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의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는 햇볕을 쬐는 것이다. 기름진 생선이나 자외선에 노출된 버섯 같은 특정한 음식에도 비타민D가 소량으로 들어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인체 면역력 저하 외에도 다양한 증세를 초래한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닷컴’에서 비타민D 결핍을 의심할 수 있는 징후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증상이…
유전자 조작 박테리아로 난치성 폐렴을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잡는 동물실험이 성공했다. 19일(현지시간) 《네이처 생명공학(Nature Biotechnology)》에 발표된 스페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항생제 내성을 지닌 녹농균을 표적으로 삼았다. 녹녹균은 항생제가 침투할 수 없는 생체막을 형성한다.…
의사들은 “혀가 신체 건강의 창”이라고 말한다. 알레르기 및 면역 체계 약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알려주는 징후가 혀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혀는 밝은 색조에서 어두운 색조까지 다양한 분홍색이어야 한다. 또 미뢰(맛봉오리)를 포함해 표면에 많은 작은 돌기들이 있어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자료를…
염증으로 생기는 병은 많고 다양하다. 몸의 조직에 손상을 입히는 해로운 것들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만성염증이 된다. 몸의 세포가 면역력이 떨어져 균과 같은 외부 유해물질을 없애지 못하기 때문이다. 염증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40~60세의 경우 항생제 1회 당, ‘염증성 장 질환’ 위험…
겨울철 독감이 여전히 기승이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비할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독감에 대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내용 7가지를 소개했다.
▶오해 : 항생제로 독감을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는 박테리아에만 효과가 있다. 독감과 감기는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이다. 항생제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아연은 동물과 식물의 생존과 성장에 꼭 필요한 광물질이다. 세포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 병원균과 싸우거나 DNA를 만들 때 필요하다. 아연은 또 상처 치료를 돕고, 미각과 후각을 튼튼하게 유지한다. 피부와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11㎎, 여성은 8㎎이 필요하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수유…
항생제의 잦은 사용은 40세 이상 사람들에게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덴마크 올버그대와 미국 뉴욕대 등의 국제 연구팀에 의하면 항생제 사용 1~2년 뒤에 위험이 가장 컸다. 특히 장 감염을 표적으로 하는 광범위 항생제가 위험성이 높았다.
전세계적으로 약 700만 명이 염증성 장 질환(IBD)을 앓고 있으며,…
태국의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3주째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8일 지난달 14일 쓰러진 나렌티라템파야와디 공주는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됐다고 왕실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왕실 관리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의료진이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으로 심장에 염증이 생겼으며 이 때문에 심각한 부정맥을 앓고…
새해 들어 대중교통 요금과 전기요금 식료품비 음식값 등 오르지 않은 게 없다. 이런 물가 상승 시기에 어떻게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할까. 미국인들도 이런 고민을 한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최근 ‘2023년 기대되는 건강식품 트렌드 1위로 ‘경제적인 식사’를 꼽았다. 건강을 갈수록 중시하는 올해 식생활 트렌드 전망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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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많이 걸리는 질환이라면 감기와 폐렴, 건선 등을 떠올리겠지만 의외로 ‘안구건조증’ 환자도 급증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가 줄거나 성분이 달라져 안구가 메마른 상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2009년 167만 명에서 19년 267만 명으로 10년간 약 100만 명이나 증가했다.
안구건조증은 눈에…
감기에 걸린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의료계가 급성상기도감염(감기 등)은 대부분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세균성 질환을 치료하는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다는 '항생제 사용지침'을 마련했지만,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빠른 치료 효과를 노리고 영유아에 대한 항생제 처방을 하고 있기…
나이가 들면 몸의 변화가 급격히 느껴진다. 움직일 때 마다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고 부어오른 기분이 들면 말로만 듣던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생각하기 일쑤다. 흔한 증상이니 파스를 붙이고 쉬면 나아질까? 오산일 수 있다. '점액낭염'일지도 모른다.
관절염으로 착각하기 쉬운 '점액낭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해…
환자: "요거, 요거, 요거 싹 다 검사해주세요."
의사: "저, 이거는 암 환자가 아니면 정확도가 떨어져요."
환자: "그런 거 나 잘 몰라요. 미리미리 해서 뭐 나쁠 거 있습니까?"
배우 손현주가 환자 역할을 맡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현명한 선택 캠페인' 영상 내용이다. 환자는 의사에게 건강검진 시 이것저것 다 검사해달라고 요청한다.…
드라마를 보면 갑자기 아랫배를 잡고 쓰러지고 '맹장염'으로 수술하곤 한다. 마치 심장질환은 왼쪽 가슴을 부여잡고, 심혈관질환은 뒷목을 잡고 쓰러지듯 오른쪽 아랫배는 맹장염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현실에선 뜻밖의 진단을 들을 때가 있다. 바로 ‘대장 게실염'이다.
대장 게실증은 대장의 점막 및 점막 아래층이 튀어나와 생기는 작은 주머니를…
류마티즘 발병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팀은 장에서 발견된 독특한 박테리아가 자가면역질환에 걸리기 쉬운 환자들에게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에 따르면 혈청학적 표지자를 기반으로 류마티즘 발병 위험이 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고, 이…
페링, 마이크로바이옴 요법 '리바이오타' FDA 승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 감염 재발 방지 약물
분변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요법을 활용한 최초 치료제인 '리바이오타(Rebyot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다른 치료법을 찾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FDA는 최초의 분변 미생물 제품인 리바이오타를 승인했다고 이달 초 발표했다. 스위스의 페링 파마슈티컬스에서 개발한 치료제로, 18세 이상 성인에서…
영국에서 매년 10세 미만 어린이 1, 2명을 숨지게 했던 A군연쇄상구균(GAS)에 감염돼 숨진 어린이가 벌써 6명까지 늘어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보건안전청(UKHSA)은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GAS 감염자가 대폭 늘어나자 2일(현지시간) 경보를 발령하고 자녀에게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가능한 빨리 의료지원을…
겨울철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흔한 감기와 중증인 폐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굳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증상만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감기와 폐렴은 초기 증상은 유사하다. 열이 나고 기침을 하기도 한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폐렴은 38도 이상의 열이 나고 마른 기침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감기와 뚜렷한 차이가 있다.…
목이 따끔거리고 거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겨울이 되어 건조해진 공기 때문일 수도 있고, 계절성 알레르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혹은 그냥 단순한 감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인후통은 세균성 질환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목이 아플 때 지켜봐야 하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인후통 증상을 나아지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타투(문신)는 한때 영화 속 목욕탕 장면에서나 볼 수 있었다. 우락부락한 조직폭력배들이 알몸에 문신을 새긴 채 영화 장면에 등장했다. 얼마 후 힙합 가수, 여성 아이돌로 번졌다. 최근엔 인기 연예인과 일반 청춘 남녀들이 ‘커플 타투’로 사랑을 확인하는 등 타투가 문화적 트렌드로 떠올랐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타투는 흔히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