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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노인성 안질환자 요주의

눈 나쁜 것도 서러운데… "백내장 어르신 낙상 조심하세요"

건조한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눈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노인성 안질환을 겪는이들은 미끄러운 빙판길에 낙상과 골절 위험도 조심해야 하는데, 최근 해당 질환을 겪는 노인들이 겨울이 아니더라도 낙상이나 골절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 협회 저널-안과학(JAMA…

개인 생활방식에 맞춘 기본 규칙 정하기...결정하는 데 드는 노력 줄고 성공 가능성 높아

"목요일까지 술 안돼"...살 빼기 '음식 규칙' 4가지는?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정크푸드를 끊고 건강한 식습관을 지켜 체중을 감량하겠다고 결심하지만, 기껏 몇 달 혹은 몇 주 만에 달콤한 간식과 기름진 배달음식의 유혹에 빠진다. 하지만 성공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식습관 교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간단한 규칙을 세우면 뇌가 또 다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추가적인 압박을 받지 않아 스스로 정한 과제에 집중하기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승규 교수팀 연구

유방암, 난소암 일으키는 유전자변이...눈 암도 부른다고?

난소암,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BRCA 유전자변이'가 망막에 생기는 암인 망막모세포종 발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 내벽을 구성하는 막으로,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모세포종은 대개 5세 미만의 나이에서 진단되며 환자의 약 40%는 유전으로 발병한다. 해당 종양이 유전된…

새해 맞아 ‘마음의 거울’ 눈을 해맑게 유지하려면…병원, 집에서 ‘시력검사’ 자주 합시다!

“비타민A·C·E 풍부한 과일 채소 잘 먹자”…눈 건강법6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시력장애의 80% 이상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각종 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추려면 생활습관의 변화, 보호 조치, 정기적인 눈 관리에 힘써야 한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새해 눈 건강 관리법 6가지’를 소개했다. 정기적인 시력 검사 받기 눈병의 상당수는 초기엔 이렇다할…

사교불안장애 환자의 장내미생물 이식한 쥐 다른 쥐 접근 두려워해

쾌변이 '쾌남' 만든다...장 건강, 성격엔 어떤 영향?

쾌사교불안장애(SAD)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사교활동에 공포와 불안, 괴로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장내 미생물군이 사회불안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아일랜드 코크대(UC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는 내장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연구 결과

진단 뒤 자살사망까지 4.5년...우울증 조기 개입 중요한 이유

자살사망자 중 우울장애 진단을 받았던 이들이 진단이후 사망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4.5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최근 발표한 '우울장애 진단-자살사망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연구 대상자의 11%는 우울장애 진단을 받고 1개월 이내 자살사망 했으며, 전체의 3분의 1이 1년 이내에 자살한 것으로…

서울소재 대학 학생들과 비교

"완벽주의 아냐" 최상위 서울대 의대생들...의외의 특성은?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서울대 의과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은 어떤 심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이들은 완벽주의 성향이 덜하고 시험에 덜 불안해했으며 예민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상훈 교수팀은 학업성취도가 높은 집단으로 서울대 의대생(이하 의대생) 102명을 선정하고 비교군으로 서울 소재 대학생…

정확도 97%...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 개발

사흘 걸리던 '요로감염' 검사...AI로 1시간 만에 확인

일상에서 흔하게 발병하는 요로감염증을 1시간 만에 검사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기존에 2~3일가량 걸리던 검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용정·김도균·최민혁 교수팀은 요로감염 예측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요로 감염은 신체 구조상 여성에 더…

스트레스로 인한 침투적 사고...자연스럽게 넘기는 게 좋아

"가족이 죽으면 어쩌지?" 갑자기 끔찍한 생각...대체 왜?

갑자기 가족이 죽으면 어쩌지? 사고 나면 어쩌지? 등과 같이 불현듯 달갑지 않은 생각이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의식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머릿 속을 맴도는 이러한 생각을 '침투적 사고(intrusive thought)'라고 한다. 보통은 일시적이고 해롭지 않지만 삶을 흔드는 강박적 사고로 넘어가면 정신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어…

자동차 타이어 3배에 달하는 압력…시속 80km로 코르크 날아갈 수 있어 주의

"샴페인 따다가 실명"...'애꾸눈'의 영국男, 코르크 얼마나 위험?

