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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쓸쓸한 연말, 마음 다잡는 법 5

송년 모임은 모두 취소. 친구들을 만나는 건 물론 가족끼리 모이는 자리조차 고민되는 연말이다. 날은 춥고 마음은 시리다.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더욱 절절할 외로움, 어떻게 달래야 할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대화 =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게 중요하다. 가족들, 친구들과 매일 문자를 주고받을 것.…

하루 사과 한 알, 당뇨 위험 반토막 (연구)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 영국에서 백 년 넘게 전해오는 경구다. 최근 하루 사과 한 알이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 등 연구진은 유럽 8개국의 성인 남녀 2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가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추석 연휴 ‘집콕’ 돕는 취미활동

오후부터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겠다.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아 선선하겠다. 주말부터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콕’을 선택한…

명절 음식 만들다 “앗 뜨거”…올바른 화상 대처법

추석에는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리하는 어른들과 주변을 맴돌던 아이들이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작년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방문을 분석한 결과 화상을 입은 환자가 평소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19년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 분석'에 따르면 추석 당일과 다음 날 응급실을 찾는…

‘봄의 맛’…도다리 쑥국 끓이는 법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수도권은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는 무려 26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본격적으로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푸릇한 봄나물들이 밥상을 장식한다. 하지만…

나이 먹어도 집중력 잃지 않는 법 5

늙으면 집중력이 약해진다. 두뇌의 집행기능이 쇠퇴하기 때문이다. 집행기능이란 계획하고, 결정하고, 통제하는 능력이다. 배로 치자면 선장의 역할이다. 집행기능은 20대 초에 절정에 달한 뒤 점점 약해진다. 언제부턴가 익숙한 작업에서 실수하고,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까먹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빈도가 잦아진다면 의사를 찾아야 한다. 경도 인지장애나…

겨울철, 아이와 노는 법

주말이면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라는 부모 마음과 달리 아이들은 스크린 앞에만 붙어 있으려 들기 쉽다. 한 조사(코먼센스 미디어)에 따르면 미국의 초등학생들은 하루 평균 5시간을 스크린 앞에서 보낸다. 수업 시간에 컴퓨터를 쓴다거나 숙제를 위해 태블릿 피씨로 검색을 한다거나 하는 시간은 제외. 순전히 오락을 위해 스크린…

생닭을 씻지 말고 요리하라고?

닭볶음탕을 만든다고 가정하자. 감자, 당근, 양파 등 채소를 깨끗이 씻어 다듬은 후엔? 닭을 씻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금물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닭이나 칠면조 등 가금류를 요리할 때 씻지 말고 그냥 요리하는 게 안전하다는 식품 전문가들의 경고를 전했다. 씻는 과정에서 가금류의 표면이나 내부에 잠복한 병원균이 싱크대와 다른 식자재에…

김한길, 폐암 호전된 근황 공개…폐암 예방에 가장 좋은 습관은?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한길(66)이 폐암이 호전된 후 일상을 공개했다. 김한길은 25일 채널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잘 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김한길은 2017년 10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으나 신약 치료로 상태가 호전돼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길은 “지금 폐 한쪽이 없다.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배우 윤정희,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중…치매와 어떻게 다른가

배우 윤정희(75)가 10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0일 윤정희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10년쯤 전에 시작됐다”며 “최근 자녀와 동생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알츠하이머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남편 백건우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연주복을 싸서…

내일 할 일은 내일로…일 걱정에서 벗어나는 법 5

사람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스마트 폰은 근무 시간과 여가 시간의 벽을 부숴 버렸다. 집에 온 다음에도 톡이며 메일이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온다. 저녁이 있는 삶은커녕 밤도 없는 삶. 어떻게 하면 정말 ‘퇴근’을 하고, 일로부터 놓여나 쉴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판단 =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먹어도 살 안 찌는 것들

탄수화물은 세포가 기능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로를 느끼기 쉽다. 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간식, 어디 없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새우, 오이 등 7가지 먹거리를 소개했다. ◆계란 머핀 = 머핀이라니? 탄수화물 덩어리 아냐? 생각할 수 있지만 주 재료를 계란으로 바꾸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으깨거나 갈지 않고…아이에게 채소 더 먹이려면?

고기와 양파를 갈아 햄버거 패티를 만들거나, 해시 브라운에 브로콜리나 당근을 으깨 넣으면 아이에게 몰래 채소를 먹일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속임수는 좋은 전략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미국 소아과 학회 대변인 나탈리 무스 박사는 “아이들이 채소를 있는 그대로 경험하지 않는다면 미각을 훈련할 기회를 잃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보고, …

집에서 건강하게 조리하는 방법 7

음식은 맛을 위해서도 먹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생명과 건강 유지를 위해 먹는다. 튀김처럼 맛을 돋보이게 하는 조리법도 가끔씩은 좋지만, 대부분의 식사는 좀 더 건강한 조리법으로 요리해야 한다는 것. 집에서 할 수 있는 '건강 조리법'으론 어떤 게 있을까? ◆ 살짝 구운 뒤 삶기= 건강한 조리법 중 하나로 '삶기'가 있다. 단 삶기도 요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