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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콘택트렌즈와 수돗물 접촉의 위험성 경고

렌즈 끼고 샤워하다 '실명'에 '안구 적출'까지...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샤워를 한 여성이 실명에 이르렀다. 54세 영국 여성인 마리 메이슨은 현재 눈알을 제거하는 안구 적출 수술을 받은 상태다. 마리가 콘택트렌즈를 끼고 샤워를 한 건 지난 2015년이다. 샤워 과정에서 수돗물에 사는 아메바가 왼쪽 눈 각막과 렌즈 사이로 들어갔다. 마리는 눈에서 지속적인 이물감을 느꼈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증상 없는 녹내장 예방 위해 정기 검진 필요

중년에 닥치는 실명 위험.. 시금치-달걀 효과가?

대한안과학회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3대 실명 질환을 일찍 발견하기 위해 안저 검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 병들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늦게 발견하면 실명 위험도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년에는 고혈압,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 질환이 증가해 눈의 미세혈관에도 큰 영향 미칠…

이 계절에 스트레스 더 많이 받는 이유...

가을철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 5

이 계절, 부는 바람 따라 마음이 흔들리는가. 돌연 마음이 우울해지거나 가라앉은 사람은 당신뿐 만이 아니다. 오죽하면 ‘가을을 탄다’라는 말이 있겠는가. 건강 의료 매체 ‘헬스라인’은 최근 가을철 불안에 대해 살펴봤다. 온라인 상담으로 약을 처방하는 메드익스프레스(MedExpress)의 의학고문 클레어 모리슨(Claire Morrison) 박사는…

120만 명 대만 어린이 추적조사 결과

아이들 ○○했더니 알레르기성 결막염 호전 (연구)

알레르기로 눈이 자극을 받아 붉게 충혈 되는 경우가 있다. 알레르기는 치료가 쉽지 않다. 하지만 홍안병(pink eye)을 가져오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간단한 치료법이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해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면 어렵지 않게 예방할 수 있다. 7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안과학회(AAO) 연례회의에 발표될 대만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미국…

녹내장·당뇨망막병증·황반변성 등 조기 발견에 도움

3대 실명질환 예방하려면? '안저검사' 필수

오는 10월 13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눈의 날'이다. 학회는 이날을 맞아 3대 실명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안저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저검사는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실명을 초래하는 3대 질환을 진단하는 눈 검사다. 안저는 안구 안쪽 면을 말하는데, 시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경부분인 망막, 망막혈관,…

녹내장 없는 사람에 비해 병에 걸릴 가능성 52% 더 높다

눈에 '이 질환' 있으면 알츠하이머병 위험 ↑ (연구)

정상안압 녹내장이라는 특정한 유형의 녹내장을 가진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안과학회 연례회의(AAO 2022)에서 발표된 대만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런 종류의 녹내장을 가진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녹내장은 눈과 뇌를 연결하는 조직인 시신경이 손상되는 병이다. 눈…

[박창범의 닥터To닥터]

필수의료분야 진료역량 강화하려면...

최근 모 대형병원 과장급 간호사가 출근 뒤에 어지럼증과 두통으로 응급실을 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검사결과 뇌출혈로 진단되어 신경외과적 중재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혈이 되지 않아 수술치료가 필요했다. 당시 수술을 맡는 해당병원 신경의사 두 명은 모두 휴가중이어서 결국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간호사는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

노트북에 디지털 알림 깔아 강제하자 2주만에 확연히 증세 개선

‘20-20-20 법칙’, 눈 피로 개선 효과 탁월 (연구)

직장에서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오랜 시간 응시하느라 생긴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한 방법으로 흔히 추천되는 ‘20-20-20 법칙’이 실제적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콘택트렌즈협회 저널인 《콘택트렌즈와 전안부(Contact Lens & Anterior Eye)》에 발표된 스페인, 슬로바키아,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피부별로 다른 보습제 사용하며 민감하게 살피기

