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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팬데믹 동안 아이들 두통 심해져 (연구)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어린이의 두통, 걱정, 불안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나고 신체 활동이 적어지면서 스트레스가 커져 신체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워싱턴의 어린이국립병원 두통 프로그램을 이끄는 마크 디사벨라 박사팀은 어린이 환자 107몀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부터 2021년 겨울까지 두통 특성과…

9시간 미만 수면, 기억력과 지능 관련 영역에 상당한 차이

어린이의 수면 부족이 뇌와 인지발달에 영향을?

교육에 열정적인 부모들은 초등학생 자녀의 인지 발달을 위해 학습은 물론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온갖 활동을 접하도록 관심을 쏟는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아이들이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뇌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UMSOM) 연구팀에 따르면, 9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초등학생은…

예민한 시기, 코로나로 혼란 가중...생활습관 개선 필요

코로나 이후 청소년 비만 늘어...흡연·음주는 개선

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개선됐으나 식생활과 비만율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유행 전후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를 분석한 결과(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29일 발표했다. 코로나 유행 후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최근 30일간 1일 이상 담배를 흡연한 사람의 분율)'과 '현재 음주율(최근 30일간 1잔 이상 술을…

[이민구의 성형의 원리] 청소년 성형수술

10대, 성형수술 받아도 될까?

성형수술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분들은 10대 미성년자가 성형수술을 받는다는 말을 들으면 펄쩍 뛸지도 모르겠다.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아온 중3 A양. 처음 본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윗눈꺼풀 피부가 벌겋게 변한데다 각질까지 일고 있었다. 중학교 입학 전부터 거의…

젊은 여성들에게 알코올 관련 문제의 발생 위험 높아

"혼술하는 젊은 여성, 알코올 사용 장애 위험 ↑"

청소년기와 20대 초반에 혼자 술을 마시면 알코올 사용 장애(AUD) 위험을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네기 멜론대와 미시간대 연구팀에 의하면 이런 위험은 특히 여성층에게 높았다. 주요 저자 케이시 크레스웰 교수(심리학과)는 “술을 마시는 젊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사회적 환경에서 다른 이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지만, 상당수는 혼자…

자해가 스트레스를 풀어 반복 성향..경청과 이해가 중요

아이들은 왜 자해를 할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쾌락을 추구한다. 자신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는 자해는 쾌락과는 거리가 멀다.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은 자해를 하고 나면 기분이 나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면 자해로 풀려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 자해에 관한 연구는 어렵다. 자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적시에 정확하게 파악하기…

유년기와 청소년기 정상체중 유지가 남성불임 예방에 도움?

유년기와 청소년기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나중에 남성 불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이다. 이탈리아 카타니아대 연구팀에 의하면 과체중이나 비만 혹은 인슐린 저항력이 높은 아동 청소년은 정상적 체중과 인슐린 수치를 가진 또래에 비해 고환이 작은…

WHO 연령대별 운동 가이드라인 3

연령대별로 얼마나 많이, 오래, 그리고 어떤 세기로 운동해야 하는지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나이를 기준으로 5~17세, 18~64세, 그리고 65세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눠 각 연령대별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다. WHO에 따르면 운동 기피 경향은 세계적으로 공통되며…

우울감이 높아지는 취침시간은?

밤 11시에 잠이 드는 중고생에 비해 새벽 3시에 자는 학생이 우울감을 느낄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늦게 잠들었을 때 우울의 위험도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에서 훨씬 가파르게 상승했다. 강원대병원 가정의학과 고유라 교수가 2007-2015년의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전국 중고생…

어린이의 채식, 성장에 문제없을까? (연구)

전 세계적 비건(Vegan) 열풍으로 식단에 채식 바람이 불고 있다. 성인은 몰라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채식을 권하는 것이 맞을까? 이에 대해 채식 어린이는 육식 어린이와 비교해 키와 성장속도, 영양상태에선 큰 차이가 없지만 저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O) 학술지《소아과학》에 발표된 미국…

공부하는 청소년의 건강과 기억력에 좋은 음식 5

포근한 날씨에도 공부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이맘 때가 가장 힘든 시기이다. 특히 수험생들은 수능 전략에 차질이 없도록 학업 못지않게 건강도 잘 챙겨야 한다. 가벼운 운동도 좋지만 역시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 수험생 등 청소년들에게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 …

비만아동 주범은 00 지방?

