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고려제약, 의사 1000명에 불법 리베이트 정황"
고려제약이 의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경찰이 확인했다. 일개 제약사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의심되면서 다른 제약사로 수사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고려제약 리베이트에 대해 "확인이 필요한 대상을 의사 기준으로 1000명 이상 확인했
삼성바이오에피스, 美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제동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오퓨비즈’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려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제동이 걸렸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북부지방법원의 토마스 S 클레 부장판사는 리제네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막아 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여름엔 고역?”...나만 몰랐던 땀의 이점 7가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 강한 햇볕에 따라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야외 활동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청주 31도,
정부, 의협 요구안 거절...“휴진 전제로 한 정책 요구는 부적절”
정부가 의사 휴진 보류를 조건으로 제시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요구사항을 거절하고, 조건 없이 휴진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복지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협이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의대 정원과 전공의 처분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에 변
정부, 병원에 진료 거부 불허 요청...손실엔 ‘구상권 청구’도
의료계가 집단 휴진 의사를 밝히자 정부가 대학병원장에게 교수들의 진료 거부를 허가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병원 손실에 따라서 구상권 청구까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의료계 집단 진료 거부 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의협, 의대 증원 재논의 등 3대 요구안 발표...“수용 땐 18일 휴진 보류 투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에 의대 증원안 재논의를 포함한 3대 요구안을 16일 발표했다. 요구안을 정부가 받아들이면 18일로 예정된 집단 휴진 보류 여부를 놓고 투표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
유한양행 폐암신약, 美 이어 국내서도 임상 1·2상 계획 승인
유한양행이 렉라자 후속 폐암신약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 계획을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승인받았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HER2 표적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로 개발하고 있는 ‘YH42946’의 국내 임상 1·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
땀과 함께 삶의 질도 ‘뚝뚝’ 여름철 다한증 관리 방법은?
누군가는 여름이 다가오면 휴가철만을 기다리지만, 이 시기를 반기지 않는 이들도 있다. 바로 다한증 환자들이다. 다한증 환자들은 전신이나 손, 발 등에서 땀이 과하게 분비되는 증상을 겪는데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 때문에 땀 분비가 더 많아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
임종윤 "국민연금의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 반대는 시대흐름에 역행"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는 최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한미약품의 임시주총 안건 가운데 임종윤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13일 밝혔다.
13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기금은 18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의안으로 올라온 임종윤 이사 사내이사
"톡신 허가취소, 항소심서 제동" 메디톡스, 식약처에 일부 승소
보툴리눔 톡신의 품목허가 취소 등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가 행정소송 2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대전고법 제1행정부는 13일 메디톡스가 식약처 등을 상대로 제기한 의약품 품목허가 취소와 제조판매 중지 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 대해 메디톡스 일부 승소를 선고했다