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순이형 직종,’ 스트레스 때문 불임위험 높다

스트레스를 견디게 하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수치가 높은 여성은 아기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이 아드레날린 분비를 많이 하게 되는 경우는 직장 스트레스가 많을 때로 마감기일에 늘 쫓기거나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줘야 하는

차별 당한 경험 있으면 자기 통제력 잃기 쉬워

편견과 차별을 경험한 사람은 장기적으로 판단력과 집중력 같은 자기 통제 능력을 잃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스카보로 대학교의 마이클 인즈리히트 박사팀은 두 그룹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학 테스트를 비롯한 몇 가지 검사를 했다. 특히 연구진은 검사를 하기 전에 특정 그룹의 여성

美 어린이 손목에 형형색색 밴드 ‘광풍’

아무 기능도 없고 그저 팔에 거는 고무줄 같은 액세서리 하나가 미국 청소년들의 ‘완소(완전 소중한)’ 아이템으로 군림하고 있다. 실리콘 소재인데다 ‘우스꽝스러운’의 뜻의 실리(Silly)라는 뜻을 가진  ‘실리 밴드’가 그것. 이 고무줄 밴드는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등 소설네트워크서비스(

살찔 염려 없게 수험생 영양간식 만드는 법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더위에 지친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감으로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식욕을 잃기 쉽다. 이런 수험생일수록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어머니들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보지만 옛날과는 달리 외모에

예쁜 여자, 일부 직업에선 오히려 차별대상

여성의 아름다운 얼굴과 자태는 그 자체로 경쟁력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미모가 오히려 일부 직업에서는 차별받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의 스테파니 존슨 박사팀은 실험 참여자들에게 55명의 남성과 55명의 여성의 사진을 보여 주었다. 참여자들은 사진을 통해 이 사

후천성 당뇨, 청소년 두뇌활동부터 방해

후천성(2형) 당뇨를 갖고 있는 비만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사고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대학교의 안토니오 콘빗 박사팀은 어린 나이에 갖게 된 후천성 당뇨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2형 당뇨를 가진 18명의 청소년에게 인지 능력 테

살찌는 것이 나쁘기만 한 건 아니다?

날씬하고 정돈된 몸매는 심장병이나 당뇨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살찐 체형이 일부 여성에게는 녹내장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루이스 파스콸레 박사팀은 여성 78,777명과 남성 41,352명의 건강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몸무게와

누나 여동생 언니 있으면 마음도 건강

여자 형제가 있는 어린이들이 정신건강 상태가 가장 안정적이고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의 로라 파딜라 워커 박사팀은 하나 이상의 아이가 있는 395개 가족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적 조사를 했다. 이들 가족에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가 적어도 한 명 있었다. 연구

내 얼굴 늙어보이게 하는 나쁜 기미 퇴치법

서울 신림동에 사는 주부 박모씨(32)는 지난해 아기를 낳고 부쩍 심해진 기미 때문에 피부 박피를 받았다. 박피술의 효과는 금방 나타났지만 1년도 안 되어 기미는 재발했다. 다시 직장에 나가면서 바쁜 업무 때문에 수술 후 피부 관리를 게을리 한 탓이다.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자외선이 강해 기

모유수유 때는 하루 320kcal 정도 더 드셔요

1~7일은 세계 모유수유주간이다. 모유의 유익한 점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우리나라에도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정작 모유를 먹이려니 어떤 음식을 먹어야 젖이 잘 나오고 어떤 음식이 해로운지 제대로 모르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모유수유 기간에 지켜야 할 기본은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