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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튀김 햄버거 등 고지방 위주 식습관, ADHD·수면장애 유발 가능성

"고지방이 또 잘못했네"... 기름진 음식 'ADHD'도 유발

고기 튀김 햄버거 등 고지방 위주의 식단과 식습관이 비만과 성인병과 같은 만성질환뿐 아니라 수면장애, ADHD와 같은 정신질환도 촉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김태·오창명 교수의 공동 연구 내용으로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에 게재됐다. 그간 고지방 식습관이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잘…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걷기 운동, 제대로 '꾸준히' 하는 게 중요

제대로 걷기만 해도 '몸매 탄력'... 어떻게 걸을까?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고 여러 가지 운동팁을 참고한다. 거창한 운동 계획을 세워놓고 시간이나 비용, 장소 핑계를 대며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변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매일 꾸준히 일정시간을 제대로 걷기만 해도 탄력있고 날씬한, 게다가 건강미가 넘치는 몸매로 거듭날 수 있다. 걷기는 스스로의…

1회 25mg 투여로 신속한 항우울 반응 끌어내

버섯 속 환각 물질, 우울증 빠르게 고친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실로시빈을 투여한 결과 신속한 항우울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각 물질의 일종인 실로시빈은 미국, 남미, 멕시코 등지에서 자라는 버섯에 들어 있다. 미국내 18개 기관이 참여한 연구에 따르면 심한 우울 장애(MDD) 환자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실로시빈 1회 25mg 용량을 투여했더니 항우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고, 우울…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 교수 인터뷰]

"AI 이용해 환자에 정교한 치료를"... '세계 백혈병 대가'의 도전

보통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 60대 이상 유명인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은 무게를 차지하는 시간은 '과거'다. 눈부신 성취의 무게를 되짚어 보고, 현재에 대한 평가나 미래에 대한 제안을 듣는 흐름이 일반적이다. '세계적 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와의 인터뷰는 달랐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이어진 대화…

플라스틱가소제 '프탈레이트'...임신때 노출되면 남아 행동 및 정서 발달 영향

화장품 장난감에 든 '이것'... 남자아이 발달 늦춰

우리가 너무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플라스틱 첨가물이 어린 남자아이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논란의 주인공은 플라스틱 가소제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HealthDay)'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 연구팀이 임신 시 프탈레이트 노출 정도가 높으면 남아의 정서 및 행동 발달 속도가…

시간에 따라 최적화된 생체시계에 대해 이해하고 행동... 건강에 더 도움

"아침 7시 '그것' 하기 가장 좋아"... 생체시계 이르시길

사소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까지 하루 일과 동안 해내야 할 일들이 많다. 일상 활동을 어떤 순서로 수행할지에 대해서는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우리 몸에 생체시계로 인해 활동에 맞게 최고 능력치를 내는 시간이 존재한다. 즉 식사, 체육관 운동, 심지어 성생활 등을 언제 하느냐에 대한 사안은 우리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련의 활동을…

자외선, 피부에 기계적 구조적 변화 유도

까맣게 탄 피부... 가죽처럼 왜 뻣뻣해질까?

햇볕으로 인해 까맣게 그을린 피부를 손으로 만지면 뻣뻣한 가죽같은 느낌을 준다. 장시간에 걸친 자외선 노출이 부드러운 피부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그 이유는 뭘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는 자외선이 피부에 기계적 구조적 변화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주립대 빙엄턴대 연구팀이 자외선이 어떻게 사람의 피부를 미세한 수준에서 변화시키는지…

단백질 섭취 보다 섬유질 부족이 원인

근육 위해 단백질 막 먹었더니... '변' 막히는 결과가?

체중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고수하는 여성들이 있다. 실제로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더 느리게 소화되기 때문에 식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고단백 식단에 공통적 단점이 있다. 변비 등 장과 관련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 미국 여성건강 미디어 ‘위민스헬스 닷컴’에서…

이틀 복용에 알츠하이머병 신호인 아밀로이드 수치 최대 20% 감소

수면제의 뜻밖의 효과…알츠하이머병 예방?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공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현대 의학이 밝혀내지 못한 것이 더 많다. 알츠하이머병의 신호인 아밀로이드 수치를 낮추기 위해 수십 년간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실제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약물과 치료법 개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비정상적인 독성 단백질 덩어리가…

[신철의 리버스에이징] 회춘, 더 이상 꿈이 아니다 ㅡ 최종회

피부 되살리고 수명 늘려... 전세계 활발 '고압산소 치료' 뭐길래?

