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3대 암,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려면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은 여성의 3대 암으로 꼽힌다. 임신 출산 수유 등과 관련되어 모성을 갉아먹고 외모적으로도 여성의 존재감을 박탈한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표 암종을 조기에 진단 치료하고 생활 속에서 예방하기 위한 주요 수칙들을 알아본다. 국내 유방암 증가는 고지방, 고칼

공중 화장실, 손 먼저 씻고 볼일 보세요!

올바른 손씻기는 다양한 설사성 질환과 감기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건강관리를 위한 가장 경제적인 실천으로 꼽힌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 감염병의 약 50~70%를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조사 결

건강한 여름 나기 돕는 체질별 음식 궁합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처럼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음식과 약은 뿌리가 같다는 한의학 원리에서 나온 용어다. 한의학의 고서인 ≪천금방(千金方)≫에서는 “질병이 있으면 먼저 음식으로 치료하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약을 쓰라”면

임신 중 '이 신발'은 절대 신지 마세요

인체의 하중을 지탱하는 발은 26개의 뼈와 100여개의 인대, 힘줄, 근육, 신경 등이 연관되어 있다. 발이 건강해야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나 달리기를 통해 건강증진을 꾀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임신부의 근육과 관절, 인대 등을 적절히 자극해 순산을 돕는다. 요

에어컨 바람도? 안면신경마비 원인과 예방법

대한안면신경학회(회장 장학,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7월 7일을 ‘안면신경의 날’로 선포했다. 제7번 뇌 신경인 안면신경의 좌우 대칭적 활동이 안면 근육의 움직임과 표정에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를 상징하는 7월 7일을 안면신경의 날로 지정했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전날인 6일 저녁 서울대병원 의학연구

휴가철 익사 사고 막는 물놀이 안전 수칙

전국의 해수욕장과 강·하천 및 계곡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익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익수사고는 피서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 동안 익수사고로 인해 전국 23개 병원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가정 내 화상 늘어"…왜?

◆ 화상 환자 응급실 방문율 낮아져 코로나19 대유행 기간(2020~2021) 동안 응급실을 방문한 화상 환자가 줄어들고 화상의 유형과 원인도 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박윤진 이준기 정영윤 이형주)이 2018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내 단일 지

혈관에 무리 주는 '열피로', 부채질로 예방하자

열피로(열탈진)는 뜨거운 햇빛과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땀이 많이 났는데도 수분 보충이 원활하지 않거나, 계속 땀을 흘리면서 염분이 적은 생수만 마셨을 때 흔히 일어난다. 단계적으로 피로, 기력 저하, 어지럼증, 두통, 구토,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난다. 대개 상체와 머리가 뜨거운데 목은 시원하며, 선풍기나

여름에 더 극성인 대상포진, 예방법은?

공포의 대상포진은 국내에서 연중 무휴로 발생하지만 뜨거운 여름철에 호발하는 양상을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데이터를 보면, 대상포진 진료인원은 2021년 기준 연간 72만 2257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환자 수는 7~8월이 가장 많다. 한여름인 7~8월에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무더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