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서승보, 마취통증 전공의평가시험 전국 수석
고신대복음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승보 전공의가 올해 전공의수련평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전국의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1년차 20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 치른 평가시험 결과가 최근 나온 것.
서승보 전공의를 지도하고 있는 김두식 교수는 9일 “전국의 쟁쟁한 전공의들 사이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 했고, 오경승 병원장도 “지방 대학병원마다 전공의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쾌거”라며 축하했다.
한편, 전공의 수련평가시험은 전공의 개개인의 실력 평가는 물론, 전공의 교육 방침을 제시하고 전공의 수련 계획의 표준 및 지표를 설정하기 위해 학회가 매년 1년 주기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