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먹방

‘건강’한 ‘먹’거리 정보’방’, 건강먹방은 자주 접하는 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다루는 코너입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기자가 일상에서 무심코 넘어가는 영양 정보를 쉽게 풀어 안내해드립니다.

[건강먹방]

“이 날씨에 아이스 커피?”...얼죽아, ‘이런 사람’은 피해야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신조어가 일상에 스며든 지 오래다. 한겨울에도 얼음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맹추위에 롱패딩으로 무장했지만 카페에서는 얼죽아를 고집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얼죽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위장 약하거나 혈압 높은 사람은 얼죽아…

[건강먹방]

"많이 먹으면 피부 노래져"...귤 하루 몇개가 적당?

귤은 겨울철 대표 과일이라 할 수 있다. 먹는 방법도 수월하고 새콤달콤 맛있어 하나둘 먹다 보면 과다 섭취로 이어지기 쉽다. 이렇게 귤을 많이 먹은 뒤에는 얼굴이나 손끝이 노랗게 물든 것처럼 보인다. 이런 현상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다. 먼저, 귤의 건강 효과부터 살펴본다.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에 이롭다.…

[건강먹방] 전자레인지 세균 청소법

“세균 득실득실"...전자레인지 청소, '이것' 쓰라고?

홈파티가 잦은 연말에는 전자레인지도 바삐 작동한다. 이때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면서 전자레인지 내부에 이물질이 묻거나 각종 음식 냄새가 배기 쉽다. 최근에는 전자레인지와 오븐,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한데 모인 일체형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도 많다. 하나의 기기인 만큼 더 쉽게 오염될 수 있다. 빠르고 쉽게 전자레인지를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전자레인지,…

생선·두부 등 안주 선택하고 식전 물 마시는 방법 등

[건강먹방] “연말이라 자꾸 과식하는데”...‘이렇게’ 먹으면 살 덜 찐다?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과식하는 사람이 많다. 술과 안주도 자주 섭취하는 시기다. 송년회를 즐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살이 찌고 건강이 나빠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임을 피할 수도 없는 셈. 조금이라도 건강을 챙기면서 연말을 보내는 비법을 살펴본다. 연말 모임에 빠지지 않는 술은 몸매를 걱정하는 사람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체중이 걱정된다면…

오메가3와 비타민 E 풍부한 과메기는 혈관 건강에 좋고 노화 막는 데 도움

[건강먹방] “과메기, 노화도 막아줘"...미역과 같이 먹는 이유는?

겨울철 유독 맛있는 생선이 있다. 날씨가 차가워진 만큼 살이 통통하게 차오르고 식감도 한층 쫄깃해지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과메기와 복어 등이 있다. 두 생선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이달의 수산물’로 꼽히기도 했다.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차가운 바닷바람으로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며 건조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특유의 감칠맛과 향이 배어든다. 겨울철…

위장 운동 저하해 소화불량 쉽게 나타나...끼니 거르지 않고 아침 공복에 물 마시기 등 도움

[건강먹방] “추워지니 변비가?”...소화기능 떨어졌을 땐 ‘이렇게’ 먹어야

날이 추워지고 더부룩함이나 변비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기온이 떨어지면 신체 대사가 더뎌지면서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위장 운동도 저하한다. 소화기능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자율신경계에도 영향받기에 추운 날에는 유독 소화불량이 나타나기 쉽다. 먼저, 추운 날 소화기능이 약해지는 이유부터 자세히 살펴본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체온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인기 먹거리지만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 높아 주의해야

[건강먹방] "붕어빵 때문에 살 찔까?"...혈당 높인다는데, 몇 개 먹지?

기온이 뚝 떨어지며 찬바람부는 겨울이 시작됐다. 이맘때는 어디서 마주칠지 모를 붕어빵, 군고구마 등을 위해 현금을 챙겨다니는 사람이 많다. 겨울 간식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지만 자칫하면 살을 찌우거나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붕어빵‧국화빵 등= 붕어빵은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팥 붕어빵을 시작으로…

귤 속 과당은 낮은 온도에서 더 달콤해져...껍질 얇은 귤이 맛있어

[건강먹방] "귤, 시원해야 더 달다"...냉장고 넣고 먹어도 될까?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귤이 제철을 맞았다. 10월부터 1월까지 제철인 귤은 그 자체로도 새콤달콤하지만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귤을 시원하게 먹는 것이다. 귤의 달콤한 맛은 과당에서 나온다. 과당은 단맛을 내는 당 중에서도 가장 달고, 온도에 따라 화학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과당이 고온에 노출되면 과당 분자의 5번…

마늘·등푸른생선·베리류 등은 관절 건강에 이롭지만...짠 음식이나 카페인은 체내 칼슘 배설 촉진

[건강먹방] "쌀쌀하니 무릎이 시큰"...관절 망가뜨리는 식습관은?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에게 두려운 추위가 시작됐다. 추운 날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해 관절 통증이 쉽게 생긴다. 병원에 갈 정도까진 아니지만 걱정된다면 무릎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부터 챙기는 자세가 중요하다.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퇴화하지만 방치하면 걷기, 달리기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준다. 영양제 등의…

위에 부담줄 수 있어...국에 밥 말아먹는 습관 멀리해야

[건강먹방] “쌀쌀한데 국밥 한 그릇?”...'이렇게' 먹으면 건강 해친다

국밥 한 그릇이 생각나는 쌀쌀한 날씨다. 이런 날에는 뜨끈한 국물 요리가 차가운 몸을 녹여주고 포만감까지 가져다준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음식으로 제격이지만 국밥을 과하게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국밥은 한국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순댓국 1인분(600g)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