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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미 식품의약국 리콜 제품들 국내서 계속 판매돼

간 손상시키는 다이어트 보충제 회수명령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각한 간 손상 위험이 있다며 판매를 중단시킨 다이어트 보충제 하이드록시컷(Hydroxycut)이 국내 일부 온라인 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들 제품에 대한 복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 미국 FDA은 로베이트 헬스 사이언스가 제조 판매하는…

동맥경화 때 생기는 단백질 검출해…적중률 84%

소변검사로 심장병 있는지 알아낸다

간단한 소변 검사로 심장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프라이베르크 대학병원 콘스탄틴 뮐렌 박사 팀은 환자의 소변 샘플 안의 단백질을 분석해 아테롬성 동맥경화(혈관 내벽에 쌓인 침전물이 굳어져 생기는 동맥경화)와 관상동맥 질환을 진단받을 가능성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동맥경화를 진단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관상동맥…

구연산염, 사과산염이 결석 녹이는 역할

다이어트 청량음료, 신장결석 녹인다

소변 속 무기물이 응고돼 생기는 신장결석 환자의 경우 다이어트 청량음료를 마시면 결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앤서니 스미스 박사 팀은 신장 결석에 다이어트 소다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5개의 유명 다이어트 청량음료의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음료에 포함된 구연산염과…

고과당콘시럽(HFCS) 음료, 콜레스테롤-복부지방 높여

살찐사람, 청량음료 즐기다 심장병 걸릴라

모든 청량음료에 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고과당 콘시럽(high-fructose corn syrup, HFCS)을 뚱뚱한 사람이 자주 먹으면 동맥경화,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 캠퍼스 피터 하벨 교수 팀은 평균 나이 55세의 과체중 남녀 32명을 대상으로 고과당 콘시럽 음료가 혈관 건강에…

소변 속 코티닌 함량 높으면 최고 8.5배

흡연자 중 폐암 잘 걸리는 사람 따로 있다

똑같이 담배를 피워도 몸 안에 특정 니코틴 부산물 두 종류가 많이 쌓이면 폐암 위험이 최고 8.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유안 지안-민 박사 팀은 45~74세 남녀 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중국 연구를 바탕으로, 흡연 여부와 식생활을 점검한 뒤 혈액과 소변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진은 10년 뒤 폐암에 걸린 흡연자…

뱃살 가라앉히고 복부팽만감 없애는 음식들

배 쏙 들어가는 음식 10가지

영국의 영양학자로 ‘음식이 당신을 결정한다(You Are What You Eat)’ ‘음식 바이블(Food Bible: How to Use Food to Cure What Ails You)’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길리안 맥키스 박사가 권하는 배 쏙 들어가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한다. ▽찬물 대신 따뜻한 물 살이 쪘다고 느껴지면 따뜻한 물을…

5세 지나면 성인 배뇨습관 지니므로 야뇨증 없어야 정상

5~6세 어린이 22% 과민성방광 증세

5~6세 어린이 10명 중 2.3명이 배뇨장애 중 하나인 과민성방광 증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야뇨증학회는 5~13세 어린이 1만6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어린이 중 16.6%가 과민성방광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구미 성인의 과민성방광 유병률인 16.5~16.6%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탄산수의 효능 또는 위험성 - 1

“탄산음료 마시면 콩팥에 돌 생기나요?”

생각 밖으로 여러 사람들이 탄산수의 효능 또는 위험성에 대해 고민하거나 궁금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름)의사인지라, 저널과 온라인 자료 검색을 통해서 (미약하나마) 궁금증에 대해 설명을 덧붙여 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탄산수를 마시면 (신장) 결석의 가능성이 높아지나?"에 대한 답이다. 미국에는 탄산수와 신장 결석…

올해 감염환자,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A형간염, 감염경로는 ‘반찬 재활용’?

최근 몇 년간 봄만 되면 급증세를 보이는 A형 간염이 올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들어 3월 20일 현재까지 A형 간염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9명의 2.1배나 된다. A형 간염은 물과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이라, 올봄처럼 이상고온이 지속되면 더욱 크게 번질 수 있다. A형 간염은…

봄나물로 건강 챙기고, 다이어트까지

쑥국-봄동겉절이로 다이어트 해볼까

봄나물은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구는 주인공이면서, 또한 비타민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 소모도 커지게 된다”며 “끼니마다 싱그러운 봄나물을 섭취해 주면 춘곤증도 막고 봄철 식욕을 더욱 돋울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력 높이는 쑥, 피로회복엔 두릅 좋아

봄철 10배 더 필요한 비타민, 봄나물로 보충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소 소모도 많아지며, 특히 비타민, 무기질의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많아진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는 “특히 비타민은 봄에 겨울보다 종류에 따라 3~10배까지 더 필요하게 된다”며 “우리 선조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로 봄철 영양 보충을 해왔다”고…

특이항원검사 효과 놓고 상반된 연구결과 나와

전립샘암 진단검사, 무용지물?

