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요세 기자
해녀처럼 뛰어난 폐활량 가지려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밀수’에 보면, 무인도 근처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해녀들이 맨몸 잠수로 들어가 건져올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해녀들은 깊은 수심의 바닥까지 헤엄쳐 들어가 묵직한 박스를 끌고 수면으로 치솟아 깊은 숨을 몰아쉰다.
해녀는 기계 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닷속 10m 내외까
우리나라 아나운서들 체질 봤더니... '이런' 질환 많아
국내 방송 아나운서들 상당수가 소화불량, 안구건조증, 근골격계 통증 등의 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적인 분포는 한국인의 일반적인 분포와 차이가 있고, 남자 아나운서와 여자 아나운서의 체질 또한 반대의 분포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미병의학회가 발행하는 ‘대한미병의학회지
수영장에서 '미끄덩'…즉시 병원가야하는 경우는?
전국 피서지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부상과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산, 바다, 계곡, 하천 등 자연환경뿐 아니라 수영장, 워터파크 같은 인공 시설물에서도 각종 부상과 안전사고가 발행한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는 사람이 밀집하고 바닥이 미끄러워 충돌이나 낙상에 의한 부상이 많다. 눈이나 머리에 직접적인
무더위에 갑자기 심장 두근거린다면?
최근 과음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50대 중반의 직장인 A씨는 8월 첫날인 1일 대낮에 시원한 사무실을 나와 35도를 넘나드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거리를 5분 정도 걸었다. 2~3분도 안 돼 몸이 슬슬 뜨거워지면서 땀이 흐르고 숨이 차더니 갑자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불규칙하게 느껴졌다. 증상이 더
거꾸로 하는게 좋다고?...안 쓰는 근육 강화에 효과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약 1개월 동안 입원해 병상생활을 했다. 퇴원을 하고 나서는 다리 힘이 약해져 잘 걷지 못하고, 계단 오르기가 힘들고 심지어 주저앉기까지 했다. 퇴원 1주일 후 외래 진료에서 주치의는 “근육 감소로 인한 현상”이라며 ‘스쿼트’ 등 다리 근력 운동과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
단순히 검버섯인줄 알았는데...피부암 전단계?
뜨거운 태양이 ‘점입가경’이다. 폭염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니 모골이 송연해진다. 은인자중, 과유불급을 건강의 자세로 삼아야 할 때이다.
한여름 태양 광선은 그 어느 때보다 자외선(UV)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문제다. 자외선은 태양에서 나오는 빛 중에서 파장이 엑스선보다 길고 가시광선보다는 짧은
인생 중장년기, 근육경직이완법이 필요한 때는?
인생의 ‘황금기’로 꼽히는 40대, 50대의 중장년기는 직장이나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도달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경제불황 등의 여파로 직장에서 지위가 불안해지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기저질환이 슬슬 나타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문제를 안게 되는 연령대이기도 하다.
전문의들에 따르
몸은 말랐는데 '배 불뚝' 얼굴은 '달덩이'... 혹시 이 병?
자영업자인 50대 중반의 A씨는 마른 체형인데 배가 불룩 나와 ‘올챙이’ 별명을 갖게 됐다. 최근 건강진단에서 혈당, 고지혈증(중성지방 등), 지방간 등 여러 지표에서 정상치를 상당히 벗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상담 의사는 주요 원인으로 복부비만을 지목했다.
큰 병원에 가서 전문의 진료를 받고 복부
배추과 식물 말린 '이것'... 아토피 잠재운다 (연구)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 등을 동반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내부 장기의 부조화와 순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복합 면역질환으로 보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최근 영유아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더우면 더 빨리 취해"... 피서철 음주 숙취 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에서 술을 마실 기회가 늘었다.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주량 이상의 과음을 하기 쉽다. 더욱이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취기가 빨리 오른다. 체온 조절을 위해 이미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술이 들어가면 더 확장돼 알코올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땀을 흘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