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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사망원인 1위, 암의 위험요인 9가지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폐렴 순으로 전체 사망의 45.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암은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7년째 1위를 지키고 있죠. 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58.2명으로 전년 대비 2.5%…

치매는 아닌데 자꾸 깜빡깜빡하는 이유 6

어제 전자레인지에 넣어둔 커피를 오늘에서야 발견했다면? 이처럼 자꾸 깜빡깜빡하는 일이 반복되면 혹시 치매가 오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될 수 있죠. 무언가 하려고 했던 일을 잊어버리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망각의 빈도가 잦다면 좀 더 신중하게 그 원인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잦은…

‘끊긴 기억’ 블랙아웃에 대한 몇 가지 사실

최근 '한강 의대생 사망사건' 때문에 '블랙아웃(blackout)'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블랙아웃은 여러 뜻이 있지만 음주로 인한 블랙아웃은 '필름이 끊겼다'는 것이다. 술에 취했을 때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기억에 공백이 생기는 것으로, 체내 알코올 수치가 올라갈수록 기억이 상실되는 속도와 길이가 증가한다. 얼마만큼, 어느정도 기억 상실이…

당신의 음주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 5

술을 오랜 세월 과음하면 중독된다. 그러나 술에 관대한 우리 사회는 알코올 중독에 둔감하다. 많은 병증이 그렇듯 알코올 중독 역시 전조 증상이 앞선다. 미국 건강 포털 '웹엠디'가 문제적 음주의 조짐을 정리했다. 심각한 증상이지만,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 때 의사와 상담을 통해 음주 습관을 개선한다면 중독으로 치닫는 걸 예방할 수 있다. ◆…

와인 적당히 마시면 백내장 위험 낮춘다

와인이 눈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여섯 잔 정도의 와인이 백내장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는 것.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사물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가리킨다. 염증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병할 수도 있지만 노화가 주된 원인. 60세가 넘으면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백내장 증상을 경험한다. 약물로는 치료가…

혼자 술 마시면 더 많이 마신다

바깥 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요즘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약처가 공개한 '2020년 주류 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 장소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92%가 바뀐 장소로 자신의 집을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술을 함께 마시는 상대가 변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81%는 혼자 술을…

모처럼의 연휴, 또 과식 피하라고 할 건가요?

오전 기온은 -3~9도, 오후는 8~16도. 설날인 오늘은 구름이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남부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짙은 안개가 끼는 지역들이 있겠으니, 운전 시 차량거리를 유지하도록 한다. ☞ 오늘의 건강= 매년 설이나 추석 명절이면 보게 되는 기사들이 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 말고 과식하지 말라는…

스파게티로 해장을? 숙취해소에 좋은 세계음식 9개

스파게티, 콩나물국밥, 블러디 시저의 공통점은? 민족마다 식성이 다르듯, 전 세계 숙취해소 음식도 천차만별이다. 과음으로 거북한 속을 달래주기 위해 뜨끈한 국물을 선호하는 우리와 달리 스파게티, 칵테일로 속을 달래는 세계인들도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국판은 지난달 한국의 전주 콩나물국밥을 포함한 ‘숙취에 좋은 세계 9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술을 끊은 당신에게 생기는 변화들

술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친구들과 만남의 자리나, 회사의 회식 자리에서도 대부분 술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나치게 잦은 음주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심대한 악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혼자 마시거나 하루에 여러 번 술을 마시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는 곧장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어떻게 없앨까?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기세가 계속된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휴일에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다.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반부터 차츰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허벅지와 엉덩이 등에 흔히 보이는 셀룰라이트는 여성들의 오랜 고민거리다. 마치 오렌지 껍질과 같이 피부가…

코로나19, 음주문화 바꿔…혼술, 홈술 늘었다

올해는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집에서 마시는 '홈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음주문화에도 변화를 가져온 것.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국내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서 음주량과 음주 빈도는 줄었지만, 혼술과 홈술은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4~11일,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최근…

한 달 금주하면 생기는 변화 4

영국 등 서구에서는 연말연시가 되면 ‘1잔도 안 마시는 1월(Dry January)’ 캠페인을 펼친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을 보낸 후 새해 첫 달을 금주로 시작하자는 행사다. 영국에서만 매년 수백만 명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올해는 코로나 19 탓에 흥청망청하는 연말 분위기는 사라졌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술이라도 덜 마시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바이든이 겪은 뇌동맥류…과음·흡연하면 40대도 위험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당선인은 과거 뇌동맥류 때문에 두 차례 뇌 수술을 받았다. 그는 1988년 2월 12일 45세의 나이로 왼쪽 뇌에 생긴 뇌동맥류가 터진, 뇌지주막하 출혈로 뇌동맥류 클립 결찰술을 받았으며 당시 상태는 가톨릭 신부가 장례 미사를 준비할 정도로 심각했었다. 바이든은 당시 로체스터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려고 갔다가…

술 부르는 코로나19 시대, 건강음주법 8

코로나19 때문에 식당과 술집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스트레스와 불안을 풀 다른 길이 제한적이어서 가정 음주가 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술집들은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다. “지나친 음주는…, 감사할 따름이지요. -주인장”이라는 술집 안내문을 따르는 것처럼 과음하는 이도 적지…

기름진 안주 먹으면 빨리 취한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빨리 취한다. 식도를 통해 위로 내려간 술이 별다른 소화과정 없이 소장으로 향하는 탓이다. 소장은 섭취한 알코올의 80%를 흡수하는 장기다. 식사나 적절한 안주를 곁들이면 음식물과 섞인 알코올이 소장으로 가는 속도가 느려지고, 흡수 속도는 더뎌진다. 그러나 기름진 음식은 예외다. 술이 얼마나 빨리 취하느냐는 위가 얼마나…

과음이 여성에 더 해로운 이유 (연구)

여성이 과음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이 남성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가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연구소(NIAAA)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16세 이상 미국인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약 100만 명이 알코올 관련 사망자였으며, 99년과 비교할 때 2017년의 사망자 수는 두 배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였다.…

전자담배, 연초 병행하면 뇌졸중 위험 ↑ (연구)

액상형 전자담배와 연초를 번갈아 피우면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 연구진은 2016, 2017년에 연방 정부가 시행한 건강 설문 조사에서 18~44세 사이 흡연자 16만여 명의 데이터를 뽑아 분석했다. 연초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섞어 피운 이들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연초만 피우는 사람보다 2배, 아예…

술 마시고 눕는 습관, 식도 건강 ‘빨간불’

늦은 밤 술자리 이후 음식물이 소화되기도 전 잠자리에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 위험률이 높아진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 위가 건강하면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가 잘 닫혀져 있지만 이 기능이 약화되면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한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소주가 가장 빨리 취하는 술이라고?

술에 취하는 정도는 결국 신체에 들어온 알코올의 총량에 따라 정해지지만, 주종과 마시는 법에 따라 취하는 속도는 다르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알코올 함량 20% 안팎의 술이 이론적으로 가장 빨리 취한다는 의사들의 경고를 전했다. 서양에는 셰리주와 포트와인이 그런 술에 해당한다. 둘 다 포도를 원료로 하는 와인의 일종이지만, 숙성 완료…

깜빡깜빡하면 혹시 알코올성 치매?

치매는 아직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알코올성 치매는 음주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뇌 손상을 유발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남용에 의한 뇌 손상이 알코올성 치매는 물론 알츠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