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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뇌졸중 환자의 약 80%에서 고혈압 나타나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고혈압…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환자는 2021년 1374만 명으로 20세 이상 성인의 31.3%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인구가 늘며 만성질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신체검사나 진찰 중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혈압은 혈액이 동맥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준비 운동은 필수

운동 효과...아침엔 다이어트, 저녁엔 노화 방지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해야 한다. 그렇다면 언제 하는 게 몸에 가장 좋을까. 그동안 나온 연구 결과를 보면 개인별 상황과 목표에 따라 아침과 저녁 운동은 얻는 효과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아침 운동 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에 운동을 하면 식욕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저녁…

완경 전 비알코올성 지방간, 2형 당뇨 유발률 '4.6배'↑

술 안 먹는 젊은 여성도 '지방간' 주의보, 왜?

젊은 여성일 경우 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지방간과 당뇨병을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년의 주당에게나 흔할 법한 이들 질환이 상대적으로 '완경 전 여성'에게 더욱 위험하다는 분석이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장유수·류승호 교수와 김예진 연구원은 성별과 완경 여부에 따른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제2형 당뇨병' 발병…

복부에 지방 쌓이면 척추 주변 근육 약해져

중년 뱃살...낙상 위험 높인다?

중년 이후에 뱃살이 생기면 근육 밀도가 뚝 떨어지고 넘어져 다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1980년대부터 장기간 추적 관찰하는 프레이밍햄(Framingham) 연구의 3세대 코호트(동일집단) 1145명을 조사 분석했다. 이들은 척추의 컴퓨터단층 촬영(CT) 스캔, 내장지방조직(VAT) 및…

성장판 닫게 하는 '이 질병'...85%가 커서도 문제

겨울방학이 끝나가고 있다. 유난히 추웠던 날씨 탓에 아이들의 외부 활동도 크게 줄었다. 방학은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져 어린이가 비만해지기 쉬운 시기다. 소아비만은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참 자라나야 할 아이들의 키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사춘기가 일찍 나타날 수 있고, 조기에 성장판이 닫히면서 최종 키가 작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짜건강정보] 내장지방 없애는 먹을거리 4가지

내장 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등 질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년 복부 비만이 심한사람은 노년에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이 3.6배 높다는 연구도 있다. 내장지방을 없애는 식이요법 음식 4가지는 뭘까?  설탕, 과일 등 다른 것을 전혀 넣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는 복부비만을…

북한 매체서 비만 예방·치료 선전물도 잇달아

북한 비만율, 남한보다 높다?!

최근 북한에서 제제 선전 목적으로 비만 아동을 치료하는 의사의 모습을 전파에 실었다. 북한 주민의 영양 상태를 생각하면 비만보다는 영양실조를 더 떠올리기 쉽지만, 한 통계에선 북한의 성인 비만율이 남한보다 더 높다는 보고가 있기도 했다. ◆ 북한 당국, 잇따른 비만 예방·치료 선전물 31일 북한 인민보건사이트는 평양 모란봉구역 긴마을종합진료소의…

콩 ‘펩타이드’, 지질 축적 50~70% 줄여… 약 ‘스타틴’과 비슷한 수준

콩, 콜레스테롤 확 낮춰…치료약과 똑 같은 효과?

콩(대두) 단백질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고지혈증(고 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스타틴’만큼이나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드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UIUC) 연구팀이 콩 19종에 대해 위장관 소화 시뮬레이션 실험(모방실험)을 수행한 결과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콩을 먹으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도 효과 있을까?

현재 동네의원에서도 치료받을 수 있는 감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경증질환 환자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약제비에 대한 환자본인부담금을 40~50%로 인상하는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경증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을 이용할 때 경제적인 부담을 늘려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일종의 고육책이라고 할 수…

저탄수화물 식사하면 콜레스테롤 감소, 체중 감량 효과

혈관·혈당 관리...탄수화물 음식을 어떻게?

탄수화물 음식으로 곡류(밥, 빵, 떡, 국수 등), 감자-고구마, 과일류, 당류 등이 꼽힌다.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혈액, 혈관, 혈당 관리에 좋지 않고 살이 찔 수 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탄수화물부터 크게 줄이는 사람이 있는데, 탄수화물도 적정량 먹어야 건강, 두뇌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탄수화물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 저탄수화물 식사의…

불포화지방산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줄여 혈관 건강에 기여

‘땅콩’이 만드는 몸의 변화.. 혈관 노화 늦추는 이유?

견과류 중에 호두, 아몬드가 주목받으면서 땅콩이 뒤로 밀리는 느낌이 있다. 땅콩은 다른 견과류처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다. 몸의 산화(노화, 손상)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몸속 장기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땅콩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고지혈증 징후에... 땅콩이 피를…

피가 탁해지며 위험도 증가... 사과, 양파 등이 도움

나이 들수록 뇌졸중이 위험해지는 이유... 좋은 음식은?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은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 큰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병이다. 혈관을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사라지는 갱년기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갱년기 관리를 잘 한 사람들은 노년기에 뇌졸중 위험도 줄어든다. 갱년기 여성과 뇌졸중의 관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나이 들면... 당뇨병, 고혈압이 뇌졸중 발병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