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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제

처방대상 "고도비만 및 고혈압·당뇨 동반 환자"...개인간 온라인 판매 금물

비만약 위고비 韓상륙 '태풍의 눈' 되나...벌써 오남용 주의보

평균 15%에 달하는 강력한 체중감량 효과로 유명한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오늘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배나 허벅지에 주 1회 피하주사하는 방식으로, 2018년 국내 첫선을 보인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보다 주사 횟수가 적고 감량 효과도 더 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는 2021년 제품 출시…

국민 2.6명 중 1명 의료용 마약 처방…가장 많은 연령대는?

지난해 국민 2.6명당 1명은 의료용 마약을 처방받았으며, 가장 많이 처방된 의료용 마약은 항불안제인 '알프라졸람'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9일 발표한 '2022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46만명(중복 제외)으로 전년 대비 62만명(3.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과다처방 의심 의료기관 60개소 선정

청소년 '뼈말라' 막는다...식욕억제제 처방 집중 점검

섭식장애를 앓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인 일명 '뼈말라'를 동경하며 음식을 거부하고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며 살을 빼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아이들에게 식욕억제제 등이 과잉 처방되지 않도록 정부가 단속에 나선다. 청소년에게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 4종을 과다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전알리미 제도 시행

마약류 오남용 지켜보고 있다...의사 3957명 경고

식욕억제제, 졸피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부적절하게 처방한 의사 3957명이 서면으로 주의를 요청하는 통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욕억제제 2종 이상 병용 처방 등을 한 의사 1129명 △프로포폴 월 1회 초과 투약 의사 316명 △ 졸피뎀 1개월 초과 처방 의사 2512명 등 3957명에게 오남용 조치 기준을 벗어났다는 사실을…

[닥터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

다이어트 30년 전문가, "핵심은 '잘 먹는 것'"

“다이어트의 초점을 ‘체중 감량’에 두는 것이 맞을까요?” 세상에는 수많은 다이어트가 있다. 연예인들의 비법은 물론 각종 보조제 선전이 넘친다. 강조하는 문구는 비슷하다. 며칠 동안 몇 kg이 빠졌냐는 것이다. 30년 넘게 다이어트를 연구한 비만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의 해법은 달랐다. 다이어트 핵심은 ‘건강하게 잘 먹는…

프로포폴·식욕억제제 등 부적절 처방 219명에 행위 금지 명령

유아인만이 아니었다...프로포폴 비정상 처방 의사 8명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프로포폴을 부적절하게 처방해온 의사 8명이 감지됐다. 마약류 식욕억제제, 졸피뎀 또한 적정 기준을 벗어나 처방해온 의사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를 지속적으로 부적절하게 처방한 의사 219명에게 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값싸고 맛있는 '바나나'의 효능 4가지

바나나는 사계절 언제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과일 중 하나다.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칼로 깎을 필요가 없어 보관이나 섭취 모두 용이하다. 우유와 함께 섞어 갈거나 시리얼에 잘라 넣으면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비타민,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가 건강에 유익한 이유는…

식욕억제 주사 돌풍, 나도 맞아볼까? 지속 가능성은 '물음표'

배불러도 먹는 '가짜 식욕', 억제제로 줄어들까?

가을에는 식욕이 왕성해진다. 서늘해진 날씨, 줄어든 일조량 등이 식욕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사계절 식욕이 돋는 사람들도 있다. '가짜 식욕'이 그 원인일 수 있다. 가짜 식욕은 위장에서 허기를 느끼지 않는데도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드는 상태다. 진짜 식욕과 가짜 식욕을 구분하는 손쉬운 방법은 현재 먹고 싶은 음식이…

살 빼는 운동법 따로 있다?

운동하면 입맛이 좋아진다. 덕분에 잘 먹고, 그 결과 체중이 늘어난다. 살 빼려고 운동하는 사람에겐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운동 강도를 높이면 식욕을 줄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베일러대 등 연구진은 생쥐를 대상으로 운동할 때 분비되는 물질 수천 가지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젖산과…

"뼈말라 인간 되고 싶어요" 나비약 다이어트 부작용 심각

"같이 먹토하고 뼈말라 될 분 찾아요."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 종종 등장하는 10대 청소년의 게시글이다. '먹토'는 뭐고, '뼈말라'는 또 뭘까? 먹토는 '먹고 토한다'는 의미이고, 뼈말라는 '뼈만 남은 수준의 몸'을 의미한다. 비슷한 용어로 '씹뱉(씹고 뱉기)', '개말라' 등의 용어가 있다. 10대 아이들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마른…

식약처, 펜터민 등 식욕억제제 안전사용기준 위반 의사 1708명 추적 관찰

펜터민 등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안전사용기준에서 벗어나 처방한 의사 1700여명을 대상으로 식약처가 관찰 추적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정보를 분석해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1708명에게 서면 통보하는 '사전알리미(정보제공)'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기준 위반한 의사 164명 '경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164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는 페티딘, 모르핀, 디히드로코데인, 히드로모르폰, 히드로코돈, 옥시코돈, 타펜타돌, 부프레노르핀, 부토르파놀, 펜타조신, 날부핀, 펜타닐을 주성분으로…

살 빼는 약, 의존성 생겨...오남용 주의해요

오전 기온은 -8~6도, 오후는 0~9도. 밤새 내린 눈으로 길이 미끄러우니, 출근길 낙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운전자 역시 아침에는 영하의 날씨가 도로가 얼 수 있는 만큼, 안전 운행이 필요하다. 오후에 큰 추위는 없겠다. ☞ 오늘의 건강= 벌써 올해도 한 달 이상 시간이 흘렀다. 여기에 낮 기온도 비교적 포근하게 느껴지는 날이 늘면서,…

프로포폴 등 마약류 투약이력 조회, '의료쇼핑' 막는다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거나 투약하기 전 의사가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가 이번 달부터 제공된다. 기존에는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다니며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중복해 처방받는 '의료쇼핑'을 해도 의사가 이를 미리 확인할 수 없어 적정한 처방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