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이 빨간색, 보라색, 검정색 등의 색깔을 띠는 것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는 식물 색소 때문이다. 이 색소가 포함된 과일과 채소는 몸에 좋은 영양식품이 대부분이다. 안토시아닌은 세포가 늙는 것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당뇨병과 심장질환, 암의 발병률을 낮춰준다. 항산화물질을 자주 먹으면 뜨거운 여름을 나는 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설탕 중독에 빠지지 않아야…
화가 치밀거나 우울할 때는 달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티솔은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정상적인 흐름에 간섭해 식욕을 돋게 하고 단 음식을 당기게 한다. 문제는 단 음식이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루어진…
다이어트의 관건으로 운동과 저녁식사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몸을 끊임없이 움직이고 저녁을 적게 먹는 것이 살을 빼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람이라면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게 쉽지 않다. 직장인들은 술과 기름진 메뉴 일색인 저녁 회식도 여간 부담스런 게 아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보도한 다이어트에…
최근 현미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 수명’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건강하고 오래사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현미가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현미의 효능은 이제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다. 몸에 좋다는 것은 귀가 따갑게 들어왔을 것이다. 그러나 현미는 거친 식감이 단점이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먹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걸그룹 스카프(Skarf)의 저칼로리 식단이 화제다.
스카프 소속사는 지난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구마, 감자, 요거트, 우유, 과일 등으로 이뤄진 멤버들의 저칼로리 식단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이 식단으로 평균 4~5kg을 감량했으며 특히 페린은 8kg까지 줄였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스카프 멤버들은 바쁜 활동…
몸에 좋은 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세상이다. 성분을 알 수 없는 건강식품이 넘쳐나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약초도 장수식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먹기에 불편해도 몸에 좋다면 눈 딱 감고 먹는 사람들이 많다. 왜 이런 수고를 감수하는 것일까? 주위를 둘러보면 흔히 먹는 식품 가운데 몸에 좋은 음식들이 널려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오늘(15일)은 스승의 날이다. 하지만 엄마들에겐 고민의 날이다.
선생님께 조그만 선물이라도 하고 싶지만, 선생님은 사양하고....
존경의 마음이 담긴 정성스런 선물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요즘 풍토가 아쉽기만 하다. 그래서 스승의 날 선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 아이만을 위해서가…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선물의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20일), 부부의 날(21일) 등 선물을 챙겨야 될 각종 기념일이 줄을 잇는다. 여기에 가족들의 생일까지 끼어 있으면 선물 고민에 하루가 다 갈 정도다.
요즘 선물로 현금과 상품권이 가장…
3년전 직장에서 퇴직한 김문성(61)씨는 요즘 ‘특별한 쌀’ 덕분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당뇨병 증세로 고생하던 그는 출가한 딸이 선물한 혼합곡으로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했다. 그동안 백미 일변도였던 식습관을 개선해 현미, 배아미 등을 섞은 혼합곡을 먹으면서 ‘건강 쌀’에 빠져들었다.
최근에는…
마누카 꿀, 프로폴리스 등 각광
수은주가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인체의 면역력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기 십상인 날씨다. 요즘 같이 변화무쌍한 날씨에서는 인체가 외부 환경에 신경 쓰느라 병원균과의 싸움에 전력을 기울일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자칫하면 병에 걸리는 것. 특히 감기, 독감이나 배탈 등에 취약해진다. 감기는…
바나나의 효능에 대한 연구논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바나나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다는 연구에서부터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와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교 공동연구팀이 ‘미국심장학저널’에 투고한 논문에 따르면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해 뇌 속의 피가 굳는…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화제의 중심인 1일1식과 간헐적 단식 두 가지는 방법과 효과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소식’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요즘은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대신 과거에 비해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은 에너지 과잉 시대라 소식은 성장기 소아 청소년을 제외한 누구에게나 권장할 사항이다.…
‘봄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의 병.의원은 환절기 감기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7~2011년) 해마다 3~4월에 4만5000여명의 감기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에 이어 연중 감기 환자가 가장 많은…
채소, 과일 먹기·금연·충분한 휴식…
건강관리의 진정한 목적은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최고로 건강한 상태라고 하면 날씬한 여배우나 패션모델, 액션배우나 운동선수의 근육을 떠올린다. 예방의학자 듀크 존슨 박사는 자신의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에서 사람들은…
방송인 정준하(43)가 2일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신체검사 특집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고도비만을 기록했다.
정준하는 키 185.3cm에 몸무게 100.5kg으로 고도비만으로 분류됐다. 여기에 고혈압, 중성 지방혈증도 겹쳐 대사 증후군 증상까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4세나 위인 47세로…
대장암·유방암·당뇨까지 예방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 즉 저항성 녹말이 대장 폴립을 치료하며 암과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작은 창자에서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녹말은 큰 창자에서 발효해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며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오는 24일은 음력으로 1월15일, 정월대보름이다. 이날 오곡밥을 먹는 풍속은 가족들의 건강과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문화에서 비롯됐다.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오곡은 특정한 곡물 5가지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행사상에 입각해 ‘모든 곡식’이라는 뜻으로 등장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대표성이 있는 곡식 몇가지를 오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