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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연구진, SCI 논문 발표

“옻나무 추출물 항암제 넥시아, 말기암에 효과”

옻나무 추출물이 원료인 항암제 ‘넥시아’를 이용해 신장에서 폐로 전이된 암세포를 완전히 없앤 사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넥시아는 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을 이용해 만든 암치료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15일 한방암센터(센터장 최원철) 넥시아 연구진이 신장에서 폐로 전이된 4기 진행암 환자 사례 2건에 대한 치료 결과를…

자살 시도자들이 결혼해 두배 이상 폭력적

자살 시도한 청소년, 뒷날 폭력남편 될까?

18세 이전 청소년기에 자살을 시도했던 청소년은 성장해 결혼했을 때 자기 배우자에게 폭력을 휘두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 주립 대학교의 데이비드 커 박사팀은 범죄율이 높은 지역에 사는 남성 153명의 자료를 기반으로 청소년기의 자살시도경력과 훗날 폭력성 발현 정도를 비교하는 연구조사를 했다. 이들에 대한 자료는…

‘왕의 병’에서 ‘서구화 병’으로 변화

부자들의 병, 통풍이 느는 까닭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통풍 때문에 왔습니다” “……” 김선태(36, 가명) 씨는 의사를 만나자마자 자기가 ‘통풍’이라는 병을 갖고 있다고 확신에 차서 말했다. 보통 환자가 자기가 겪은 증상을 설명하면 의사는 그것을 바탕으로 병을 추측하고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는 것이 병원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김 씨는 자기 병을…

성적행동에 일찍 노출되고 유방암 위험 높아

소녀들 식습관-운동부족, 사춘기 1년 당겼다

오늘날 여자아이들은 20년 전보다 사춘기가 1년 빨라져 성적행동에 일찍 노출될 뿐 아니라 유방암 위험이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성장생식과 앤더스 율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여자아이들의 가슴이 발달하는 평균 나이가 9세 10개월이라는 것을 조사했다. 이는 1991년 조사 때에 비해 1년이나 빨라진 것. 율 박사는…

“아군 이익 위해서는 적군 공격”

‘사랑호르몬’ 옥시토신, 전쟁 불사할 때는?

사랑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은 사회적 유대감과 협동심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옥시토신은 임산부와 아기의 유대관계를 지속시키는 호르몬으로 자궁수축과 모유 분비 등을 맡는다. 그러나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이 누군가에게 위협받을 때 이 호르몬이 방어목적으로 선제공격하는 것을 이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남성은 미모에 끌리도록 진화-여성은 능력 따져

남성이 짝 고르는데 걸리는 시간, 1000분의 1초

남성은 자기의 2세를 낳아줄 수 있을 만큼 예쁜 여성에게 반하는데 단 1000분의 1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름다운 여성에게 한 눈에 반하는 남성은 보통 경솔한 사람으로 취급받지만 남성이 예쁜 여성에 반하는 것은 오랜 세월 유전적으로 뇌가 그렇게 진화됐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의 마크 반 부흐트 교수팀은 남녀 각…

“부끄러워 말고 금세 주변에 알려야”

신나는 응원전 속 성추행 대처법

2010 남아공 월드컵 막이 올랐다. 오늘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열띤 응원전이 진행된다. 노출의 계절과 월드컵 시즌의 조화는 뭇 남성들의 또 다른 관심거리일 수 있다. 별의별 사람이 한데 모여 응원전을 펼치는 현장에서 여성들은 어디선가 번뜩이는 눈으로 지켜 볼 성추행범을 염두에 둬야 한다. “누군가 내 몸을…

도박중독은 친구탓과 부모탓의 복합 장애

도박에 정신 못 차리면 가족력 의심?

만약 부모 가운데 한사람이 도박에 중독된 적이 있었다면 그 자녀도 도박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웬디 슬럿스케 교수팀은 ‘호주 쌍둥이 등록’ 자료를 이용해 여성 2,700명 이상, 남성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도박과 친구의 영향에 대해서 물었다. 그 결과 남성들이 주변에 도박에 손을 댈만한 환경이 있고…

그녀가 노출하면서도 몸을 가리는 이유

월드컵과 여성 노출

몇 달 전 한 시사잡지 기자의 ‘독설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이른 바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일이 있다. 발단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 핸드백으로 가리는 여성들의 행태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사이트 운영 기자의 글이었다. 이 글은 보이려고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도 부끄러운 듯 가리는 태도가 너무 이중적이라는 비판이었다. 여성 네티즌들이 “이중적인…

월드컵과 여성노출을 보는 두 가지 시선

그녀가 노출하면서도 몸을 가리는 이유?

