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케어위크'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Global Healthcare Week 2023)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148개 관련 업체들과 기관들이 총출동해 17일부터 19일까지 제1전시장 380개 부스를 가득 채운다. 우리나라 헬스케어산업의 오늘과 내일, 현재

국립재활원, 17일 벡스코에서 '재활연구세미나'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이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재활연구세미나를 연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재활, 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들의 최근 동향을 살펴볼 기회다. 노인들에 치명적인 낙상(落傷)사고를 예방할 시스템이나 인공지능(AI)이나 IoT를 활용한 노인 건강관리서비스 등

창원한마음 김명환, '췌장담도내과 동문세미나'

김명환 창원한마음병원 교수가 12일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창원호텔에서 ‘서울아산병원 췌장담도내과 동문 세미나’를 열었다.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하고 있을 당시, 자신을 지도교수로 췌장담도 임상 펠로우 수련을 받은 후 현재, 전국 여러 의대들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16명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자가면역

“어느날, 산부인과에 남자 고등학생이 찾아왔다”

함께 온 어머니는 “우리 아이 정자를 냉동보관하고 싶다”고 했다. 무언가 사연이 있다 싶었지만, 세화병원 이상찬 병원장은 더 캐묻지 않았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가져온 정액을 검사해보니, 정자가 하나도 없었다. 무정자증. 이번엔 제대로 물었다. 그랬더니 “아들이 암이 생겨 그동안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텔로미어에 브레이크 건다" 놀라운 산소力

연탄가스 중독 치료에 많이 쓰였다. 핏속에 이산화탄소가 갑자기 많아져 생긴 병이니 핏속에 산소를 많이, 또 빨리 주입해주면 이산화탄소와 산소가 합쳐져 물로 변하는 원리다.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에 놔둬도 일산화탄소 중독증은 낫습니다. 하지만 오래 걸릴 뿐이죠.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5시간 20분이

장(腸)을 보면 안다... 오래 살지 안 살지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수년 전, 여기서 재밌는 실험을 했다. 치매 노인들 대상으로 대변을 조사해보니, 독특한 것 하나를 발견했던 것. 박테로이데스(Bacteroidales). 독성물질을 분해해주는 이로운 세균이다. 그런데 치매 환자들 장 속엔 또래 노인들보다 박테로이데스가 유난히 적었다. 그렇

이은지 교수, '복막 외 접근 탈장교정술'로 우수구연상

울산대병원 이은지 교수(외상외과)가 ‘2023년 제17회 대한탈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그가 발표한 ‘복부 탈장의 확대 복막외 접근 탈장교정술의 초기 국내 결과’는 국내에서는 처음 나온 내용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고난도 술기가 필요한, 최신 탈장 치료법인 ‘복

고령친화용품 '단체표준인증'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사)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회장 장병성)가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3 고령친화용품 제조·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에 산재한 고령친화용품 산업체들의 품질관리담당자들 역량 강화를 위한 것. 17~19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전시회 부대행사의

한눈 판 사이, 아이가 ‘락스’ 마셨다면

습기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곰팡이가 자생하기 좋을 때다. 특히 태풍이 지나고 불볕더위와 습도까지 한꺼번에 몰려오는 지금은 더 그렇다. 곰팡이는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미생물이다. 비슷한 수천 종의 균을 '곰팡이'라는 한 단어로 부를 수 있는 것은 물기나 습기가 많은 곳에 발생

대한민국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가 한눈에

국내 대표 헬스케어 전시회,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Global Healthcare Week)가 17~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3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2000년대 초반 처음 열린 ‘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