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로 인해 곤혹스러울 때가 많을 것이다. 방귀(가스배출)는 건강한 사람도 생기는 자연스런 생리현상이다. 하지만 그 독특한 소리와 냄새로 인해 사람들을 난처하게 만들 수 있다. 건강을 위해 방귀를 피할 수 없다면 소리와 냄새 없이 뀔 수는 없을까? 방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귀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 정상적인 방귀 횟수는 하루…
희귀난치병인 크론병 환자의 절반은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크론병은 식도와 위, 소장, 대장,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크론병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본인부담금을 10%만 부담하는 산정 특례가 적용된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크론병 진료인원의 절반은…
●의약계 파이오니아 (2) / 이강영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
로봇수술은 환자에게 로봇을 장착하고, 의사는 환부를 컴퓨터 속 3차원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서 로봇을 조정해 원격 수술하는 신(新)의료기술이다. 로봇수술은 2005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의해 처음 국내에 상륙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신기술 중 옥석을 가리기가 어려운…
엉덩이 근처에 전에 없던 병변이 생기면 걱정이 되면서도 누구에게 말을 꺼내기는 어렵다. 심지어 전문병원에 찾아가 상담받기조차 망설여진다. 하지만 병을 키우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대장항문전문의들이 "이것만은 주의하자!"고 권고한 부분들에 대해 소개했다.…
피부 질환으로 오인 쉬워
통증이나 증상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거나 병원을 찾는 것이 꺼려지는 병이 있다. 바로 항문 질환이다. 하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질환은 더욱 악화되기 마련이다.
한편으로는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치료가 늦어지기도 한다. 항문 통증과 불편함을 동반하는 치질이나 가려움증과…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면서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장에 이로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과도한 육류와 지방 섭취로 인해 발병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 결핍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불용성…
연말연시에는 바쁜 일상 때문에 미뤄 온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병의원과 건강검진센터가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올해에는 메르스 사태로 병원 방문을 자제하던 사람들의 건강검진 수요까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이처럼 건강검진은 익숙해졌지만, 수검 후 만족도는 이에 못 미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수검자 20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송년 모임이 이어지면서 매일 육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과거의 집밥 위주에서 벗어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를 즐기면서 늘어나는 질병이 바로 대장암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것처럼 햄, 소시지 등 과도한 가공육 섭취도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우리 몸의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데, 치핵이 70~80% 정도를 차지한다. 항문 안쪽의 혈관 조직이 덩어리져 항문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인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지만,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치핵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0.8%씩 소폭 증가해 지난해를 기준으로…
변비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 5696명에서 2012년 61만 8586명으로 30% 정도 늘었다. 관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255억원에서 346억원으로 40%늘었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에서 34%, 20대 5%, 30대 7%, 40대 9%, 50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6일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HO는 소시지나 햄, 핫도그,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등 가공육을 매일 50g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우리 몸의 대장은 크게 결장과…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려고 주말에 자전거를 타거나 가족과 나들이를 즐길 계획을 세우다가 생각하지 못한 부위에 생긴 통증으로 계획을 접을 때가 있다. 큰 병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부위에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에 나타날 수 있는 의외의 통증들에 대해 알아보자.
▲ 손발톱 무좀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은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서구적 식습관, 특히 인스턴트를 위주로 한 자극적인 식생활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에게 만연한 스트레스나 과음도 일정 부분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재발율이 높고 통증의 강도가 세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느껴질…
한국인은 방귀 냄새와 횟수에 매우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귀가 잦거나 냄새가 지독하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30일 대한대장항문학회가 10-60대까지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51.8%가 방귀 횟수는 건강과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방귀 냄새와 건강이 관련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규칙적이고 원활한 배변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불규칙한 식사와 적은 물 섭취, 운동 부족 등 좋지 못한 습관들이 일상에 쌓이면 변비로 이어지게 된다. 변비를 방치하면 치질과 장폐색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확하게 원인을 찾고 나쁜 습관을 바로잡아 배변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오래 앉지 마라 =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
변비 유무에 따라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은 얼마나 차이를 보일까. 손안의 인터넷 세상인 휴대전화를 배변 중에도 쓰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나만 그런가 싶은 한국인의 배변습관의 궁금증을 풀어줄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10대부터 60대까지 국민 2천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주로…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이다.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돼 발병하면 매우 골치 아픈 질환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유병률은 최근 5년 새 17%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 등이 있다. 최근 가수 윤종신이…
모든 신체활동 유익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려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와 햄, 소시지 등 가공 육류 섭취를 줄이고 감자튀김처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반면에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와 과일을 추천하고 있다. 붉은색-사과,…
커피만 마셨다 하면 화장실을 가는 사람, 왜 그럴까. 커피에 이뇨작용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커피가 어떻게 배변까지 ‘도모’하는지 설명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는 최근 ‘커피만 마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