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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티베트 승려의 내장에서 정신건강에 좋은 미생물 풍부하게 발견 돼

명상의 놀라운 효과 "장내 미생물 구성에 영향"

오랜 세월 명상을 해온 티베트 불교 승려는 장내 미생물이 인근 주민과 상당히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불안과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박테리아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오랜 세월 명상을 하는 것이 내장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일반 정신의학((GPSYCH)》에 발표된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연구진의 논문을…

자연 경관, 집에서 감상하는 것 보다 직접 방문해야 건강상 효과

고혈압 약 줄이려면 '이곳' 자주 찾아야 (연구)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공원 등 녹지 공간을 자주 방문하는 것이 우울증, 불안, 불면증, 고혈압, 천식의 약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가 나왔다. 이같은 연관성은 소득, 학력 등 사회 경제적 지위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에 의하면 자연 환경을 접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되지만 증거에 일관성을 찾기…

혈압 관리가 신경증 불안 등 위험 줄이는데 도움

잦은 분노와 불안, 혈압 때문? (연구)

혈압 관리는 심혈관 질환은 물론 신경증, 불안에 관련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국 상하이교통대 등 연구팀은 고혈압에서 확장기 혈압이 신경증적 성격 특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확장기 혈압을 관리하면 신경증적 행동, 불안, 그리고 심장과 순환기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망막 질환 땐 실명 위험도

눈의 피로 ...‘큰 코 다치는 이유'

건강에 관심이 많아도 눈에 대해선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눈앞이 흐릿하게 보여도 그저 노안이나 피로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넘기기도 한다.  망막질환은 심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 증세가 없어 주의가 많이 필요하다. 망막 질환, 초기 증상 없지만 실명 위험까지 망막은 뇌와 같은 신경조직이다. 뇌의…

중국 연구결과 놓고…美의료계, 찬반 의견 팽팽

설탕·감미료 넣은 가당음료, 남성탈모 원인?(연구)

청량음료, 에너지음료 등 각종 가당음료(단 음료)가 남성형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칭화대 보건대학원(清華大學万科公共衛生與健康學院) 연구팀은 가당음료를 많이 마시면 남성형 탈모 환자가 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당음료는 천연당이 아닌 설탕, 감미료 등 첨가당을 넣어 만든 음료다.…

실명 예방 위해 어떤 경로 질환인지 초기에 파악해야

노인성 황반 변성 부르는 두 가지 질환은? (연구)

세계적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AMD)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돕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눈과 귀 병원 연구팀에 의하면, 두 가지 별도의 눈 질환에 의해 황반변성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망막의 각기 다른 유형의 침착물이 초기 AMD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첫번째 연구다. 두 질환은 시력 상실과 다른…

생애전환기 40세, 비만 및 관련 질환 발생 위험 증가

김정은, 중년 위기...40세가 건강에 주는 의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39번째 생일을 맞았으며  '중년기 위기'를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40세 전후의 나이는 그동안 생활 습관이 누적돼 건강 상태로 표출되기 시작하는 때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 등은 8일(현지 시간) 김 위원장이 술을 많이 마시면 운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2020년 5월 김 위원장의…

시력 감소나 안구건조증...연령대별 적절한 관리 필수

"눈이 침침해"...콘택트 렌즈·스마트폰 영향

콘택트 렌즈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눈의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눈의 피로는 시력 감소나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연령대 별로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먼저 20~30대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콘택트 렌즈도 많이 착용한다. 또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이들이 많다. 콘택트 렌즈는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로 나눌…

고지방식 비만인 사람, 살 빼도 위험은 남아

비만이 면역체계 바꿔...황반변성 등 신경염 위험↑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과잉 섭취해 비만이 된 사람은 살을 빼 정상이 된 뒤에도 노인성 황반변성 등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새로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메종뇌브-로즈몽 병원 연구팀이 생쥐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사로 비만이 된 적이 있는 사람은 후천적(후생유전학적) 변화 때문에 타고난…

둘 다 비정상적 혈관변화 일으키는 유전자(PDGFB) 변이 발생

"당뇨보다 위험"…코로나19에 취약한 '이 질병'

50세 이상에서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AMD)과 코로나19 간의 유전적 연관성이 발견됐다. 최근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보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황반변성(MD)은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인…

기본적, 감정적, 반사적...눈물 종류 크게 3가지

기뻐도 슬퍼도...눈물의 목적은?

