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쥐는 힘, 악력이 약한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악력과 전반적인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를 최근 국제 의학저널 ‘악액질, 근감소증 및 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10년에 걸쳐 70세 전후 남녀…
나이에 상관없이 운동은 우리 삶에 큰 차이를 만든다.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기분도 좋게 해 준다. 나이가 들면 운동을 하기가 부담스러워지기도 하고, 이 때문에 온갖 핑계로 운동을 하지 않게 된다. 나이와 운동에 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1. "난 나이가 너무 많아"
실제로는…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달 31일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엠베이스(대표이사 유진호)의 지분 90%를 취득하는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그동안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메디컬 에스테틱 품목으로 히알루론산(HA)…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다이어트 효과로 각광 받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약이 체중 감소를 촉진하지만 메스꺼움과 구토, 불규칙한 심박수, 얼굴 조기 노화 등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마글라타이드는 2017년 당뇨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오젬픽과 2021년 6월…
견과류 중에 호두, 아몬드가 주목받으면서 땅콩이 뒤로 밀리는 느낌이 있다. 땅콩은 다른 견과류처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다. 몸의 산화(노화, 손상)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몸속 장기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땅콩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고지혈증 징후에... 땅콩이 피를…
중년의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젊음을 되찾기 위해 매년 200만 달러(24억 6500만 원)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45세인 브라이언 존슨은 자신의 결제 플랫폼 회사인 '브레인트리'를 이베이에 8억 달러(9864억 원)에 매각하며 30대에 자산가가 됐다.
현재 회사 운영 당시 쇠약해진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프로젝트에…
지금의 30, 40대는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로 불린다. 전문가에 의하면 이 세대는 '부모보다 빨리 노쇠한 첫 세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0, 40대가 살아가는 환경과 생활 방식 등이 노화를 가속화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26일 '노인 건강 관리 정책 방향'…
주름, 흉터, 반점, 검버섯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레이저 치료가 일반적 형태의 피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부과수술(Dermatologic Surger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피부과 레이저 및…
가공식품과 즉석식품 탓인지 요즘 어딜 가든 고칼로리-저영양의 식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각 통로는 물론 계산대 앞까지 이런 식품들로 빼곡하다. 패스트푸드점 역시 도처에 있어 언제든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식습관으로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은 많은 변화를 겪는다. 근력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량, 근력, 근지구력이 줄어든다. 운동을 통한 체력 유지가 젊은 시절보다 더 중요한 시기다. 특히 근지구력을 늘리면 체력과 건강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 근지구력이란 근육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근력이 떨어지는 50세 이후 근지구력을…
냄새를 맡는 간단한 검사가 몸이 허약한 노인과 건강하지 못한 노화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후각의 손실 정도를 통해 나이가 들수록 건강 문제에서 발생할 수 있을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봤다. 연구팀은 검사 참가자들의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인 후각 민감도와 이를 설명하는 능력인 후각…
고강도 운동 6분이 건강한 뇌의 수명을 연장하고,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을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생리학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짧지만 강렬한 사이클링은 뇌 형성, 학습 및 기억에 필수적인 특수 단백질 생성을 증가시키고, 노화…
나이가 들면 노화를 겪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같은 나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는 이유는 자외선, 음주, 흡연, 수면, 식품관, 흡연 등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이다.
노화는 피할 수는 없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노화의 속도는 늦출 수 있다. 당신을 같은 나이보다 더 늙게 보이게 만드는…
우리 몸은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고 전달되어야 균형을 잡고 똑바로 걸을 수 있게 된다. 우리 몸은 어떻게 균형을 잡을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체내 활동들이 균형감각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 귓속에서 중요한 일이 벌어진다
귀는 몸의 균형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노인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왔다. 이 환자는 처방약 가운데 특정 약을 빼고 복용했다. 놀랍게도 며칠 만에 멀쩡해졌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당시 수련의)는 깜짝 놀랐다. 현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됐다. 그는 특정 요인이 노화와 쇠락을 앞당길 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 이를 피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봤다.
정 교수는 '나만 더 빨리…
평균수명, 기대수명, 건강수명 등 오늘날 수명을 이르는 말도 여러 개다. 다 같지 않다.
평균수명이나 기대수명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를 보여주는 양적인 측면의 지표라면, 건강수명(healthspan)은 건강의 질적인 측면을 보여준다.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을 제외한 수명이 건강수명이다.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사느냐는 기대수명보다…
피부는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기관인이다. 외부 노출 범위가 넓어 손상을 입기 쉽다. 유해한 환경에 보호막 없이 장시간 노출되면 외상을 입거나 피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에 따르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행동만 주의해도 큰 손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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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림프절은 면역체계의 본부다. 우리가 감염이나 백신 접종 등을 통해 세균이 몸에 들어오면 림프절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증식한다. 몸의 방어를 위해서다. 나이가 들면 안타깝게도 림프절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다. 왜 그런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서 림프절의 정상 조직은 점차 지방 조직으로 대체된다. 이런…
① 미용성형 목적으로 배양되지 않은 줄기세포 이용은 '치료술', 배양된 줄기세포는' 의약품'
최근 미용성형 분야에서 가시적 효과가 있을 뿐더러 자연미를 살릴 수 있는 줄기세포 시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시술에 활용되는 줄기세포와 그 효과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줄기세포와 시술에 활용되는 줄기세포는 다르다. 일부 매체 또는 성형 콘텐츠 등에서 부정확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은 혼동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