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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녹황색 채소·잡곡의 효능

일교차 심할 때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무덥고 밤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면 신체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노약자나 임신부, 체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장 좋은 대책은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면역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라면서 “잠을…

하버드 의대 연구팀 “안전한 건 아스피린 뿐”

“진통제 먹지마세요” 신장암 위험 세배

진통제를 10년 이상 장기 복용하면 신장암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세 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조은영 박사는 최근 진통제 복용이 신장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정기적으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12만6928명(남자 4만9403명, 여자 7만752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 상태를…

붉은 살코기 피하고 내시경 검사 받아야

최동원 투병한 대장암은 어떤 병?

한국 프로야구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이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2007년 한화 코치 시절 암 진단을 받은 지 4년 만이다.  53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그를 데려간 대장암은 어떤 병인지 알아보자. 대장암이란 대장, 즉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독성 물질 배출 도와주고 항산화 작용도 활발

메이플 시럽, ‘건강한 간’ 만든다

단풍나무(메이플 나무) 수액으로 만든 메이플 시럽이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이플 시럽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잘 자라는 사탕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시럽으로 달콤한 맛이 강해 팬케이크나 와플에 주로 발라 먹는다. 일본 도쿄 대학교는 최근 실험용 생쥐를 이용해 메이플 시럽이 쥐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방울양배추·미나리·무도 함께 먹으면 좋아

브로콜리, 와사비와 먹으면 항암효과↑

브로콜리를 먹을 때 와사비(고추냉이)에 찍어 먹으면 항암효과가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엘리자베스 제퍼리 교수는 브로콜리에 양념을 강하게 해서 먹으면 항암효과가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브로콜리를 2~4분 살짝 데치지 않고 푹 익힌다고 해서 항암 성분이 파괴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추냉이(와사비)를 곁들여…

복지부, 보험 수가·칼 가격 등 올릴 방침

중단됐던 위암 내시경 시술, 14일쯤 정상화

서울의 대형 병원들이 “건강보험 수가가 너무 낮게 책정됐다”며 중단해 온 ’조기 위암 내시경 시술(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ESD)’이 추석 이후인 14일쯤 정상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9일 복지부 회의실에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계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시술용 칼 공급이 재개되는 대로 ESD시술을 조속히…

“디지털병원 수출 등으로 수익 다각화”

연세의료원장 “세계 TOP 10 병원 만들 터”

네이버에서 ‘이철’을 검색하면 세 사람이 나온다.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 연세의료원 원장, 울산대 총장. 공교롭게도 모두 경기고 63회(1964년 입학) 동기다. 좌우의 두 사람은 한자로 ‘哲’, 가운데 인물은 ‘喆’이다. 가운데 인물인 이철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 성장의 중심점이다.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연세의료원장 겸…

한 끼의 절반은 채소와 과일로 먹어야 바람직

블루베리-사과 … 항산화음식 5가지 궁금증

산소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면서 반대로 너무 과하면 조직 세포를 죽이는 독(毒)이 되기도 한다. 산소가 독으로 작용하는 이유는 세포가 산소에 너무 오래 노출될 경우 산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산화가 진행되면 세포가 빨리 늙게 되고 각종 암이나 퇴행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이 마시면 질병,사고 가능성 높아 오히려 ‘단명’

하루 술 한 잔 마시는 중년여성 장수

매일 조금씩 술을 즐겨 마시는 중년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최근 음주가 중년 여성의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1976년부터 시작된 미국 간호사건강연구(NHS·Nurses’ Health Study)의 통계를 다시…

영국 연구팀, 40세 이상 유전적 고위험군에 권고

유방암 · 난소암 막으려면 난소 제거하라

가족 중에 난소암과 유방암 등을 앓은 사람이 있는 중년 여성이라면 병을 예방하기 위해 난소 제거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가레스 에반스 박사는 최근 난소암 등 여성들이 주로 걸리는 암의 조기 발견 확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9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23명의…

무리한 수가산정에 병원들 시술 중단 사태

“칼만 가지고 위암 내시경 시술할 수 있나?”

