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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신종 코로나’ 17번째·18번째 확진자 발생…38세 남성·21세 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국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환자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7번째 확진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 행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7번째 확진자 발생…28세 한국인 남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7번째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6번째 확진자에 이어 추가 환자 1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7번째 확진환자는 28세 남성으로 한국인이며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6일 약간의 기침 증세를 보이다 28일 감기…

우한 폐렴, 증상 없는 감염자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각국 보건당국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학술지 '랜싯(Lacet)'에 최근 발표된 연구는 "감염됐으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10세 아동이 있다"고 보고했다. 홍콩대학교 유엔 곽융 교수는 "특히 어린이들은 우한 폐렴에…

김우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증상 전파 가능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중국 본토에서만 6000명을 돌파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 확산세가 이어지며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최신 이슈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의견을 정리했다. Q.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부산 ‘우한 폐렴’ 의심 환자 음성 판정…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이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부산시는 28일 새벽 A씨의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지난달 14일 입국한 A씨는 27일 38도에 가까운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동래구보건소에 자진…

중국 베이징서 ‘흑사병’ 환자 2명 확진…“전염성 매우 강해”

중국 베이징에서 흑사병(페스트)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해 의료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베이징 보건당국은 이날 흑사병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확진을 받은 환자는 베이징 차오양구 내몽골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 병원으로…

미국, 전자담배 사망자 19명으로 늘어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폐질환에 걸리거나 숨진 사람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폐 질환자는 1,080명, 사망자는 19명이라고 뉴욕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CDC에 따르면 48개 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전자담배로 인한 폐 질환자가 발생했으며, 뉴저지, 네브래스카 등 16개 주에서 19명이 사망했다.…

콧물, 재채기 나는데 운동해도 될까?

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해진 날씨, 운동을 결심한다. 그러나 운동의 효과를 채 보기도 전, 환절기를 맞은 몸에 으슬으슬 감기 기운이 돈다. 또 다른 작심삼일의 흑역사를 기록해야 할까? 미국의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답은 가벼운 감기라면 운동을 해도 좋다는 것. 얼마나 ‘가벼워야’ 가벼운 감기일까? 볼티모어 머시 메디컬 센터의…

비행기 복도 쪽 자리는 아이에 위험(연구)

비행기에서 아이들은 복도 쪽 보다는 안쪽 자리에 앉히게 안전하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어린이와 함께 비행기로 여행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전문의들의 조언을 정리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행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의 대부분은 멀미, 구토, 발열, 알레르기 반응 등이며 대개는 기내에서 처치할 수 있지만, 0.5%의 경우는 회항하기도 한다. 건강한…

충남 서산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서 음성…메르스 의심 증상은?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메르스 의심환자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0대 남성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단국대 천안병원으로 격리·이송 조치됐다.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A씨에 대해 1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최종 검사 결과는 22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폭스테리어에 물려 끌려간 35개월 여아…개에게 물렸을 때는 어떻게?

35개월 된 여아가 폭스테리어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아를 문 개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사람을 물었지만, 사고 당일에도 입마개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3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35개월 여아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 키우는 12kg짜리 폭스테리어에게 허벅지를 물렸다. 아파트…

홍현희 “父, 담도암 발견 2주 만에 별세”…조기 발견 어려운 이유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담도암으로 아버지를 떠나보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다. 4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부친상 이후 슬픔에 잠겨있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는 “어디서 ‘효도를 하려는데 부모님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을 봤는데 그 말이…

아동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손씻기-기침예절 중요

급성 호흡기질환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환자)가 3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 의심환자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차원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에 의하면 의사환자 분율은 3월 17일에서 23일 사이 외래환자 1000명당 20.3명 수준이었으나, 24~30일에는 27.2명,…

암보다 위험한 병인데, “간접흡연을 피해라”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기침,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무서운 병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암, 심장병에 이어 사망확률 3위를 기록한 병이다. 짧은 기간 안에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암보다 위험한 병이라 할만하다. 바로 폐렴에 대한 얘기다. 통계청이 3일 공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