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1/3로 줄이려면? 4가지 바꾸면 OK

1.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2. 적당히 운동한다. 3. 몸무게 관리를 잘 한다. 4. 담배를 끊는다. 이 네 가지만 제대로 하면 암의 공포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대표를 맡고 있는 마이클 마멋 박사는 26일 ‘암 예방을 위

저소득층일수록 중증 화상 많이 입는다

저소득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심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대병원 응급의학과 박주옥 교수 팀은 2001~03년 보건복지가족부에 등록된 화상 환자 87만 411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주거지, 화상 발생 계절 및 요일,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조사했다. 그 결

장시간 일하면 머리 나빠지고 치매 걸린다

일주일에 55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은 단기 기억 및 인지 능력이 떨어지면서 나이 들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산업보건연구소 마리아나 비르타넨 박사 팀은 1997~99년과 2002~04년 두 번에 걸쳐 영국인 성인 남녀 2214명을 대상으로 근무 시간과 두뇌 능

고혈압 4명 중 한명은 콩팥병

고혈압 환자에 만성 콩팥병이 정상인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 콩팥병 3기 이상 환자 가운데 고혈압 환자가 정상인보다 3배나 많아 두 병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진호준 교수 팀은 2007년 11월~2008년 1월 전국

치즈-요구르트 먹으면 여성 암발생 ↓

치즈, 요구르트 등 칼슘이 포함된 우유 제품을 매일 일정하게 먹으면 특히 여성에게서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센터 박이경 박사 팀은 1995~96년 식습관이 기록된 50~71세 성인 남녀 50만 명에 대한 자료와, 2003년 시점에서 이들의 암 발병 여부에 대한

‘한번 맞으면 평생 예방’ 독감백신 나온다

한번 맞으면 주요한 독감에 대해서는 물론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슈퍼 독감백신’이 5년 안에 발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다나 파버 암연구소 웨인 마라스코 박사 팀은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를 한 방에 무력화시킬 수

줄기세포 치료 부작용에 안전성 논란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이스라엘 소년에게서 뇌와 척수에 종양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 이 소년은 모세혈관 확장성 운동실조증(Ataxia-telangiectasia)이라는 유전질환을 앓고 있어 9살 때인 2001년부터 러시아에서 세 번에 걸쳐 다른 사람

와인 매일 마시면 암 발병 ↑

매일 술을 조금씩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깨는 연구 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왔다. 프랑스 암센터 소장 도미니크 마라냉시 박사는 최근 발행한 ‘암 예방을 위한 보고서’에서 “매일 와인을 반 잔(175ml) 정도 마시면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168%, 결장암에 걸릴 위험은 9% 증가한다”고

주치의가 전하는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순간

고 김수환 추기경의 주치의였던 가톨릭대의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인식 교수는 “추기경이 작년 9월 입원했을 때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전립선 비대 등의 증상이 있는 상태였지만, 추기경은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16일 강남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

“추기경 따라서” 장기기증 뜻 늘지만…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따르겠다”며 장기기증 의사를 밝히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지만, 본인이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혀도 유가족이 반대하면 장기 기증이 이뤄질 수 없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의 이지선 팀장은 “평소 하루 30여 건 정도 전화가 왔지만 추기경의 선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