출산 후 처음 아기를 만났을 때, 전율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었을 때, 연인이 이별을 통보했을 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사람은 눈물을 흘린다. 이처럼 각기 다른 이유로 흐르는 눈물의 목적은 무엇일까? 미국안과학회(AAO)에 의하면 사람은 1년에 15~30갤런(56~113L)의 눈물을 생산한다.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다양한데, 크게 3가지 종류로…

찬물 세수, 물 가글, 맨발 황토 걷기 등도 도움

스트레스, 시력손상 가속화…좋은 음식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의 세포가 죽어 시력이 더 빨리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의대(어바인 캠퍼스)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시력이 낮아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질 수 있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캘리포니아대 의대 안과 도로타 스코브론스카 크라우치크…

외출 후 손 깨끗이 씻고 알레르기 물질 피해야

겨울에도 방심 금물…결막염 예방하려면?

유행성 결막염은 주로 여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1년 내내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바이러스는 기온에 관계없이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얼마든지 걸릴 수 있다. 유행성 결막염은 사실 결막(흰자) 뿐 아니라 각막(검은 동자)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결막염이라고도 불린다.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수면 장애 있으면 녹내장 위험 높아, 시력 검사 중요

잠 못 자면 눈 나빠진다? "실명 위험도" (연구)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과 관련해 수면 치료와 함께 시력 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등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조사를 통해 너무 많거나 적은 수면시간, 낮에 졸음을 경험하는 것, 코골이 등 질나쁜 수면이 녹내장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같은 결과는 녹내장의 초기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호두 아보카도 연어 등 섭취하면 효과적

스트레스, 먹으면서 풀자! 도움되는 식품 6

스트레스는 돈이나 인간관계 등 외적 요인과 생각 감정 등 내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이는 우리가 위험을 피하도록 돕거나 특정 상황에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기 때문에 유용할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는 잠을 잘 못 자고, 식욕을 떨어트리고,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중년층 이상도 음성통화 부담 늘어... '노출요법'으로 개선

전화벨에 화들짝... '콜 포비아' 벗어나고 싶다면?

음식을 주문할 땐 배달앱, 식당에선 키오스크, 마트에선 셀프계산대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 다른 사람과 직접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온라인 환경에 친숙한 젊은 세대에게 코로나19 팬데믹은 비대면의 일상화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게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세대가 등장한 것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어지럼증 환자 100만명...자가 진단 말고 원인 규명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어지럼증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멈춰있음에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가리킨다. 누구나 한 번쯤은 어지럼증을 경험할 만큼 어지럼증은 두통과 함께 가장 흔한 신경계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어지럼증 및 어지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5만1526명으로 100만명에 육박했다.…

아스파탐, 동물실험에서 2세대 걸쳐 불안 행동에 영향

제로(0kcal) 음료는 건강해?...인공감미료 불안증 유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비롯해 많은 식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불안감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의대는 쥐 대상 실험에서 약 5000개의 다이어트 식품과 음료에서 발견되는 아스파탐이 불안 행동과 연관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스파탐을 먹은  쥐들은 불안증세를 보였고 그 영향은 인공감미료에 노출된 수컷의 자식 세대로…

겨울철엔 대기가 건조하고 기온이 낮아 피부가 쉽게 손상

[헬스픽] 겨울철 피부 건강 지키는 ‘착한’ 음식

춥고 건조한 겨울, 기관지만큼이나 ‘피부’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은 주름을 악화시키고 피부 장벽을 무너트려 쉽게 트러블이 생긴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선 차가운 바람을 차단하고 깨끗한 세안과 보습은 기본.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식품은 무엇일까? ◆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대표 항산화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