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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격리와 빠른 대응이 관건

학교 신종플루 감염 불감증이 원인?

가을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세밀한 신종플루 예방지침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고교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관은 1주일 사이 7.4배 증가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도 8일 기준으로 49개교에서 총 391명의…

교육-레저-공동체 제공되고 돈쓰는 기술도 알아야

행복하려면 돈+알파 필요해

국민이 행복을 느끼려면 경제 사정이 빈곤선을 넘는 것과 함께 교육, 레저, 공동체 등의 뒷받침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라틴아메리카 사회과학연구소의 마리아노 로하스 박사 팀은 코스타리카대학이 2004~06년 진행한 국민 행복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은 빈곤선 이하의 사람들 중 불행하다고 느끼는…

비양심적 행동에 대한 혐오, 50대 이상에서 높아

나이들수록 용서하는 마음 없어져?

50대 이상은 젊은층보다 비양심적 행동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 같은 행동이라도 나이에 따라 죄악시하는 정도가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영국 브루넬대학 에밀리 핀치 교수 팀은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50가지 비양심적 행위에 대한 반응을 조사했다. 비양심 행동에는 회사 전화로 개인적 통화 하기, 보험 사기, 슈퍼마켓에서 포도송이를…

WHO “에이즈, 암 보다 더 흔한 질환 될 것”

“20년내 최대 건강문제는 우울증”

세계보건기구(WHO)가 앞으로 20년 안에 우울증이 에이즈나 암 보다 더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영국방송 BBC 등이 2일 보도했다. 우울증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국가의 건강 정책에 대한 가장 큰 짐이 될 것이라는 것. WHO 정신건강부의 쉬카 삭세나 박사는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넓게 퍼져있는 에이즈나 암 보다 훨씬 더 흔한…

많이 마시는 사람-안 마시는 사람보다 우울증 낮아

일주일에 술 2잔이 가장 행복

일주일에 술을 2잔 정도 마시는 사람의 정신건강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보다 조금씩 마시는 사람이 우울 증상이 가장 적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대학 아인스타인 스토르달 교수 팀은 노르웨이인 3만83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 연구에서 정신건강과 주량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무장해제’ 뜻 전달하면서 관계강화 기능

눈물의 의미 “너를 못 이기니 도와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흐르는 눈물로 시야가 흐려져 싸울 능력을 상실하므로 “나는 당신을 이길 수 없어 항복하니 나를 도와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오렌 하손 교수는 인간만이 흘리는 눈물의 용도를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눈물은 이처럼…

일 즐겁다는 자기암시도 효과

‘충분한 수면’이 휴가후유증 치료제

바캉스의 계절이 막을 내리고 있다. 바다로 강으로 또는 해외로 떠났던 직장인들이 하나 둘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나 좀처럼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매사에 짜증만 난다. 심지어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까지 들 수 있다. 약도 없다는 ‘휴가 후유증’이다. 국내 한 취업포털이 최근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55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결혼의 건강 효과, 금연의 2.3배

오래살고픈 남자, 금연보다 결혼해라

건강하게 살고 싶은 남자는 담배를 끊기보다 결혼을 하는 게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혼의 건강 증진 효과가 금연보다 나았기 때문이다. 미국 아리조나 대학 심리학과 데이비드 스바라 교수 팀은 57~85세 남성 1715명의 혈액에서 C-반응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다. C-반응 단백질은 몸에 염증이 있으면 면역 반응으로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날씬한 사람과 함께라야 덜 먹는다

뚱뚱한 사람은 ‘밥 친구’ 잘 골라야

‘뚱뚱한 사람에게는 뚱뚱한 친구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달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뚱뚱한 사람이 뚱뚱한 동성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면 더욱 많이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사라-진 살비 교수 팀은 9~15세 청소년 65명(과체중 23명, 정상체중 42명)에게 친한 친구 또는 낯선 또래와 함께 45분을 지내도록 했다.…

1시간 소비 열량 고작 210kcal, ‘핫요가’는 위험

요가로 다이어트 효과 기대하면 낭패

다이어트 요가에 대한 관심을 등에 업고 공포영화 ‘요가학원’이 개봉했다. ‘그녀들이 예뻐지는 무서운 비밀-요가학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영화에서 5명의 여주인공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해 요가 학원을 찾는다. 이야기는 홈쇼핑 간판 쇼호스트 효정(유진 분)의 학창시절 친구 선화(이영진 분)가 간미희 요가학원에서 실시하는…

