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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행 전 고려해야 할 요소 많아

미국, 닭 오리에 조류독감 백신 검토

조류독감 발생을 막기 위해 미국 보건당국이 가금류 백신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CBS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농무부의 동식물건강검사국에 따르면 조류독감의 확산으로 20222-23년 시즌 미국에서만 약 5800만 마리의 가금류가 숨진 것을 계기로 과학자들이 가금류 백신 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것. 거의 모든 주(50개 주 중 47개…

FDA 인증위한 양사 협력체계 구축

플라즈맵, 美어답티브엔도와 내시경 멸균솔루션 체결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기업 플라즈맵은 지난 1일 미국 내시경 제조회사인 '어답티브엔도'(AdaptivEndo)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어답티브엔도는 지난 2018년 설립한 플렉시블 일회용·하이브리드 내시경 메디테크 기업이다. 헬스케어 전문 투자기업인 SIDIS 투자를 받고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경쟁 약물보다 5개월 앞서 출시...10년간 6개 시밀러 목표

‘암제비타’로 시장선점 노리는 암젠, 바이오시밀러 사업 키워

글로벌 제약사인 암젠이 미국 시장에서 첫 번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암제비타'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경쟁사보다 5개월 정도 먼저 출시하는 만큼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목표다. 암젠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개발사인 애브비와 2017년 특허에 합의한 이후 6년이 지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1일(현지시간) 외신 등이…

지난달 31일 암젠,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55%, 5% 낮춘 가격에 내놔 글로벌 누적 매출 1위, 28년부터 키트루다 대체할 것

‘휴미라’ 시밀러 출시 시작…2028년 매출 1위 지각변동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가 이달부터 출시를 본격화하면서 휴미라 시장에 대한 잠식이 시작됐다. 휴미라의 누적 매출액은 갈수록 감소하면서 2028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200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20년간 독점적 지위를 누렸던…

"대중소 오픈 이노베이션 필요한 상황"

지난해 미·유럽 이어 국내 바이오벤처 투자도 34% 감소

지난해 미국,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바이오 벤처에 대한 투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바이오분야 전문매체인 바이오센추리 BCIQ 데이터베이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액은 크게 감소했고, 특히 유럽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31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1년 342억…

계절성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 습진 포함 어린이는 4명 중 1명꼴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알레르기 환자”

미국 성인 3명 중 1명, 어린이는 4명 중 1명이 계절성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 습진을 포괄하는 알레르기 증세를 지닌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가 취합해 발표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021년 현재 의료진이 알레르기로 진단한 데이터를…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두 질환 치료제로 동시 허가

안과질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바비스모’ 국내 허가

한국로슈는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인 '바비스모'(파리시맙)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바비스모는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다. 두 가지 주요 질환 발병 경로인…

2020년 35만명, 2021년 47만5000명, 2022년 26만7000명

백신 덕분? “작년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크게 줄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사망자 집계를 토대로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려면 2022년 코로나19 사망자는 26만7000명을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의 35만 명, 2021년의 47만5000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면서 정부지원 끊기자 재정 악화 가속화

미국 병원 29%, 폐업 위기… “지역의료시스템 붕괴 우려”

미국 전역에서 600여 개의 시골 병원이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최근 발표된 미국 ‘의료보험개혁센터(CHQPR)’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CHQPR 보고서는 환자 수 감소와 증가하는 진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200개 이상의 시골 병원이 당장 문 닫을 위기에 처했으며 미국…

'후각검사'로 노화 징후 파악 가능

‘개코’가 건강? … 후각은 ‘노화’의 지표

냄새를 맡는 간단한 검사가 몸이 허약한 노인과 건강하지 못한 노화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후각의 손실 정도를 통해 나이가 들수록 건강 문제에서 발생할 수 있을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봤다. 연구팀은 검사 참가자들의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인 후각 민감도와 이를 설명하는 능력인 후각…

美 암 사망률, 1991년 이후 감소 비율은?

미국의 암 사망률이 지난 30년 간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암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지난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임상의를 위한 암저널 보고서에서도 미국의 암 사망률이 지난 1991년 이후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암 치료의 개선과 흡연율 감소 및 암 조기…

동물실험을 대체할 비동물실험 뭐가 있을까?

“미국, 동물실험 거치지 않아도 신약 승인 가능”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을 받기 위해 반드시 동물실험을 거쳐야 한다는 80여년 된 의무조항이 올해부터 사라졌다. 동물복지단체들의 오랜 설득의 결과지만 실제 변화는 빨리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9월 미국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법안을 연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AZ·화이자·GSK 등 상반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치료제 FDA 허가 목표

호흡기감염병 시장 13조원…글로벌제약 출격 준비 신약은?

올해 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GSK 등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치료제 허가를 목표로 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반기 중 허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AZ·외신 등에 따르면 회사는 사노피와 올 3분기 RSV 항체약물인 '니르세비맙'에 대한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목표로 두고 있다. 3분기 내 승인 여부가…

노숙자의 50~54세는 일반인으로 치면 65~69세 해당해 더 위험

“노숙자 코로나19 사망 위험 두 배 이상 높아” (연구)

노숙자가 일반인에 비해 코로나19로 숨질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LA카운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LA카운티와 캘리포니아대 LA캠퍼스(UCLA),…

美CDC “오미크론 맞춤 부스터샷, 입원율 절반 이상 낮춰”

2가 백신, 여전히 맞아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맞춘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하면 입원율이 38%~57%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입원 위험이 73%~84%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보호센터(CDC)가 발표한 2가지 연구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첫 연구는 18세 이상 성인…

역대 최악인 2021년 대비 7% 줄었지만 2019년 대비 13%나 높아

“올해 미국 연간 사망자, 팬데믹 이후 처음 감소”

올해 미국의 연간 사망자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는 잠정 추정치가 발표됐다. 올해 11월까지 사망자 집계를 토대로 추산했을 때 2022년 사망률은 2020년 대비 약 3%, 2021년 대비 7%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국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65세 이상이 78.4%, 1인당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

“미국 롱 코비드 사망자 3500명 넘어”

미국에서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로 숨진 사람의 숫자가 3500명이 넘는다는 발표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는 2020~2022년 사망진단서 분석을 토대로 롱 코비드로 사망한 사람을 3544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코로나19 급성…

ICER 의약품 가격감시 독립기관...국내 약가결정에도 영향

미국 ICER 꼽은 ‘부당 약가인상’에 오른 치료제는?

미국 임상경제검토연구소(ICER)가 임상시험 등 근거 자료 없이 약가를 인상해 수익을 얻은 치료제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독립적인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매년 근거 없이 약 가격을 올린 회사를 분석하고 있다. ICER은 올해 가격 인상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치료제로 바슈(Bausch)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약물인 '지팍산'(Xifaxan)을 꼽았다고…

홍콩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서 태국 램시마 PMS결과 포스터로 발표

셀트리온 “아태 학회서 램시마 장기투여 유효성 재확인”

셀트리온은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에서 '램시마'(개발명 CT-P13)의 시판 후 장기 투여 및 효능 관찰 연구에서 안전성 확인 및 유효성 지표도 개선됐다는 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아태 학회는 류마티즘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이달 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