국내 대형 병원들이 위암 환자에대한 내시경 절제시술을 중단한 것은 복지부가 무리하게 낮은 수가를 산정한 탓인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은 이달부터 조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ESD)을 중단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그 원인은 이달부터 ESD가 건강보험 급여…

4억년 전 감마선으로 생물종 2/3 말살

초신성(超新星)이 일으킨 생물 대멸종

‘약 4억4000만 년 전 지구로부터 수백~수천 광년 떨어진 곳에서 초신성(超新星)이 폭발한다. 여기서 발생한 강력한 감마선은 몇 주 내지 몇 개월 동안 지구에 내리 쪼인다. 감마선은 대기 상층부에 이산화질소 등을 만들어내고 이것은 지구를 둘러싼 오존층을 파괴한다. 외부 방사선을 차단하는 오존층이 대폭 줄어들자 지구 표면은 태양의 자외선에…

박민수의 우리 아이 몸맘뇌 키우기

아토피 탓 엄마 피로 줄이는 요령

아토피에 걸린 자녀를 둔 부모는 삶의 질이 매우 낮다. 통상의 육아 부담에 아토피 때문에 다양한 일거리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료실에서는 아이보다 더 우울하고 슬픈 표정을 한 부모들이 많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생기는 급성 아토피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물론, 한창 성장해야 할 아기가 가려움 때문에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이…

호두 속 오메가3 지방산이 종양 발달 억제

매일 호두 한움큼, 유방암 위험 절반 뚝!

매일 매일 50그램 정도의 호두를 먹으면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샬대학교 의학대학 일레인 하드만 교수는 최근 호두의 영양성분이 암 예방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우선 어미 쥐를 통해 뱃속에 있는 태아 쥐에게 일정량의…

유방암·골다공증 막는 ‘여성 위한 음식’ 7가지

토마토·연어…여성에게 좋은 음식들

음식에도 남녀 궁합이 있다? 대체로 몸에 좋은 음식은 남자건 여자건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녀의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여자에게 유난히 몸에 좋은 음식들이 따로 있기도 하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2일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심장병, 폐경기 발열 증상 등을 예방하는 ‘여성의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를…

담배 독성과 별개로 유방암·자궁암 등 유발

폐경기 여성 흡연, 성 호르몬 수치 높인다

폐경기 여성들이 담배를 피우면 성(性)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폐경기 여성들의 흡연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55~81세 폐경기 여성 2030명의 혈액 샘플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 시기 여성 흡연자들의 몸에서는…

예방책은 금주·금연·식습관 조절·운동

[동영상뉴스]우리나라 남성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우리나라 대장암의 현 주소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더구나 2030년이 되면 대장암 발병률은 2배로 증가한다는 전망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현황을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자가면역질환…눈물과 침 마르고 관절염 증상도

비너스 윌리엄스가 걸린 쇼그렌 증후군은

메이저대회에서 7차례 우승을 자랑하는 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31)가 1일 US오픈 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병을 이유로 시합을 포기했다. 그녀가 걸린 질병은 쇼그렌 증후군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병이다. 쇼그렌 증후군은 주로 중년 여성들이 많이 앓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인체의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을…

전문가, “단정 이르지만 사용 자제해야”

가습기 살균제, 정말 폐 손상 일으키나

보건당국이 가습기 살균제(세정제)의 사용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이것이 정말 폐 손상을 일으키는 지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는 원인불명 폐질환에 걸렸던 환자들이 그렇지 않았던 호흡기 질환 환자들보다 가습기 살균제를 47.3배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 의미는 해당 살균제가 폐 손상의 ‘위험 요소’라는…

이철 연세의료원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동영상뉴스]연세의료원장,”의료산업 세계화 앞장 선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늘(2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료원장은 세브란스 병원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의료원장에 취임했으며 당시 취임식에서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세브란스병원을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의료산업화 구현, 우수한 인재확보, 기독교적 정체성 강화 등 3가지가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