 수 주 동안 실시했다. 10분 단위 세 세트로 구성된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숨이 턱까지 차도록 전력 질주하는 것으로 각 세트를 마무리했고, 2분간…

궁극의 운동, 줄넘기

해가 바뀌고 달이 바뀔 때마다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봄에는 미세먼지, 겨울에는 한파... 날씨 때문이기도 하고, 체육관에 갈 시간 자체를 내기 어려운 탓도 있다. 날씨며 시공에 제약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 어디 없을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줄넘기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줄넘기는 집에서는 물론 호텔방이나 사무실…

만보계 차면 많이 걷는다(연구)

오늘은 얼마나 걸었을까? 자기 전에 앱을 열고 확인하는지? 그렇다면 좋은 습관을 가졌다고 스스로를 칭찬해도 좋겠다. 매일 몇 보를 걸었는지 확인하는 이들이 더 활동적이고,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 영국 세인트 조지 런던 대학교 연구진은 45~75세 성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개 담배를…

걷기… 하루 몇 보나 걸어야 좋을까?

걷기는 가성비가 가장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는 데는 별다른 장비가 필요 없다. 특별한 재능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양팔을 흔들며 가볍게 발을 앞으로 디디면 된다. 그에 비해 장점은 엄청나다. 매일 일정량 이상을 걸으면 비만, 심장병, 당뇨병은 물론 암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 그렇다면 얼마나 걷는 게 좋을까? 답을 찾기 위해 미국…

가수 장미화 “나이 드니 탄력, 근육 없어 서글퍼”…근력운동 왜 중요할까?

가수 장미화가 나이가 들면서 느껴지는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장미화가 출연해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고백했다. 이날 장미화는 “나이가 들수록 아픈 곳이 많아진다. 약봉지가 늘어나는 걸 보면 서글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미화는 “나는 20대 때 찍은 비키니 사진을 휴대폰…

근육 키우고 싶다면 냉수욕은 금물(연구)

굳이 사우나를 가지 않더라도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운동 후에 냉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격렬한 운동 뒤 냉탕에서 느끼는 청량감이 짜릿할뿐더러, 왠지 프로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냉수욕은 근육을 단련하고 싶은 사람에겐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냉탕이 근육 생성을 더디게 한다.…

여든, 운동하기에 늦지 않다(연구)

평생 운동이라고는 해본 적 없다고? 지금 나이가 여든이라고? 그래도 일단 시작한다면, 평생 운동을 한 사람과 마찬가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마디로 운동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는 것.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연구진은 평생 규칙적인 운동을 한 적이 없는 60~80대 남성과, 꾸준히 운동을 했거나 혹은 선수로 활동한…

3~10분 마무리 운동, 워밍업 만큼 중요하다

어린 시절 체육 시간에 준비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어왔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심박 수를 높이면 부상을 막고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마무리 운동 역시 준비 운동 만큼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전했다. 운동하는 동안 정맥은 팔다리 등 근육에 혈액을…

허리통증, 바른자세보다 움직임이 중요

우리는 대개 두 가지 자세가 있다고 여긴다.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은 다음 등을 쭉 펴고 앉는 건 ‘좋은’ 자세, 등을 구부린 채 얼굴을 앞으로 쑥 내밀고 앉는 건 ‘나쁜’ 자세. 그리고 허리가 아픈 이유를 자세에서 찾는다. 좋은 자세로 앉아 버릇하면 통증이 사라질 거라 기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30여 년 간 나온 관련 논문들은 등과 목의…

선미, 몸무게 50kg 달성 인증…건강하게 살찌우는 방법은?

가수 선미가 몸무게 50kg 돌파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건강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체중 증량을 이어가고 있는 중인 선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kg이라는 숫자가 적힌 체중계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8kg을 증량한 사실을 전한 선미가 본인의 몸무게를 공개한 것으로 추측된다. 증량에 성공한 선미는 이전보다 더욱 건강미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