미, 초등학교 6년생 712명 조사결과

키 작은 아이 또래집단서 더 인기

키 작은 자녀를 둔 부모는 혹시 내 아이가 또래들에게 놀림을 받아 심리적으로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부모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조이스 리 교수팀은 초등학교 6학년생 712명을 상대로 집단 괴롭힘과 놀림에 대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인지력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이어 아이들의…

스트레스 받으면 더먹어…”정말 배고픈가” 자문해야

“먹어서 스트레스해소” 막는 7가지 방법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미국의 유명 병원 메이요클리닉은 ‘메이요클리닉 여성건강(Mayo Clinic Women’s HealthSource)’ 8월호에 ‘스트레스 과식을 막는 7가지 방법’을 게재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적이 되면 사람은 더 많이 먹으며, 달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을 찾는다고…

중년의 남녀 성욕차이 어떻게 극복하나?

남녀는 다르다 남자와 여자가 가장 간과하기 쉬운 문제가 남녀가 다르다는 사실이다. 오죽이나 다르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고 했겠는가!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지구의 다른 나라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언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왜 언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를까? 그것은 뇌의 크기, 구조, 호르몬 종류,…

권태기… 부부관계에 문제가 생겼어요

권태기는 왜 올까? 아무리 사랑하던 사람과도 살다 보면 권태기가 온다. 이것은 태어나면 죽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자극이 없는데 어떻게 재미가 있을까? 짜릿함이 없는데 어떻게 열정적일 수가 있을까? 권태기는 사람마다 오는 시기가 약간 다르더라도 어쨌든 온다. 그런데 권태기를 탈출할 수 있을까? 그것은 사람이 죽고 싶지 않아도 결국 모두 죽는…

미국 근로자 조사에서 생산성 1.5% 하락 드러나

친구맺기 사이트 접속, 생산성 떨어뜨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같은 온라인 친구맺기 사이트 접속이 허용된 직장은 그렇지 않은 직장보다 업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클러스 리서치 연구진은 페이스북 이용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페이스북 접속이 허용된 직장과 그렇지 않은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 2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조직에 충실한 사람일수록 뚜렷한 자기 원칙 가져

나라가 계속 불량하면 애국자도 조국 떠나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침공 준비를 할 때 이를 반대하던 미국인들 중에는 일단 전쟁이 시작되자 아주 애국적인 태도를 보인 사람들이 있었다. 평소의 태도와 상반되는 듯 한 이러한 애국주의의 원인을 밝히는 심리학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직을 아끼는 사람은 조직이 허점을 보이면 처음 얼마 동안은 조직을 도우려고 더 큰 노력을 하지만…

암환자된 의사들, 초인적 의지로 투병

암은 명의라고 봐주지 않지만…

올 초 부임하자마자 병원 직원들과 손바닥을 부딪치는 하이파이브로 순식간에 병원 전체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만들어 화제가 된 모 대학병원장이 최근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단단한 체구와 소박한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였던 그는 국내 스포츠의학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은 정형외과 전문의다. 그런 그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부임한 직후 받은…

짓궂은 장난기는 10대 아닌 30대 중반에 최고

긴장풀고 어려지는 데는 짓궂은 장난 최고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어려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짓궂은 장난이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한 비만 관련 업체는 ‘약간 짓궂은 장난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확인하기 위해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8%는 경제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짓궂은 장난이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남녀, 감정?사회적 보상 담당하는 뇌 반응 달라

평가 받을 때 뇌 반응은?

친한 친구들이 나를 평가했다? 이에 대해 소년과 소녀의 뇌 반응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정신보건원과 조지아대학 연구진은 정신적으로 정상인 9~17세 백인 아이를 대상으로 행동 변화가 큰 사춘기와 그 직전 시기의 뇌 반응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연구대상자에게 친구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그들에 대한 관심도를 평가하게 했다. 그 뒤…

남자는 나이 들수록 아내에 의지하기 때문

아내 치매면 남편 치매위험 12배 높아져

남편이나 아내가 치매에 걸리면 간호하는 배우자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매 남편을 돌보는 아내는 치매가 없는 남편의 아내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4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매 아내를 돌보는 남편은 치매가 없는 아내의 남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무려 12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