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남성_남자

애정어린 부모 모습,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

어린시절 좋은 아버지 기억, 스트레스 줄인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좋았던 기억을 많이 가진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훗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풀러턴캠퍼스 멜라니 맬러 교수팀은 25~74세 성인남녀 912명을 대상으로 최근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있는지 등 심리상태와 함께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전화조사를…

서울대 박민선 교수, 1만 8000여 남성 조사

규칙적인 운동하면 타고난 약질도 오래 산다

체력이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도 하루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체력이 원래 강한 사람 못지 않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은 1995~2003년까지 1만8775명의 한국인 남자를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이 사망위험도에 미치는 영향과 체력 수준이…

회복기 환자, 가벼운 기구로도 근육 효과

식스팩, 가벼운 기구로도 만들 수 있다?

헬스장에서 근육 만들기의 정석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최대한 무겁게 설정해 들어올리는 것으로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근육 만들기는 훨씬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를 사용해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그 비결은 근피로도가 최고에 이를 때까지 기구를 들어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는 것. 근피로도가 최고에 이른다는 것은…

추석 앞두고 벌초 시 벌 쏘임 주의해야

벌 쏘임 사고 매년 추석 전 1달간 많아

추석맞이 벌초를 할 때는 벌 쏘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2009년 벌쏘임 진료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벌쏘임의 진료인원은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에 증가하기 시작해, 특히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1개월 여 동안 벌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9월…

임신 계획 중인 부부, 모두 술 피해야

남자 모주망태, 대대로 정자건강 악영향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남성은 자기 건강 뿐만 아니라 훗날 아들의 정자 생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쥐 실험 결과가 나왔다. 임신부가 술을 마시면 태아알코올증후군 같은 심각한 위험을 부르는 것처럼 예비아빠의 음주도 본인의 정자상태는 물론 이 영향은 후세대까지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이대목동병원 정혜경 교수, 2,388명 조사

식도역류질환, 남녀 특징이 다르다고?

같은 위식도역류질환이라도 남성과 여성에게 나타나는 특성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뚜렷한 증상이 있고 내시경으로 진단이 쉬운 역류성식도염은 남성에게 일반적이며, 속쓰림 등 증상은 있지만 내시경을 들이대도 식별하기 어려운 비미란성역류질환은 여성에게 더 많기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남녀 기대수명 차이 극복하는 할아버지 생활지침

은퇴한 남성, 장수하려면 집안일 거드시라

한국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6.7세다. 2009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 기대수명은  83.2세이고 남자는 76.5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10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10’에 따르면 지구인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4세다. 2008년 출생아 기준으로 지구인 남자 기대수명은 66세, 여자는 70세이다. 남녀 기대수명…

레즈비언에게는 적대심 갖지 않아

‘왕자병 환자’, “여성은 성을 도구로 이용”

자신에 대해 남 앞에서 떠들기를 좋아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훨씬 뛰어나다고 여기는 ‘왕자병 환자’들은 “여성이 성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한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성을 이용해 남성을 유혹하고 돈을 목적으로 교제하며, 성관계를 맺을 의사가 없으면서 남성을 성적으로 흥분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남자에게 맞을 것같은 직종에서 차별

예쁜 여자, 일부 직업에선 오히려 차별대상

여성의 아름다운 얼굴과 자태는 그 자체로 경쟁력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미모가 오히려 일부 직업에서는 차별받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의 스테파니 존슨 박사팀은 실험 참여자들에게 55명의 남성과 55명의 여성의 사진을 보여 주었다. 참여자들은 사진을 통해 이 사람들이 외모수준을 판단한 뒤 특정 직업에 맞겠는지…

지방 조직 시신경 보호, 녹내장 감소

살찌는 것이 나쁘기만 한 건 아니다?