산소 치료에서의 산소 공급을 간단하게 말하면 일반적으로 주위 환경에 따라 유지되고 있는 체내 산소량을 늘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산소 치료의 회춘 효과 메커니즘을 확인해보면, 고압·고농도로 조절되는 산소의 공급을 통해 체내 줄기세포의 재활성화, 면역력 증진, 두뇌 산소공급량 증가를 유도한다. 특히 두뇌에 공급되는 산소량 증가를 통해 우리는 기억력…

‘무급 디지털 돌봄 노동’으로 인한 육체적 정서적 피로 상당

자녀의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엄마들에겐 스트레스?

최근 몇 년 동안 ‘감정 노동’은 가사, 육아 및 사회생활에서 보이지 않는 성별 격차를 나타내는 대명사가 됐다. 현대 엄마들에겐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감독하고 관리해야 하는 또다른 가욋일을 짊어지는 스트레스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뉴미디어와 사회(New Media & Society)》에 발표된 호주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충동행동 보이는 어린이 9시간 미만 자거나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려

충동적인 우리 아이, 원인은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이 아이들의 충동적 행동을 불러일으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건강(Sleep Health)》8월호에 게재된 미국 조지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보건원(NHI)이 진행 중인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의 데이터를 토대로 9~10세 어린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될 수도

"치료제도 없어"…동남아서 모기 조심해야 하는 이유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에 감염됐다가 현지에서 사망한 가운데, 동남아 여행시 주의해야 할 질병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질병관리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 아프리카를 자주 방문한 한국인 A씨가 지난달 22일 뎅기열 증상 발현 후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이틀 뒤인 같은 달 24일 숨진…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꾸준히 치료받으면 회복 가능

치매는 치료가 안 된다?...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 질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정신질환에 대해선 여러 가지 속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틀렸거나 오해들이다. 대한의사협회 자료를 토대로 정신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아봤다. 우울증은 마음이 약해서 생긴 병이다? 우울증은 누구나…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주의…재감염 땐 더 위험

모기 물려 숨진 한국인…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 걸려

최근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2일 뎅기열 증상이 나타나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에 사망한 것이다. 1일 질병관리청과 외교부는 사업차 방글라데시와 아프리카를 자주 방문한 한국인 A씨가 지난달 22일 뎅기열 증상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사 체험 5000건 수집... 사후세계 존재한다고 주장 암치료 의사

“사후 세계 존재한다”... 美암치료 의사 주장, 뭐길래?

아직도 미스터리 중에 하나, 인간이 죽은 후의 세계가 있을까? 세계 곳곳에서는 잠시 숨이 끊어졌을 때 밝은 빛을 봤다거나, 자신의 몸 위에서 영혼이 떠다녔다는 경험담이 들려온다. 이런 말들은 이제 사후 경험(임사 체험)을 설명하는 대표적 표현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사후세계 존재를 주장하는 미국 켄터키에 사는 방사선…

남편 100명 중 5명은 산후우울증... 자녀에게도 영향 줄 수 있어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울고 짜증나고 男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은 남성도 걸린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 사이에 우울감이 심해지는 증상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불안하거나 눈물이 나고 식욕이 없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선 산후우울증에 대한 여성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어 흔히 아내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남편에서도 의외로 흔하다. 남성 산후우울증은 환경의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아내가 아기를 낳는…

식사 후 얼마 안 돼 공복감, 피로감 몰려오기도

“뱃살은 자꾸 불어나는데”... 내 몸에 식이섬유가 부족하단 신호

장 질환과 같은 소화계 질병이 있거나 대장의 운동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식이 섬유가 섭취가 부족해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변비 외의 몇 가지 신호를 통해 체내 섬유질이 부족하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식이 섬유 섭취량이 줄어들면 체중 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