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의 식습관뿐만 아니라 남편의 식습관도 나중에 태어나는 자녀의 건강에
유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녀가 태어난 뒤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하거나 거의 남남처럼 아빠사랑을 받지 않고 자라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올리버 란도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부모의 식습관이 자녀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스크림, 치즈 등 고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보다 과일과 생선 등 저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장시간 더 건강하게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아미 앤더슨 박사 팀은 70~79세의 미국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즐겨 먹는 음식과 수명의 상호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과일, 채소, 생선,
가금류 등 저지방…
교통사고가 크게 났을 때 뚱뚱한 운전자가 보통 체중의 운전자보다 사망 위험이
현저하게 높으며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그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이 부르는 위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암, 수면 무호흡, 담낭질환
등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위험도 추가된 셈이다.
미국 버팔로대학과 이어리주립병원 연구진은 운전자의…
정부는 성관련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내년부터 성범죄 대책을 크게 강화, 논란이
돼 온 ‘성범죄자 대상 성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를 내년 7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2011년도 법무부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내년 7월 24일부터 성범죄자 대상 성충동
약물치료가 실시된다. 정부의 화학적 거세 시행은 지난 6월 국회에서 ‘성폭력 범죄자의…
현대사회 어린이는 30년 전에 비해 훨씬 오래 살게 되겠지만 평상시 건강은 일반적으로
나빠져 질병을 얻거나 통증에 시달릴 위험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대학교 에일린 크리민스 교수팀은 미국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기대수명과
질병률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07년에 태어난 남자 아이는 예상 수명 중…
스트레스에 예민하면 당장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겪게 되지만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도 낙천적인 사람들은 결국 비만이나 우울증 같은 건강상 고민을 안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학교 도우 캐롤 교수팀은 건강한 사람 13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심박률과 혈압변화를 살핀 뒤 그들의 건강기록 자료를 분석했다.…
마늘, 양파, 부추가 관절염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대학교 프랑세스 윌리암스 박사팀은 영국관절염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음식과 관절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진이 최초에 관절염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비교적 건강한 여성 쌍둥이
1000쌍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생활 형태와 엉덩이, 무릎, 척추의 뼈 상태를…
살이 찌면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해서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리크스-라디움 병원의 조야 라구노바 박사 팀은 6년 동안 평균 49세의
여성 1464명과 남성 315명의 체질량 지수(BMI)와 비타민D의 체내 축적량을 조사했다.
이 중 11%가 질병에 취약할 정도의 비만에 속했다.
이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컴퓨터로 다른 일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 다 먹고 나서도
배부름을 몰라 무언가를 또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제프 브룬스트롬 박사팀은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컴퓨터
앞에서 무슨 일인가 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한 그룹은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9가지 메뉴…
부모가 높아지는 스트레스를 먹거나 마시는 것으로 풀면, 지켜보는 어린이들이
부모의 잘못된 스트레스 풀기 식습관을 금세 느끼고 따라 하게 된다는 심리학자들의
지적이 나왔다.
올해 미국 심리학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어른들의 40%는 스트레스가 심하면
과식하거나 건강에 해가 되는 음식을 먹는다. 부모의 69%는 자기의 스트레스가 아들
딸에게 별로…
최근 또 다시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 감염자가 속속 나타나 재유행하지 않을까
걱정이 커지고 있다. 과거 신종플루가 아닌지 의심 증상 가운데 가장 우선이 37.8℃
이상의 열이 있느냐는 것이었으나 사실은 열이 아니라 기침이라는 조사결과가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에 소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젊은 시절 꾸준히 운동해야 중년에 비만상태가 되는 것을 늦추거나 살이 덜 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페인버그의대 아레나 헨킨슨 박사팀은 20년 동안18~30세
남녀 3554명의 신체 활동량과 체중증가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젊었을 때 운동을
꾸준히 한 남녀가 그렇지 않은 남녀보다 체중도 덜 늘고 허리둘레도 날렵한…
과일과 채소를 평소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지만 암 예방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팀 키 박사팀은 10년간 1백만 명을 상대로 암과 과일-채소의
관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는 암 예방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비만과
음주, 흡연을 막는 것이 암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꿀,자연의 놀라운 치료제’라는 제목의 책을 낸 글로리아 하반핸드에
따르면 꿀에 들어있는 포도당(글루코오즈)과 과당(프록토즈)이 간으로 가면 글리코겐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뇌에 연료 공급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글리코겐은 밤사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
비만인 여성일수록 보통 체중 여성보다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높으며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살빼기가 훨씬 힘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그룹헬스연구소의 그레고리 시몬 박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30이상으로
비만이면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40~60세 여성 203명을 1년간 관찰했다. 연구진은
이 여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몸이 뚱뚱한 사람이 밀크쉐이크 처럼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을 과식하는 것은 그
음식을 먹을 때 뇌의 보상기능 중추의 반응이 둔해 많이 먹어도 다른 사람보다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도나 스몰 박사팀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 분석한 결과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밀크쉐이크를 먹을 때 보통 체격의 사람이…
주부 A씨는 하루에 세 번 전쟁을 하는 기분이다. 밥을 안 먹으려는 아이와 다투다보면
맘 편히 식탁에 앉을 새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유난히 밥 먹을 때만 되면 말을 안
듣는 어린이. 밥을 굶길 수도 없고, 억지로 먹이자니 더 못할 일이고... 전문가들에게
어린이에게 밥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일 방법을 물었다.
▽밥을 먹이려면 아이와의 싸움도…
당뇨병환자 10명 중 약 7명은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절반이상은 당뇨병
치료 중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가 체중을 늘려 놓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
대한당뇨병학회는 가천의대길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세종병원 등 서울경기지역 4개 병원을 찾은 당뇨병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햄버거 피자 음료수 등 포장한 음식에 실제 크기와는 다르게 ‘작은 크기’ ‘스몰’이’라고
표시하면 사람들은 무심결에 더 먹고 이는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아라드나 크리시나 교수팀은 다섯 가지 실험을 해 얻은 연구결과를
곧 발행될 ‘소비자 연구 저널(Journal of Consumer Research)’…
제가 단백질 섭취를 꼭 집어 강조한 <신인류 다이어트>를 칼럼 형식으로
한 일간지에 연재한 것이 2005년이었습니다. 2006년 <신인류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단행본을 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세트포인트, 렙틴 호르몬
등 사람들에게 낯선 단어들을 소개한 것도 그랬지만 무엇보다 ‘칼로리에 집착하지
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