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세진 기자
바퀴벌레 뇌에 슈퍼박테리아 퇴치 열쇠있다
어떤 항생제에도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NDM-1)가 인도 파키스탄 호주 캐나다
등에서 번지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0일경 이 세균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나 보름도 되지 않아 영국에서 신생아 3명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지고 일본의
한 병원에서는 9명이 슈퍼박테리아의 희생
정형돈 뇌진탕 투혼에 박수 못 치는 이유
4일 저녁부터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는 ‘무한도전’
‘정형돈’ 등이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급상승했다. 스포츠, 연예 신문들은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정준하 정형돈 등 출연진이 부상 투혼을 발휘해서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는 기사였다.
“골다공증 약 복용하면 식도암 위험 2배”
포사맥스, 아클라스타, 악토넬, 보니바 등 골다공증 치료약이 식도암 위험을 2배나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스포스페이트 계열의 이들 골다공증 약은 뼈가 부러질
위험을 되레 높이고 식도암 및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특히
약 복용 환자 가운데 일부에게서 식도에 염증이 생
김탁구의 ‘절대후각’, 비밀은?
요리 만화나 드라마를 보면 어린 시절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은 주인공의 라이벌이
주인공 앞에서 한 번씩 좌절하는 계기가 등장한다. 주로 주입식 교육에만 길들여진
라이벌은 타고난 감각의 주인공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나가 떨어지는 것이다.
최고상궁 집안의 금영이가 절대미각 장금이에게 속절없이 졌듯이
잠 적게 자는 청소년, 기름진 음식 즐긴다
평일에 하루 8시간 이상 자지 않는 청소년들은 잠을 충분히 자는 청소년에 비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군것질도 더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수전 레드라인 박사팀은 16~19세의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식습관을 조사했다. 이 청소년들의 18%는 체질량 지
잠 못자도 덜 먹으면 정신 ‘말똥말똥’
맛있는 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나면 다음 순서는 졸음이 온다. 그런데 이런 원리를
역으로 이용, 졸릴 때 깨어 있게 하는 방법이 한 초파리 실험을 통해 학계에 보고됐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폴 쇼우 박사팀은 초파리에게 두 가지 지표 검사를 했다.
먼저 타액 속의 효소 농도로 배고픈 정도를 측
무신론자 의사, 연명치료 중단 서두르는 경향 있다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가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는 불가지론자와 무신론자
의사는 말기질환 환자의 연명치료 중단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 메리 대학교의 클라이브 실 박사팀은 4000여명의 영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신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20
나이들어 남성 호르몬, 아시아인이 높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인종과 지리적 요건에 크게 좌우되며, 특히
홍콩 일본 등 아시아노인들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보건 과학 대학교의 에릭 오월 박사팀은 세계 5개 국가의 남성
5000여명을 대상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어떤지 조
기분전환 위해 흡연하는 청소년, 우울증 위험
청소년들이 담배가 자기 감정조절에 도움된다고 믿으면서 장기간 흡연을 하게
되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의 마이클 체이튼 박사팀은 662개 학교에 다니는 7~1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가지 정도의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을 주고 담배를 피우는지,
피운
당뇨 노년 성생활, 문제 있지만 중단은 아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노년의 남녀는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는 하지만 중단할 단계는
아니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스테이시 린다우 박사팀은 57~85세 사이의 남녀 19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는 방문 인터뷰나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