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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이른 성경험 탓? 20대 여성 자궁경부암 급증

최근 중국 배우 쑹원페이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면서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자궁경부암으로 죽을 수 있다’ 는 사실이 새삼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쑹원페이는 자궁경부암 진단 후에도 촬영 일정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진은 영국…

배불뚝이 남자 당뇨는 물론 골다공증도 조심

체중보다 복부 지방이 문제 뼈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잘 부러지는 골다공증은 여성이 주로 걸리는 병이다. 특히 폐경기에 위험한데 이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보호를 더 이상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불뚝이 남성은 이 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북미 방사선학 회의에서 심장병 전문의인 케빈 캠벨 박사가 발표한 내용이다.…

술 조금 마셔도 식도암·유방암 위험 쑥 ↑

음주와 암 발병·사망률 상관관계 조사 음주를 하면 암 발병 및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의 결론은 설문조사와 함께 2009년 미국의 사망자 관련 통계, 22만 명의 성인에 대한 주류 판매량 관련 자료를 분석 종합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음주가 암으로 인한 사망 건수의 3.5%를…

‘미녀 과일’ 석류 먹으면, “이렇게 좋은 일이”

여성, 남성 모두에게 효과 있어 석류가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석류의 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고,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은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며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지난해 스페인 프로벨트 바이오 연구소의 연구팀은 석류가 심장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 아니라 노화를…

분위기 업? 들뜬 연말 피임약 사용법 5가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때 꼭 필요한 게 있다. 바로 피임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피임약을 사용할 때 주의사항 등을 담은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피임약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발간,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피임약은 그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나 주의사항 등이 다르므로 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피임 방법을 선택, 올바르게…

[두재균의 여자이야기]피임약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1세기 동안의 혁신적인 패러다임 제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00년대 플라스틱, 1910년대 부품 조립라인, 1920년대 TV, 1930년대 레이더, 1940년대 핵폭탄, 1950년대 피임약, 1960년대 레이저, 1970년대 시험관 아기, 1980년대 PC, 1990년대 월드와이드 웹입니다. 여기서 눈을 끄는 아이템이…

‘정자의 후원자’ 전립샘에 좋은 음식 네가지

검은콩·호박씨·토마토·녹차 최근 들어 중년 남성의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암이 바로 전립샘암이다. 이 암은 남성의 중요한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샘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병이다. 전립샘은 정액 액체 성분의 30%를 만들어 분비하고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립샘암은 비교적 전이 속도가 느리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배우 홍여진이 앓은 유방암, 20대의 김영임도…

탤런트 홍여진(54)의 유방암 투병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긴장감이 돈다. 그가 방송에서 “가슴의 1/4을 잘라냈다. 수술후 남자친구가 떠났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삶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말하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이 절로 든다. 그는 “암투병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주위 사람들과 하나둘씩 멀어진 것이었다. 수술후…

배우 고(故) 장진영과 젊은 여성의 위암

지난달 전주에서 ‘작지만 아름다운’ 영화제가 열렸다. 전북대와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의 3주기를 맞아 그의 영화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였다. 영화 ‘국화꽃 향기’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청연’ 등의 대표작 상영과 함께 장진영을…

[두재균의 여자이야기] 달거리의 또 다른 이유

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마술에 걸리는 걸까요?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풀이합니다. 난소에서 배란된 알이 ‘그 이’의 정자와 만나서 자궁내강 막에 착상이 되는 것이 임신인데, 이에 실패하면 다음을 위하여 두꺼워졌던 자궁점막이 떨어져 나가면서 피와 함께 배출되는 생리적인 현상이 월경(月經)라고 말입니다. 달거리는 성숙한 여성에게…

생리통 심한 여성이 더 섹시한 이유

심한 자궁내막증, 여성호르몬 수준과 관련 심각한 자궁내막증을 앓는 여성은 성적으로 더욱 매력적인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란대학교 산부인과의 연구팀이 17일 ‘생식력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 저널에 발표한 논문의 내용이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에 있어야 할 세포가 난소나 직장, 쓸개, 골반 등에…

피임약 복용 여성, 황색포도알균 보균율 2배

피부 감염증, 식중독, 패혈증 유발할 수도 호르몬제 피임약을 복용 중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콧속에 2배 많은 황색포도알균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균은 정상인의 피부와 콧속에 살면서 평소에는 해를 끼치지 않으나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증을 일으키며 특히 혈액 속으로 들어가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식중독도 일으킬 수 있다.…

여성 나이 들면서 더욱 필요한 영양분 5가지

비타민D·칼슘·오메가3 지방산·비타민 B12·엽산 여성들은 나이 들수록 질병에 더욱 취약해진다.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는데, 이로 인해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여성은 나이 들어가면서 특히 어떤 영양분이 필요할까?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인 마이헬스뉴스데일리가 지난 24일 뉴욕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부인과 의사인…

스트레스 쌓인 남자 “통통한 여자가 예뻐~”

대조군에 비해 정상·과체중·비만에 높은 점수 남자가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통통한 여성에 끌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제 불황이라는 스트레스는 이런 여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연구팀이 18~42세의 남성 81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남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41명에게는 모의 취직면접을 받은 뒤 까다로운…

[건강슬라이드]베리자매, 과일 여왕 넘본다

‘베리 9공주’ + 토종 베리 완벽해부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크랜베리….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해서 각종 베리(Berry)가 한국인의 식단을 점령하고 있다. 각종 건강식품 쇼핑몰에서도 베리 류가 매출 상위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다. 스타트는 블루베리가 끊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블루베리 판매액이 지난해…

하루 와인 한두잔, 골다공증 막아준다

술 끊으면 악화, 음주 재개하면 곧바로 호전 하루 와인 한두잔씩 마시는 여성들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낮다. 그런데 이런 여성들이 음주를 중단하면 2주만에 뼈의 밀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라운 것은 금주했다가 와인을 다시 마시기 시작하면 곧바로 뼈의 재생률이 예전 상태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미국 오레곤주립대학 연구팀이 폐경 초기…

가슴 클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 높다

여성호르몬, 유방과 종양 성장에 함께 관여하는 듯 큰 가슴을 부러워하는 여성들에게 다소 위안(?)이 될 만한 소식이 될 수도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슴이 클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23andMe’라는 유전자 회사를 운영하는 니콜라스 에릭슨 박사는 이 회사에서 유전자 분석서비스를 받은 여성 1만…

46세 이전 폐경 겪으면 심장마비 2배

평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살펴서 예방해야 생애 후반에 여성들이 겪는 변화로 46세 이전에 조기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 연구팀은 250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그들 중 약 28%에 해당하는 700명 정도가…

가벼운 운동도 유방암 발병 30% 낮춘다

운동해도 체중 늘어나면 땀 뺀 효과 적어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건강에 이로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그런 운동을 격렬하게 하지 않고 가벼운 정도로만 해도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을 30%까지 낮춘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하루에 최소 90분 정도 운동을 하는 여성의…

중년, 하루 와인 두 잔이 보약이다

손재주, 감정 상태, 인지능력 좋아져 건강을 챙기고 싶은 중년이라면 와인을 매일 두 잔 마시는 것이 좋겠다. 적당량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손재주, 감정, 신체적 기민성, 지적 이해 능력 등이 우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원 연구팀은 50세의 남녀 5400명의 음주습관과 신체적 지적 능력을 일정기간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