전립샘암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전립샘 특이항원 검사(PSA)를 둘러싸고 “할 필요가 있다”는 논문과, “하면 오히려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우선 이 검사가 전립샘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인다는 연구는 유럽에서 나왔다. 유럽 7개국의 50~74세 남성 18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PSA 검사에 따른 사망률을…

12일 콩팥의 날, 정기 소변검사 중요

졸립고 피로?…봄탓 아닌 콩팥 탓일수도

요즘 하는 일 없이 피로하고, 입맛도 떨어지는 것이 꼭 춘곤증 같은데… 아니다? 봄철 피로를 춘곤증으로 넘기기 쉽다. 그러나 혈압이 높고, 소변에 이상한 점이 감지된다면 체내 ‘혈액 정수기’의 고장을 의심해볼만 하다. 오늘(12일)은 세계 콩팥의 날, 혈액의 정수기 역할을 하는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몸속 노폐물이 밖으로 배출이 잘…

직접적 관련보다 전체 노화 틀로 봐야

오줌발 시원찮으면 남성건강도 시들?

흔히 오줌발이 약해지면 정력도 약해진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큰 게 좋은 것”이란 속설과 함께, 오줌발을 남성 건강과 연결시키는 것도 잘못된 믿음 중 하나라고 말한다. 소변 줄기는 방광의 압력과 요도의 괄약근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력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 공중 화장실에서 옆 사람이 “쏴” 하고 시원하게…

“혈액 검사보다 더 높은 검진율”

소변검사로 전립샘암 찾아낸다

소변검사로 전립샘암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아룰 지네이얀 박사 팀은 전립샘암 환자 262명의 소변을 수집해 소변 검사를 통한 전립샘 암 검진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연구진은 전립샘암 환자에게서 특이하게 나타나는 신진대사 성분 10 종류를 확인했다. 특히 사르코신(sarcosine)이라는 아미노산 결정체는…

설탕 과다섭취 때문 추정…남자는 영향 없어

탄산음료 하루 2병 마시는 여성, 신장병 2배

여성들이 하루 2캔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면 신장병 발병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대학교 데이비드 쇼함 박사 팀은 9,358명의 건강 영양 조사 자료를 통해 이들의 식습관과 소변 검사 결과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24시간 안에 탄산음료를 2캔 이상 마신 여성들에게서는 단백뇨증 발생률이 1.86배 증가한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한 준비 이렇게

철부지 우리 아기, 학교 갈 준비 됐나요?

3월 입학 시즌을 앞두고 신경 써야 할 것들로 부모는 바쁘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가 있다면 체크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얼마 안 있으면 여러 학우들과 어울리면서 집단생활을 해야 하는 자녀가 혹시 적응하지 못할까, 이상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입학을 앞두고 자녀를 위해 부모가 가정에서…

방광에 가해지는 압력 줄어들기 때문

골반운동으로 뱃살 빼면 요실금 절반

골반 운동으로 허리나 복부 부위의 살을 빼면 방광에 미치는 압력을 떨어뜨려 여성의 요실금 증상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레슬리 수백 박사 팀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여성 338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운동 등으로 살을 빼게 한 결과, 요실금 증상이 절반 정도…

차 진행방향으로 앉고 먼 곳 바라봐야

귀경길 멀미, 차타기 30분전 생강차가 좋다

귀경전쟁이 시작됐다. 고향길만큼이나 힘든 귀경길, 몇시간만 참으면 될 것 같지만 좀처럼 빠른 길은 보이지 않는다. 가족 친지들과의 만남에 여지없이 따라오는 것은 과음 과식. 장시간의 이동에 서다가다를 반복하다보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멀미다. 그러나 아는만큼 피해갈 수 있다. ‘검정봉지’를 찾지 않는 방법을 집중 분석해본다. 멀미는…

출발 전 한두시간 자 두면 졸음 싹~

귀경길 운전 ‘3과’ 조심하면 OK

작년 설날 귀경길에 한 모(43) 씨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장거리운전을 한다고 미리 낮잠을 충분히 자 뒀는데도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30분도 지나지 않아 눈꺼풀이 무거워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덕분에 가족들로부터 “하루 종일 자고도 그렇게 졸리냐”는 핀잔만 실컷 들었다. 하루 종일 잠을 미리 자 뒀는데도 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일까.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