날씬하고 정돈된 몸매는 심장병이나 당뇨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살찐 체형이 일부 여성에게는 녹내장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루이스 파스콸레 박사팀은 여성 78,777명과 남성 41,352명의 건강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몸무게와 키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가 1…

형제나 누이가 부모보다 더 큰 영향

누나 여동생 언니 있으면 마음도 건강

여자 형제가 있는 어린이들이 정신건강 상태가 가장 안정적이고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의 로라 파딜라 워커 박사팀은 하나 이상의 아이가 있는 395개 가족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적 조사를 했다. 이들 가족에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가 적어도 한 명 있었다. 연구 결과 여자 형제는 그의 형제가 부정적이고 좌절감에…

열사병, 만성질환자-노인 특히 주의해야

올해 첫 폭염 사망…환자 서늘한 곳으로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달들어 2~4일 계속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70대 노인 2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전국 응급의료센터 460곳을 조사한 결과 77명의 환자가 폭염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으며 전라남도에서 73세(남), 77세(여) 노인 두 명이 숨졌다고 6일 밝혔다. 응급실에 실려온 77명의 환자…

니코틴 중독-심장병, 뇌졸중 위험

담배 이것저것 피울수록 몸에 더 좋지 않다

평소 애용하던 필터 형 궐련담배 외에  시가 파이프담배 비디 크레텍 등 담배를 이것저것 번갈아가며 피울수록 몸에 더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담배를 이것저것 피우게 되면 니코틴 중독이 더 심해져 끊기가 더 어려워지고, 암 심장병 뇌졸중 등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것. 비디는 마른 담배 잎을 손으로 말아 끈으로 묶어서 피우는…

어린이 눈찌르는 지하철 술 광고가 더 걱정

소주잔과 섹시 술광고

보건복지부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즉석에서 절제할 수 있는 2분의1잔, 즉 반잔을 개발해 대학가 주변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 소주잔 크기와 사람들의 음주량은 비례 혹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고 믿어온 나로선 이 아이디어가 썩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성인 음주자 3명 중…

어린이 눈찌르는 지하철 술 광고가 더 걱정

[기자칼럼]소주잔 크기 줄이면 건전한 음주문화?

보건복지부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즉석에서 절제할 수 있는 2분의1잔, 즉 반잔을 개발해 대학가 주변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 소주잔 크기와 사람들의 음주량은 비례 혹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고 믿어온 나로선 이 아이디어가 썩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성인 음주자 3명 중 1명은…

현재 외모를 ‘뜯어 고쳐야 한다’고 여기게 하기 때문

성형 부추기는 TV 프로, 보통여성 우울케 한다

성형수술을 한 후 외모가 예뻐진 일반인을 소개하는 ‘성형 촉진형’ 프로그램을 좋아할수록 청소년들이 성형수술 유혹에 더 쉽게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성형수술로 자신감과 행복을 살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는 프로그램 때문에 젊은이들은 자기 외모를 ‘뜯어 고쳐야 한다’고 여기며 우울해 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캠던에 있는…

간 질환자 등 만성병 있으면 날것 조심해야

잇단 패혈증 사망사고…예방 어떻게?

1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환자 1명이 올들어 처음 사망한 데 이어 3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상남도 고성군 보건소는 지난달 23일 배모(48, 남)씨가 동료들과 생선회를 먹고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해 창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집에서 적대적 관계되면 밖에서도 공격적

10대에겐 형제자매 영향력이 부모보다 막강

10대 청소년에게는 사이좋은 형제자매의 영향력이 부모의 영향력보다 두 배나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가정생활과 라우라 파딜라-워커 교수는 2007~08년 시애틀에서 2, 3명의 자녀를 둔 395가구의 가정을 조사했다. 이들 자녀 중 적어도 한 명은 10~14세의 청소년이었다. 조사 결과 나이, 성에 상관없이 형제나…

성적 매력 있고 사회적 지위 높다고 생각

여자들은 빨간 옷 입은 남자 좋아한다

여성은 다른 색깔들보다 붉은색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붉은색 테두리의 액자에 들어있는 남성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앤드류 엘리엇 교수팀은 여성이 붉은색을 입은 남성에게 얼마나 매력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했다. 우선 여성 32명에게 셔츠를 입은 남성의 흑백 사진을 보여줬다.…

“잘 깨는 것과 돌연사 상관없어”

남자아기 잠에서 잘 못깨 돌연사 많다고?

일반적으로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은 남자 젖먹이가 잠에서 잘 깨어나지 못해 여자 영아보다 더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SIDS로 사망하는 젖먹이의 약 60%가 남자다. 그러나 남자아기가 여자보다 잠에서 더 잘 깨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국 잠에서 잘 깨어나는 것과 SIDS는 관계가 없다는 것. 호주 모내시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