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식사만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는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곤 한다. 이때 몇몇 영양제는 함께 먹었을 때 그 효과가 커지는…
흔히 대형 마트를 가면 영양 보충제 코너에 '여성을 위한', '남성을 위한'이라는 라벨이 붙은 걸 본 적이 있다. 용량을 살펴보면, 여성용 비타민에는 철분, 엽산, 비오틴과 같은 특정 영양소가 더 많이 들고 남성용 비타민에는 판토텐산(B5)과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가 더 높은 비율로 들어있다. 이런 차이는 비타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영양 섭취 권장사항에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0명 중 8명이 철분 결핍 상태에 놓여 있다.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고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심장 및 폐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인 철분은 붉은 고기뿐만 아니라 시금치와 건조된 허브, 향신료에도 고농축돼 있다.
임상 영양사인 아담 엔아즈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철분이…
이번엔 반드시 살을 빼겠다는 각오로 식사도 줄이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몸무게가 그대로면 중도 포기하기 쉽다. 조금 줄어들고 다시 되돌아가는 요요 현상마저 나타나면, 살을 빼기는 더욱 힘들어진다. 체중을 줄이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하지만 살이 안 빠지는 데는 분명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이 안 빠지는 뜻밖의…
집밥을 먹어도 매끼 흰 쌀밥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밥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잡곡밥이 몸에 더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대장암과 췌장암 등 식생활로 인한 질병이 늘어나면서, 잡곡밥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흰 쌀밥보다는 복합 탄수화물인 잡곡밥이 건강에 좋은 것이 사실이다. 잡곡밥이 우리 몸에 더…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매번 실패한다면 평소 먹는 음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식사할 때마다 칼로리를 살피고 식사량을 줄이는 등 노력하지만 ‘빈 칼로리(Empty Calorie)’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다이어트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다. 오히려 체지방이 늘고 몸무게가 불어날 수도 있다.
빈 칼로리라는 단어만 보면 칼로리가 없는 음식을 뜻한다고…
바쁜 사람들에게 가장 있기 있는 아침 메뉴 중 하나가 달걀이죠. 달걀을 미리 삶아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아침에 한 개 씩 꺼내 먹고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나서는 먹기도 합니다.
영양학적으로 매우 훌륭한 식품이다보니 하루 1-2개만 먹어도 건강에도 좋죠. 60g 정도 밖에 안 되는 이 작은 한 알에 비타민 C 정도를 제외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우리들의 원시 조상은 들짐승에게 들키지 않고 쉽게 사냥하거나, 반대로 들짐승에게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들짐승의 눈에 띄지 않을 방법을 찾았었다. 풀이나 나뭇가지, 나뭇잎 등으로 자신을 숨기는 위장술이었다. 현대에 와서는 적군과 적의 무기를 쉽게 발견하려는 레이더(radar)와 아군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는 스텔스(stealth)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왔다.…
이른 무더위에 장마까지 시작되니 높은 온도와 습한 공기에 기운이 쭉 빠지고 몸이 평소보다 무겁게 느껴진다. 이러한 에너지 고갈 상태가 지속되면 이로 인한 증상이 악화될 뿐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단이나 수면 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게 기본이겠지만 이러한 노력에 힘을 줄 수 있는 몇몇 영양제를 챙겨 먹으면 활기찬 일상을…
나이가 들수록 인지력 떨어지고, 뇌 건강이 악화되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뇌 노화를 가속화하는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인지 저하를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하다.
학술지《네이처》의 자매지인 《NPJ 노화(Aging)》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특정 영양소가 건강한 뇌 노화를 촉진하는 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면서도 맛있는 감자. 흔히 감자라고 하면 튀김 등을 떠올리며 건강에 나쁘거나 살이 찌는 음식으로 여기기 쉽지만 사실 감자는 잘만 먹으면 건강상 이점이 많은 좋은 식재료다. 심지어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삶은 감자'를 먹으면 사망 위험이 줄어 수명까지 늘릴…
암 예방을 위해 식단을 바꾸게 되면, 채소와 과일 섭취부터 늘리게 된다. 채소와 과일은 다양한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의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려면,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특히, 과일은 통째로 먹을지 아니면 주스로 먹을지 고민이 된다. 암 예방을 위해 채소와 과일 제대로…
초여름부터 달콤한 제철 과일들이 쏟아진다. 맛도 좋지만 풍부한 항산화 물질로 치매 예방부터 수명 연장까지 놀라운 건강 효능을 자랑하는 과일이 있다. 바로 ‘포도’이다. 포도의 효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보고되는 포도의 효능은 상상 이상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인간의 수명까지 연장해 준다고 하니, 신선한 생과일 포도의 효능을…
국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적 기능 중 하나는 적(敵)의 침공을 물리치는 국방이다. 적의 침공이 시작된 후에 국방 기능을 준비한다면 전쟁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크다. 적의 침공이라는 상황을 상정해 늘 대비하고 훈련해야 한다. 매일 매시간, 아니 일분 일초도 대비 태세를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신체도 마찬가지다. 외세의 침략이 없어도 평소에…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인 방광. 방광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영양소 보충 등 식습관도 방광 질환 예방과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방광을 지키기 위해 평소 어떤 영양성분을 챙기고 어떤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을까.
비타민D, 쏘팔메토 등 보충하면 도움
식습관이 심장병이나…
중년에 들어서면 뼈 건강을 위해 칼슘 영양제를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칼슘 영양제만 먹는다고 뼈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칼슘 영양제는 열심히 복용해도 우리 몸 속에서 흡수율이 낮다. 뼈의 주요 성분인 칼슘의 흡수를 높이려면, 칼슘 외에 다른 영양소까지 함께 챙겨야 한다.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의 미네랄 밀도를 높이는 영양소가 바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영양소가 파괴될까? 답은 글쎄. 경우에 따라서는 전자레인지가 식품의 영양을 더 풍부하게 하며, 오히려 찌거나 데치는 것보다 낫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임상 영양학자인 쉴라 카도간 박사의 설명을 인용해 튀기거나 끓이거나 볶는 등 모든 조리 방법은 음식의 영양소에 영향을 미치지만 전자레인지는 영양소를…
비타민은 많이 사람들이 먹는 영양 보충제다. 하지만 몸에 좋은 영양제도 과도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비타민은 수용성과 지용성 두 가지로 나뉜다. 엽산, 비오틴, 티아민, 니아신 등 비타민 B와 C를 포함하는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쉽게 저장되지 않고 배출된다. 반면, 비타민 A, D, E, K를 포함하는 지용성 비타민은…
건강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징후를 나타내기도 한다. 여러 가지 잠재적 증상 중에서도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증상들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 소개했다.
낮은 성욕 = 비타민 D 결핍
겨울 동안 성욕이 저하됐다면 햇빛을 많이 못 본…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낮에는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 0~7도, 낮 최고 기온 14~1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입병’ 이라고도 하는 구내염도 자주 생기곤 한다. 구내염으로 인해 입 안에 수포나 궤양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