영국 연애 리얼리티 예능 러브아일랜드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테오 캠벨은 2019년 눈에 코르크 마개를 맞은 사고를 당했다. 두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에리트레아 사이클리스트 비니암 기르메이 또한 작년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샴페인을 따던 중 코르크에 맞아 발생한 사고로 다음 경기에…

미국서 코로나19 후유증 보고... 기관절개술 후 15개월 입원

코로나19에 '성대 마비' 수술...세계 최초 사례에 500일 입원

코로나19가 발병한 지 4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의학계에 새로운 코로나19 후유증이 보고됐다. 미국 15세 소녀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후유증으로 '성대 마비' 증상이 나타나 심각한 호흡 곤란을 경험한 것이다. 이 환자는 결국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고 약 500일(15개월)간 입원치료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소재한 '매스앤이어병원' 소속 의료진은…

각막에 나무 파편 박힌 채 15년 생활…특이 증상 없었지만, 실명 위험도

"눈에 3mm나뭇가지?" 15년간 몰랐다...美남성의 눈에 무슨일?

눈에 3mm 정도의 나무 파편을 15년간 눈에 박힌채 산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BMJ 케이스리포트(BMJ Case Reports)》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30대의 이 남성은 당뇨병 검사의 일환으로 안과 검진을 받으러 갔다 각막에 작은 나무 파편이 박혀있단 사실을 알게됐다. 눈에 파편이 박힌 채 15년을 생활해온 것이다. 미국…

엄마의 불안과 우울증은 자녀에게 부정적 영향 줘

불안하고 우울한 아빠가 아이 잘 키운다?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는 말이 있다. 부모의 생각과 행동을 자녀들이 따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의 정신적, 정서적 상태가 자녀에게 예상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심리학의 최전선(Frontiers in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약간 불안하고 우울한 아빠가 더 똑똑하고 예의 바른 자녀를 키우는…

[셀럽헬스] 에릭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근황 공개

“날카롭던 턱선 어디로" 신화 에릭...자연스러운 노화?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에릭의 근황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에릭의 최근 모습이 퍼졌다. 사진 속 에릭은 다소 부은 듯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과거보다 이목구비가 흐렷하고 날카로운 턱선이 사라진 근황에 팬들은 “내가 알던 에릭이 아니다” “어디 아픈 것은 아니겠지” “입금되면…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이 원인...이물감 심하면 병원 찾아야

'내 눈 안에 돌이?'...안구건조증과 헷갈리기 쉬운 '이 병'

최근 안구건조증인 줄 알고 안과를 찾았다가 이름도 생소한 '결막결석'을 진단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과를 찾는 환자 5명 중 1명(20%)은 결막결석 환자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결막결석은 눈 안쪽 결막에 백혈구나 상피세포, 점액다당류 등이 뭉쳐 생기는 흰색 혹은 노란색 물질이다. 결막결석은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결석이 결막…

망막 내벽 두께로 살펴보는 신장 기능의 변화

눈을 보면 콩팥 건강을 알 수 있다?

눈의 망막 촬영으로 신장 기능 변화를 손쉽게 추적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됐다. 7일(현지시각) 영국 에든버러 대학 심혈관 과학 센터 신장 전문의 네라즈 다운 박사 연구팀은 안과에서 흔히 사용하는 빛 간섭 단층촬영(OCT:…

엄지발가락에서 혈관 등 자가조직 얻는 수술...피부이식과는 달라

"개에 물려 검지 절단"...英남성 새손가락 만든 사연, 뭐길래?

개에 물려 손가락이 잘린 남성이 새 손가락을 얻었다. 엄지발가락의 신경, 혈관 등을 손가락에 이용해 다시 감각을 되찾은 것이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에서 집배원 업무를 하던 알래스데어 로스(41)는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개물림 사고를 당했다. 안과 바깥이 연결된 편지함에 손을 넣자 안쪽에 있던 개가 손을 물었다. 끈질기게…

보툴리눔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빈도·용량 높아 내성 문제에 취약”

"74%가 보톡스 내성 경험"…확인해야 할 3가지 선택기준은?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경험한 환자의 74%가 내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 집단은 체계적인 환자 관리와 안전한 시술을 위해 ‘안전한 사용 문화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보톡스는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미용 시술 중 하나로, 정식 명칭은 ‘보툴리눔 톡신(보툴리눔 독소)’이다. 피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데,…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의사와 로봇, 누구에게 수술받고 싶나요?

심각한 병에 걸려 수술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 주치의가 묻는다. “제가 수술하기를 바랍니까? 아니면 로봇이 수술하기를 바랍니까?” 아직까지 대부분은 ‘사람’을 택할 것이다. 로봇은 곧 ‘기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로봇이 공장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TV에서 익히 보았지만, 로봇이 사람의 몸을 절개하고 그 안의 내장에 어떤 시술을 한다는 것은…

대한안과학회 안구건조증 대중인식조사...성인 70%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주원인으로 꼽아

'이것' 때문에 안구건조증 걸려도...젊은층 "치료 안한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기간 사용'을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성인들의 상당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해야한다는 필요성을 잘 못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는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인식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