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술을 많이 마셔도 여성이 남성보다 성적으로 문란하고 성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헤이디 허튼 교수팀은 성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남녀를 대상으로 음주 정도와 성별에 따른 성적 행동과의 관계를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국 의학 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의 5일 보도에…
임신했거나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들 중 많은 여성이 임신 중 알아야 할 상식에
대해 의외에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스,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아기 자선단체인 ‘토미스’와 한 제약회사에서는 이미 아이를
낳았거나 임신을 한 여성 1303명을 대상으로 임신과 관련된 상식과 임신을 했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다녀오거나 추석 명절을 쇠러 고향에 갔다 오느라 장거리
야간 운전을 하다 보면 몸과 눈의 피로로 인해 자칫하다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졸음운전이 위험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지만, 사고 가능성을 알려주는 몸의 신호를
그냥 무심히 여겨 지나치기 쉽다.
미국 시각협회와 국립수면재단은 휴일이나 휴가 때 몸이 피곤해져 졸음이…
‘철의 여인’으로 불리며 영국의 경제부흥을 이끌었던 마거릿 대처(82) 전 영국
총리가 치매로 투병 중인 사실이 딸 캐럴을 통해 세상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일요일판인 메일 온 선데이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대처 전 총리는 2000년 기억력 장애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2002년 경미한 뇌중풍을
몇 차례 겪었다. 그는…
건강 캠페인을 벌일 때 슬로건은 ‘담배는 건강에 백해무익’, ‘인스턴트 음식은
비만의 주범’과 같이 특정 음식이나 행동의 위험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 방법보다
‘인스턴트 음식은 건강을 경시하는 빈민들의 음식이므로 ○○대 학생은 멀리 한다’는
것처럼 동질의식에 호소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미국 의학논문 소개…
술을 많이 마셔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여성은 생식기능에 이상이 생겨 알코올
의존증이 없는 여성에 비해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해도 아이가 생기는 시기가 더
늦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워싱턴대 정신과 메리 왈드론 교수팀은 호주에서 쌍둥이를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왈드론 교수는 “알코올…
어젯밤 술을 함께 마실 때는 예쁘고 멋지게 보였던 이성이 오늘 아침에 보니 전혀
매력적이지 않게 보인 경험이 있는지?
술을 마시면 안 예쁘던 여자도 예뻐보이고, 못생겼던 남자도 멋있어 보이는 것을
‘비어고글(beer goggle)’ 효과라고 한다. 고글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포츠 안경. 파란색 고글을 착용하면 풍경이 파란색으로…
베이징 올림픽이 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총 17일간의 경기 일정이 시작되자
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올림픽
경기를 즐긴다. 베이징과 한국은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늦은 밤까지 생중계를
보는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에 미처 보지 못한 경기를 이동 중에 DMB 휴대폰,…
주부 유모(52.경기 성남시 분당구)씨 부부는 금실 좋기로 소문이 났지만 지난
7월 초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
이들 부부를 갈라놓은 것은 바로 선풍기. 매일 밤 비 오듯이 땀을 흘리는 유 씨는
요즘 같아선 남편보단 선풍기가 더 필요하다. 선풍기 없인 잠을 잘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남편은 유 씨의 선풍기 때문에 여름감기까지 걸렸고, 결국…
‘시간이 금’이라는 말은 생명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도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말이다. 진단을 빨리 할수록 치료 효과는 더 좋고 심각한 손상이나 피해는 줄일 수
있다.
미국 방송 ABC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응급의학협회 대변인인 리차드 오브라이언
박사는 “증상이 악화되는지도 모른 채 응급실로 오는 것을 자기 맘대로 미루는 사람들이…
한국인의 위장병 패턴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가 2006년 1~6월 동안 전국 40개 병원에서
건강검진때 위내시경을 받은 16세 이상 2만 5536명을 대상으로 위장병 발병률을
조사했더니 역류성 식도염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류성 식도염은 산성(酸性)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염증이…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는 최근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을 꼽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응급의학회는 27일 교통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13.7%가
자전거를 타다 다친 사람이었다며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제정 공표했다.
이날 발표한 ‘2007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만1614명 가운데 1595명이 자전거 사고를 당한 사람이었다.
자전거 사고 환자의…
가족과 함께 식사를 자주 할수록 사춘기 여학생은 일탈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의대 마리아 아이젠버그 박사팀은 1998~99년 평균나이 13살인
미네소타 거주 남녀청소년 806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얼마나 자주 함께 식사를 하는지
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꼭 저녁식사를 말하는 것은…
술을 끊기로 결심하고 음주를 자제 중인 사람들은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중독센터 피터 마틴 박사팀이 알코올중독방지회(AA) 회원 289명을
대상으로 커피, 담배, 알코올 소비를 설문해 분석했더니 전체의 90%가 커피를 마시고
60%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틴 박사는…
술집 주인들이 음악을 크게 트는 이유는 그것이 쿨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술집의
음악 소리가 사람들의 음주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브르타뉴-쉬드대 행동과학 니콜라스 게강 교수는 18~25세 남성 40명의
술 마시는 행동을 분석했다. 게강 교수는 술집 주인의 허락을 받아 음악 소리를 보통인
72dB에서 시끄러운 수준인…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 공중보건학과 히로야수 아이소 박사팀은 술이 심장혈관과 뇌중풍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은 심장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지만 여성에게는 독이 되는 등 질환에 따라 술이 남녀에…
‘청소년 음주는 어른들 책임’이라는 말이 입증된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관리국 SAMHSA(Substance Abuse and Mental
Health Services Administration)'이 2002~6년 12~20세 미성년자 음주실태를 조사한 결과, 미국 10대 청소년의 절반에 이르는 1100만명
정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뇌가 죽어가고 있다면 어떨까. 뇌 속에 숨어 있는 ‘시한폭탄’인
‘무증상 뇌중풍(silent stroke)’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보스턴대 신경과 수드라 세샤드리 박사팀은 한 심장건강조사에 참가한 평균
62세 204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법(MRI) 촬영을 통해 뇌의 상태를 분석했더니
대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