지방이라고 다 똑같은 지방이 아니다. 백색 지방은 에너지를 축적해 비만을 유발하는 반면, 갈색 지방은 몸이 지방을 태우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최근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비만인 남자아이들은 정상 체질량지수를 가진 또래들에 비해 갈색 지방 조직 (BAT)이 덜 활동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소아 청소년의 비만 치료에 새로운 방법을…

툭하면 ‘머리 아프다’는 아이, 꾀병일까?

“머리 아파~~” 이마를 짚으며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 어디가 어떻게 아파라고 물어도 그냥 머리 아프다고만 하지, 그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또 뒤돌아서면 아무렇지 않다는 듯 놀고 있는 아이를 보면 ‘꾀병인가?’ 싶을 때도 있다. 아이들의 두통은 그 정도나 원인을 부모가 잘 가늠하지 못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을…

"학생들 앉아있는 시간 줄여야"…국제 권고안 발표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앉아 지내는 시간이 더욱 길어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좌식 행동 연구 네트워크’(SBRN)와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대학 등이 협력해 좌식 생활을 부작용을 막기 위한 권고안을 담은 국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학교의 좌식생활에 관한 세계 최초의 국제적 권고안이다.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해롭다. 그렇지…

"소셜미디어 취약 연령, 女 11~13세·男 14~15세"

소셜미디어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정신 건강에 더 일찍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별로 가장 취약한 연령대가 여학생의 경우 11~13세, 남학생은 14~15세로 조사됐다. 28일(현지시간)《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의 '가디언'과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

예술 활동이 청소년 비행 줄여준다 (연구)

예술 및 문화 활동을 하는 청소년은 반사회적이고 범죄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연구진은 미국에 거주하는 십대 청소년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학교 동아리, 합창단, 교외 미술 수업 참여에서부터 박물관과 콘서트 관람, 독서 여부까지 다양한 요인을 토대로 예술 활동에…

대기 오염이 청소년 우울증 부른다

대기오염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심리학회의 학술 저널 ≪발달 심리학(Developmental Psychology≫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오존에 노출된 청소년은 시간이 지나면서 우울 증상이 심해진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발전소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햇빛에 반응할 때…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새 학기 건강 관리, 종합비타민이면 될까?

3월. 새 학기가 시작됐다. 아직은 아침 바람이 쌀쌀하고 환절기라 일교차도 커서 혹여나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다.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세도 심해 아이들 건강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때 아이들 건강관리 목적으로 간편하게 선택하는 영양제가 바로 종합비타민이다. 종합비타민에는 대부분 아연 등의 미네랄도 함께 들어있어 정확하게는…

청소년, 커피 마셔도 괜찮을까...몇 잔까지?

청소년의 카페 접근성이 떨어지던 과거에 커피는 '어른 음료'라는 인식이 강했다. 2000년대 들어 커피 체인점이 급격히 늘어나면서부터는 청소년들도 커피숍을 즐겨 찾게 됐다. 커피를 일상적으로 마시는 아이들이 많아졌다는 것. 그렇다면 10대에 커피를 마셔도 괜찮은 걸까? 커피 섭취를 문제 삼는 가장 큰 이유는 커피에 든 '카페인' 때문이다.…

오라팜 "어린이 구강·장 면역력에 '오라틱스 키즈'"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이 혼합치열기와 겹치는 3세부터 12세 어린이를 위한 구강 및 장 유산균 ‘오라틱스 키즈’를 출시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구강 유산균과 장유산균을 모두 함유한 구강 및 장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올인원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오라틱스 키즈 1정에는 7차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구강 내 유해균 억제가 입증된 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