몇 달 전 한 시사잡지 기자의 ‘독설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이른 바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일이 있다. 발단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 핸드백으로 가리는 여성들의 행태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사이트 운영 기자의 글이었다. 이 글은 보이려고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도 부끄러운 듯 가리는 태도가 너무 이중적이라는 비판이었다. 여성 네티즌들이 “이중적인…

키 크다는 것이 심장병 방지요인은 아니야

키 작은 사람, 심장병 위험 높다?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키가 작으면 피가 흐르는 동맥관이 좁아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핀란드 탐페레대학교 툴라 파자난 박사팀은 키와 심장병의 관계에 대한 52개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300만 명에 해당하는 키 작은 사람들은 키가 큰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에…

초기진단으로 운동 챙기면 삶의 질 개선

골관절염 치료법에 다이어트도 포함?

지금부터 10년 뒤인 2020년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골관절염 즉 퇴행성관절염은 여러 종류의 관절염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높다. 정확한 유병률 통계는 없지만 우리나라 55세 이상 성인 가운데 15% 정도가 골관절염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년보다 소녀들에게 더 큰 영향

가정폭력이 어린이 비만 부른다

어머니가 매맞고 사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의 르네 보잉톤-자렛 박사팀은 19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한 어린이 1,595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어린이 비만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 연구했다. 어린이의 엄마들은 자녀 나이 5살 때 각각 면접조사를…

여자친구를 가장 가까운 존재로 여기기 때문

이별노래, 남성이 훨씬 슬피 부른다

일반적으로 연인과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여성이 더 힘들어 할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남성이 더 오래 슬퍼하고 정신 건강에 영향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로빈 시몬 교수팀은 18~23세 젊은이 1,000명 이상의 정신건강 기록을 토대로 이성관계 등 인간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남성은 연인과 헤어졌을 때 비록…

부모 성격따라 자식 수 달라진다

신경질적 여성-외향적 남성이 다산형

성격 따라 그 사람의 자녀 수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질적인 여성일수록, 그리고 외향적인 남성일수록 아이를 많이 갖고 싶어하고 실제로 많이 낳는다는 것. 영국 쉐필드대학 비르피 루마 박사 연구진은 부모의 성격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아프리카 세네갈에 있는 마을 4곳을 대상으로 부모의 성격을…

남녀 모두 같은 이성이 관심 보여야 호감가져

짝 찾기, 내 의견보다 타인 시선이 더 결정적?

잘 알지 못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성에게 우리가 더 쉽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가 해소됐다. 짝을 찾을 때 친구들의 의견 말고도 완전히 낯선 사람들의 의견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스카일러 플레이스 교수 연구팀은 남녀 각각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분짜리 8편의 데이트 장면을…

아스피린으로 심장병 예방 효과내듯

화 났을 때 30분 운동, 큰 싸움 막는다

가쁜 숨을 쉴 정도로 하는 유산소 운동은 분노한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화난 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를 예방하는 좋은 ‘약’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 나다니엘 톰 교수팀은 남자 대학생 16명에게 화가 날만한 짜증스런 사진을 보여주고 30분 동안 최대산소섭취량의 65%, 즉 가쁜 숨이 쉬어질 정도로 실내자전거…

시술목적이 미용이냐 치료냐에 따라 달라

건강보험 적용되는 성형수술도 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김씨(43)는 얼마 전 승용차 문을 열다가 세게 부딪혀 눈 밑 부분이 3cm 정도 찢어졌다. 바로 성형외과로 가서 상처부위를 꿰맸다. 병원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진료비를 전액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성형외과에서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는 걸까. 적용받을 수 있다면 기준은 무엇일까. 미용을…

중앙대용산병원 한덕현 교수, 오감 자극 이용

3D 가상현실로 알코올 중독 치료 시도

3차원 입체영상과 오감 자극을 이용한 가상현실 치료프로그램이 알코올중독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팀이 37명의 알코올 의존 환자와 25명의 알코올 중독 경력이 없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환자군은 술에 대한 혐오를 일으키는 가상체험을 한 후 알코올에 대한 욕구를 효과적으로…

일상생활 지장 줄 정도면 수술 생각할 만

줄줄 흐르는 겨드랑이 냄새 퇴치하는 길

10도 이상 차이 나는 큰 일교차 때문에 쌀쌀한 아침저녁을 대비해 웃옷을 걸치고 나가지만 대낮에는 어느 새 흐르는 땀을 어찌할 수 없다. 한낮 기온이 20~25도를 넘나들면서 땀과 함께 다니는 ‘냄새’ 때문에 지하철 등 사람많은 장소에서 특히 불쾌감을 느낀 경험이 누구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몸의 온도도 상승하고 몸은 상승하는 체온을 조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