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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성경 말씀처럼… 내 모든 성과는 협력의 산물”

와이드 인터뷰 / 한광협 연대의대 교수 (간학회 이사장) 간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한광협(61) 연세대 의대 교수는 “모든 일이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성경 구절(로마서 8:28)을 늘 되새기고 있다. 그의 이름에 들어 있는 ‘협(協)’도 ‘화합할 협’이다. 간 연구에서…

의료계 각종 학술대회-행사 취소 사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되면서 의료계의 각종 학술대회나 행사 취소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의료인들이 모이는 소규모 모임에서부터 대학병원이나 지역 단위의 세미나, 국제학회까지 모두 망라돼 있다. 주된 이유는 메르스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만약에 참석자 중에 한 명이라도 전파자가 있어서 자가 격리되면 2주 동안 일을…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이유 3가지

노인 인구, 비만 증가 왜 수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것일까. 지난 50년 동안 암 예방과 진단, 치료와 관련해 많은 진전이 이뤄진 것을 고려할 때 설명이 잘 안 되는 부분이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암에 걸렸더라도 생존하는 사람의 숫자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약 1450만 명의 암 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전문…

익어가는 바다… 비브리오패혈증도 조심!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나타나 8~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3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으로 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 등…

스트레스 받으면 간도 나빠진다

간질환과의 관련성 연구결과 스트레스는 비만과 고혈압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로 꼽힌다. 그런데 여기에 스트레스가 간질환과도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연구팀은 영국인 16만6000명의 건강 기록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와 간질환 발병 사이에 간접적인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암을 예방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 7가지

영국 암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의 약 40%는 담배를 피우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의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폐암은 흡연과 연관성이 있으며 대부분의 피부암은 일광화상과 관련이 있다. 또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이 있다. 미국 헬렌 F. 그라함 암 센터의 그레고리 마스터스…

올해 암 환자 28만명 발생, 7만명 사망 예상

올 한 해 동안 국내에서 28만명의 암 환자가 새로 생기고, 7만명 이상은 암 때문에 숨질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인 10만명당 551.6명이 올해 새로 암 진단을 받게 되고, 10만명당 150.8명은 암으로 생명을 잃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립암센터 정규원 암등록통계과장은 20일 국립암센터 DB(국가 암 등록사업 결과)에 수록된…

커피 마시면 술로 인한 간암 위험 줄어

세계암연구기금 연구팀 발표 술을 꾸준히 마시는 술꾼들은 간암 발생 위험이 높다. 그런데 커피를 자주 마시면 술을 많이 마심으로써 일어나는 간에 대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암연구기금 연구팀에 의해 최근 나온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간암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태중 감염, 10대 소년 간암 사망은 병원 과실

엄마 뱃속에서 B형 간염에 감염된 10대 소년이 간암말기로 사망한 의료사고에 대해 병원측이 유가족에게 1억7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이 같이 조정하고, 해당 병원의 과실을 인정했다. 1999년 4월생인 이모군은 B형 간염 보균자인 엄마로부터 수직 감염됐다. 출생 직후 B형 간염…

“1000번 키스보다 황홀한 나… 10시에 만나요”

●정은지의 식탁식톡 (6) / 커피 커피가 지구상에 등장한 것을 두고 프랑스의 역사가 미슐레는 “시대의 흐름을 바꾼 상서로운 혁명이며, 새로운 관습을 창조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기질을 바꾼 위대한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말마따나 ‘상서로운 혁명’이자 ‘위대한 사건’의…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수명 짧은 이유

남성의 평균수명은 여성보다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도 남성이 77세, 여성이 84세(2011년 기준)로 여성의 평균수명이 7년 정도 길다. 100세가 넘는 장수인의 비율도 여성이 남성보다 12배가량 높다. 왜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걸까. ◆사회적 활동과 성향의 차이= 여성의 사회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지만…

음주자 75% 지방간…절대 우습게보지 마라

살 빼고 절주해야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의 악화를 예고하는 일종의 경고라 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 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의 색이…

흡연자는 심장CT… 중년에 꼭 챙겨야 할 검진

중년이 되면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안 좋았던 생활습관이 병으로 나타날 시기이다. 이 때문에 중년의 건강검진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초검진은 최소 비용을 들여 해마다 하되 나머지는 전문가와 상담해 내 나이의 건강 위험 수준에 따라 선별검사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40~50대라면 갑상선과 위, 간, 심장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대한 종합적인…

만성염증 땐 암 발병 조심! 상관관계 확인

만성염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왜 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지에 대한 원인이 규명됐다. 그동안 대장염과 췌장염, 간염 등 만성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는 이론은 있었지만, 둘 사이의 명확한 상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생물공학과 베빈 엥겔워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쥐에 지속적으로 췌장염을 유발시킨…

[건강슬라이드] 커피 애호가라면 알아야 할 10가지

①몇 가지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춘다 어떻게 커피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지는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구강암을 비롯해 유방암, 간암, 전립샘암의 발병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②‘게으름 수용체’를 장악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정신을 차리게…

부산이 왜… C형간염 유병률 유독 높아

국내에서 C형간염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2011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부산이다. 부산의 C형간염 유병률은 전국 평균의 1.76배에 이른다. 전남(1.48배), 경남(1.31배), 제주(1.2배), 서울(1.13배)보다 유독 높다. 왜 그럴까. 7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팀…

새해엔 새 몸… 인체 해독 정화 식품 5가지

지방, 설탕, 소금, 알코올.... 일상생활에서 안 먹을 수는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다. 몸속에 쌓여 있는 이런 성분들을 씻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포털 사이트 ‘야후 닷컴’이 고통이 따르는 단식이나 비싼 해독주스 대신 우리 몸을 해독하는 데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우리 몸의 상머슴 간, 말 없다고 방치땐 큰탈

알코올성 간질환 위험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그 크기만큼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은 손상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재생하여 필요한 만큼 제 기능을 유지한다. 하지만 70% 이상 손상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간에 오랫동안 상처를 주면 간이 점차 굳어져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되는데 이를 간경변증이라고 한다.…

술 권하는 연말… 조금만 마셔도 암 위험 쑥↑

사망률도 높아져 술자리가 잦아지는 송년회 시즌이다. 술은 담배와 달리 하루 1~2잔씩 소량을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량의 술이라도 자주 마시면 암 발병 및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와 함께 2009년 미국의 사망자 관련 통계,…

숙취 해소에 좋은 무, 간암 억제에도 도움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로 배추와 무를 빼놓을 수 없다. 요즘 무가 들어간 김장 김치를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많다. 무는 배추와 재배 시기가 비슷하다. 가을에 파종해 김장철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는 나복, 내복, 노복, 청근 등으로 불리며,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중동, 중국이다. 무는 유럽에서 최초로 재배되어 아시아로 전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