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먹방

‘건강’한 ‘먹’거리 정보’방’, 건강먹방은 자주 접하는 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다루는 코너입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기자가 일상에서 무심코 넘어가는 영양 정보를 쉽게 풀어 안내해드립니다.

고온에 약한 무와 부추는 생으로...마늘은 익히면 영양소 강화돼

[건강먹방] “생것 vs 익힌 것”…채소 영양 최대로 끌어내려면?

음식별로 궁합이 다르듯 채소도 알맞은 조리법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채소를 먹을 때 익숙한 방식으로 조리하지만 채소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영양소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열에 약한 성분이 든 채소는 생으로 먹고, 익혀 먹는 게 이로운 채소는 끓는 물이나 센 불에 열을 가하는 게 좋다. 비타민 C 등 열에 약한 성분 풍부한 양배추, 브로콜리는 생으로…

지방 함량은 맛과 조리법에도 영향...두 생선 먹을 땐 흰살-붉은살 순서로

[건강먹방] 붉은살 vs 흰살 생선…뭐부터 먹어야 좋을까?

생선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혈관과 뇌 건강에 이롭다. 오메가3라 불리는 DHA와 EPA가 혈관 관리와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 양질의 단백질도 많아 전 연령대에 이로운 생선은 크게 붉은살과 흰살 생선으로 구분된다. 색깔이 다른 만큼 일부 영양성분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단백질 함량 비슷하나 지방 함량 달라...고등어 10.4g, 대구 0.32g…

조리법에 따라 열량·지방 함량 등 달라

[건강먹방] 프라이vs삶은vs구운…달걀 영양 어떻게 달라지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달걀은 조리법도 다양해 활용도가 높다. 전날 삶아둔 계란으로 아침을 간단히 먹거나, 요리가 귀찮을 땐 프라이팬에 달걀을 구우면 한 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에 이로운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조리법에 따라 영양성분은 달라진다. 기름에 부치는 달걀프라이와 삶은 달걀...열량과 지방, 수분 함량…

가정식 간장은 업소용보다 더 짜단 연구 결과도 있어

[건강먹방] 간장vs된장vs고추장…제일 짠 양념은?

짜게 먹으면 건강이 악화하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떡볶이, 된장찌개 등 각종 양념류가 들어가는 음식이 많은 우리나라 음식은 자칫하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지기 쉽다. 그렇다고 양념류가 들어간 음식을 무조건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수많은 한식에 쓰일 뿐만 아니라 항염증‧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한 발효식품이 주는 건강상 효능이 크다. 나트륨이…

음식별 냉동실 보관 기간 달라...바지락·시금치 등은 냉동 보관이 더 좋아

[건강먹방] “무조건 얼린다?”…냉동실 들어가면 안되는 식품은?

냉동실은 가정주부를 비롯 자취생에게까지 유용하다. 미생물 번식 속도가 느린 냉동실은 당장 먹지 않는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적정 보관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품질이 떨어진다. 어떤 음식이든 지켜주는 만능열쇠같던 냉동실,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뭘까? 음식별 냉동 보관 기간 달라...소고기·닭은 1년까지,…

100g당 약 10Kcal...식이섬유 많아 든든하지만 부작용도

[건강먹방]다이어트 으뜸이라는 ‘곤약’…많이 먹으면 ‘곤욕’

곤약은 다이어트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다. 조금만 먹어도 든든한 저칼로리 식품인 점에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에 애용한다. 포만감뿐만 아니라 탱글한 식감으로 젤리, 면 등 여러 종류가 있어 소소한 재미까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체중 조절에 이로운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안 좋다는데… 곤약,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이유는? 곤약은 100g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