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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밤은 ‘종합 영양제’… 흙 묻은 것은 외국산?

  요즘 밤이 제철이다. 밤은 알이 굵고 도톰하며 껍질은 윤이 나는 갈색인 것이 맛이 좋다. 들어 보았을 때 무거운 것이 품질이 우수한 것이다. 밤 100g에는 탄수화물이 약 37%나 들어 있는 복합 탄수화물 식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밤을 60g 정도 먹으면 식이섬유소는 일일 권장량의 9.4%, 인은 5.8%, 칼륨 7.3%, 철 6.9%, 비타민…

감기엔 약보다 휴식, 그리고 이런 음식을…

  콩나물·파·호박 등도 효과 ‘콜록콜록’, 이쪽저쪽에서 기침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계절이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연간 2~3회, 어린이는 6~8회 걸릴 정도로 흔한 질병이 감기다. 이런 감기의 원인이 바이러스로 밝혀진 것도 1950년대 들어서다. 특히 리노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는 감염백신, 독감백신과 달리 아직까지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없다.…

설국열차의 단백질바, 장차 실제로 식탁에?

  상식을 뛰어넘는 먹거리 전망 최근 몇 년간 웰빙 열풍이 불면서 ‘천연’, ‘유기농’, ‘친환경’ 등의 마크가 붙은 식품을 선호하고 구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구매하려는 욕구가 이처럼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최근 일부 식품업체들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술 너무 좋아하는 당신, 엉덩뼈가 죽는다

혈류 차단돼 뼈 조직 죽어 대기업 이사인 김모(52)씨는 1년여 전부터 엉덩뼈 근처가 가끔 욱신거리며 아팠다. 하지만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좀 많이 해 그런가보다 하고 무시했다. 그리고 1주일에 두서너 차례씩 술자리에 참석했다. 그러다 최근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술 때문에 대퇴골과 관절에 이상이 왔다”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진단을…

의사도 추천, 가을에 꼭 맛볼 해산물 3가지

  고등어·장어·낙지 제철 음식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이롭고, 맛도 좋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이런 먹거리가 많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들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김경민 과장(가정의학전문의)이 가을철에 꼭 맛봐야 할 해산물 3가지를…

팍팍한 서울 살이… 우울증 막아주는 음식들

  지중해식 식단이 효과 서울거주자들은 평균적으로 경증 우울 증상이 있으며, 우울 정도는 젊을수록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우울증 자가 프로그램인 마인드스파 홈페이지에서 우울증 자가 테스트에 참여한 서울거주자 1만8000여명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우울 정도가 높았으며,…

쌀쌀한 날씨 돌연사 급증… 원인과 대처법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원인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1. 냉온찜질 반복하는 습관, 심장마비 유발할 수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

“물만 마셔도 살쪄” VS “맘껏 먹어도 안쪄”… 왜?

섭취량의 3분의 2를 분해하여 물로 배출하는 ‘샹떼꼬르’ 우리가 먹는 음식의 3분의 2가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바로 분해하여 배출할 수 있어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굶지 않아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보다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샹떼꼬르 제조사에서는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을…

주말 예년 기온 회복… 설악 오대산 단풍 절정

이번 주말은 가을 산행에 적당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주말에는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다만 제주도와 경상남도에는 20일(일)에 비가 오겠고, 강원도 지방은 20일에서 22일 오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기온은 18일 낮부터 점차 올라 예년 기온을 회복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은…

맛 좋고 영양 많은 갈치, 비린내 나면 수상

  갈치가 요즘 제철이다. 우리나라 서해, 남해에서 많이 나는 갈치는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갈치는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아 동맥경화, 뇌졸중과 같은 순환기계통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뇌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의 FDA(식품의약국)는 EPA와 DHA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2g 이상 섭취하면…

어디서나 쉽게…. 팔뚝살 빼는 운동 5가지

근육질 팔뚝 만드는 법 팔뚝살 빼는 운동법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팔뚝살 빼는 운동’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팔뚝살 빼는 운동법 5가지가 소개됐다. ‘스탠딩 슬레드’와 ‘고무장갑-점프’, ‘내로우 푸시업’, ‘에어 트레드밀’, ‘플로어 태권도’ 등이다. 스탠딩 슬레드는…

스트레스 때문에 찌는 살, 어떻게 대처할까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찐다는 사람이 많다. 과연 스트레스는 비만이나 식욕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까? 정답은 “예스”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진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티졸은 몸안에 지방이 쌓이는데 도움을 줘 결국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코티졸 수용체는 내장 주위의 지방조직에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주로 복부비만을…

모처럼 온 연락이…. 가기 싫은 결혼식 백태

만나기 싫은 사람 있어도… 결혼식 초대가 다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가기 싫은데 억지로 참석하는 결혼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15일까지 ‘정말 가기 싫은 결혼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나…

이번엔 초콜릿? 다이어트는 패션이 아니다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사람들은 상식에 반하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진다. 달달한 맛의 초콜릿, 딱 봐도 당분과 지방이 많아 살 찌는 원흉이 될 것 같은 이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누구나 호기심을 느낄 것이다. 정말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빠질까? 살 빼려면 아침에 초콜릿을 먹어라? 초콜릿 다이어트와 관련해 인터넷 뉴스에 소개된…

고소한 참깨 칼슘 듬뿍…항산화 효과도 탁월

  깨에는 건강에 좋은 주요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참깨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의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참깨에는 칼슘이 외외로 많다. 식약처에 따르면 참깨 100g에는 1156mg의 칼슘이 들어 있다. 한번에 약 10g의 깨를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 어떤 효능 있나

요즘 낙지가 제철이지만 예년보다 어획량이 줄어들어 값이 뛰었다는 소식이다. 바닷물 온도가 올라 갯벌 깊은 곳에 숨어있는 낙지가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낙지는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식약처에 따르면 특히 타우린 함량(854mg/100g)이 높아 시력회복, 당뇨병 예방, 피로회복에…

암탉 나이에 따라… 완전식품 달걀의 비밀 7

완벽한 단백질 음식 달걀은 비타민 B군과 영양소,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맛있는 음식이다. 심장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논쟁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달걀이 건강식이라는 데 동의를 한다.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시리얼을 먹거나 아예 안 먹는 것에 비해 하루 종일 달고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을 줄여준다는…

굶어서 살 빼기 바로 한계, 건강만 해친다

  다이어트를 위해 무조건 굶는 사람이 있다. 전문가와 상담없이 혼자서 단식에 대한 글을 읽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대한비만학회는 “단식과 같이 에너지 섭취량만을 극단적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은 건강만 해칠 뿐”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음식은 덜 먹더라도 단백질 섭취량은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고, 식사요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오늘은 임신부의 날… 임신부에 좋은 음식들

  10월 10일 ‘임신부의 날’을 맞아 임신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신부는 자신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을 위해 임신전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는 “임신부는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나 당류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며 엄마와 아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했다.…

올리브유, 몸에 좋다고 아무데나 쓰면 안돼

요리할 때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최근 늘고 있다. 몸에 좋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올리브유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매일 두 큰술(23g) 정도를 먹으면 심장과 주요 동맥에 생기는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올리브유도 용도에 맞게 현명하게 써야 한다. 무턱대고 아무 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