건성·지성·복합성 피부의 가을 대책

가을이 되면 여름철과 달리 습도가 떨어진다. 미국 유티 델 의대 교수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타일러 홀미그(Tyler Holmig) 박사는 건강 의료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가을과 겨울에 더 많은 습진과 피부 자극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뉴저지의 피부과 의사인 레베카 백스트(Rebecca Baxt)  박사는 “여름에 건너뛰어도…

[오늘의 건강]

눈 건강 망치는 스마트폰 …아이들 '사시' 위험도 높인다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최 고기온 22~26도)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지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6일 아침최저기온은 10~19도, 낮최고기온은 23~27도를 기록하겠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면서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도…

요가, 바깥에서 걷기, 스트레칭 등 효과적

불안 완화에 도움을 주는 운동 5

불안은 스트레스에 대한 정상적 반응이다. 하지만 불안을 관리하고, 불안과 함께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신체 활동과 정신 건강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운동은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수면 문제, 그리고 체중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종류의 치매에 걸린 사람들의 기억력과 사고력을…

[오늘의 건강] 명절증후군은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육체적 증상

벌써 심장이 쿵쾅? 명절증후군 대처법은

전국이 맑겠으나 당분간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옷차림에 유의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자. 강이나 계곡 주변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속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 전망이다.…

옥수수, 당근, 달걀 등은 좋아

눈 건강…좋게 하는 식품 vs 해치는 식품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은 쉴 틈이 없어졌다. 눈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시력이 저하되고 안구건조증과 같은 증상도 증가한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개선되기 어려운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평소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과일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는 삼가고, 자외선을 피해야 눈 건강을 지킬 수…

'기름'진 건강... 몸에 좋은 기름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코 앞이다. 전이나 나물 등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를 많이 만들게 되는 시기다. 너무 기름진 음식이 건강을 해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기름은 몸에 해롭다. 기름은 지방에서 나온다. 지방도 해롭다. 하지만 모두 해로운 건 아니다. 불포화 또는 다불포화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 미국의 건강매체인…

'이런 증상' 있다면 혹시 불안장애?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아

불안감은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통제하기 어렵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정도의 불안을 느끼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불안장애' 가능성이 있다. 불안 증상은 크게 세 가지 상황에서 나타난다. 첫째, 예측할 수 없고 스스로 통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믿을 때 생기는 두려움이다. 둘째, 실패에 대한…

TV 가까이서 봐도 시력에는 영향 없어

떨어뜨린 음식 바로 주워 먹으면?…건강 속설 진위 5

시중에 돌아다니는 건강 상식은 당연해 보이는 것이 많다.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로 드러나기도 한다. 건강 상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내용이 수없이 바뀐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자료를 토대로 건강 상식에 대한 진위를…

스마트폰에 혹사당한 눈을 위한 1분 운동법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면, 결국 눈이 뻑뻑해지고 피로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요즘처럼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진 시대에는 눈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피곤해진 눈을 계속 혹사하다 보면, 눈에 피로가 적체되어 결국 안과 질환이 생기게 마련이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우리 몸에서 가장…

초기 증상 없는 녹내장, 조기 발견하면 시력 보존 가능성 높아져

당뇨병·고혈압 조기 발병, '이 질환'도 앞당긴다

제2형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일찍 걸리는 사람일수록 전 세계적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인 원발성개방녹내장(POAG)이 조기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SW) 연구팀에 의하면 이러한 결과는 전체 녹내장 사례 중 최대 90%를 차지하는 POAG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력을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선별 프로토콜로…

뉴스 중독자 비율 16%...그 중 60% 이상 건강 악화 경험

“뉴스에 ‘중독’되면 정신·신체 건강 위협”(연구)

매일 쏟아지는 뉴스를 끊임없이 확인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강박관념을 가진 ‘뉴스 중독자’는 스트레스, 불안과 각종 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공대(TTU) 연구팀은 ‘뉴스 중독’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성인 1100명에게 설문 조사를 벌인 뒤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자외선 피하고, 담배도 끊어야

증가하는 ‘젊은 노안’…눈 노화 막는 방법 6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찾아오는 부위다. 최근에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많아진 탓에 중년은 물론 젊은이들도 눈이 일찍 노화를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 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노안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젊은 층에서 노안 증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